새 여친의 태도

슬아랑늘이랑2015.12.22
조회18,711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립니다. 조언 구하고 싶어서요.

대학생활을 위해 타지생활 중 졸업을 앞둔 시점입니다.
최근 반년 넘게 수천통의 문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 남자와 결혼을 약속한 연애를 했고 이별을 했습니다. 이유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임신..... 수천통의 저주가 담긴 협박문자에 시달리고 있다가 4개월째 유산하였습니다.
남자는 책임져야한다는 걸 알아서 갈팡질팡했지만 유산하자마자 그여자가 제 임신이 거짓이라며 전남친을 붙잡기 위한 자작극이라며... 헛소리로...네...
잘 사귀고 있나봐요 그남자랑 그여자는.
수천통의 문자 중 일부만 보여드립니다.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혼자서라도 낳고 싶었던 아이라 유산후유증이 심하네요.

멘탈이 너무 많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온갖 스트레스로 몇달간 몸이 먹을 것을 거부해서 10키로 이상 빠진데다 수면장애 등등.... 사귄다고 통보한 것도 모자라 미친년만들고 학교에 고개도 못들고 다니게 만든 걸로 충분한 것 같은데. 제가 이것저것 시달리다 시험도 못봐서 졸업도 그를 것 같습니다.
한심한 것 잘 압니다... 두려움에 떨다가.... 소심하게 조언 구해봐요.
이젠 학교 대나무숲 게시판에 제 신상을 포함하여 제가 투신자살했다고 익명제보 했답니다. 가린 곳은 제 이니셜 나이 제 핸드폰번호입니다.
겨우 살아보겠다고 정신 좀 차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일 없었던 척 이미지 변신까지 하면서까지 살아보려고 했는데...
여자 인생 망가뜨리기 최고인 별의 별 더러운 소문은 플러스알파였구요.
하도 허위소문에 허위내용을 포함한 문자들이 오니 정신분열일어날 것 같아요. 몽유병이 있나...내가 기억을 못하는 이런 짓들을 했던가...
우기는데 장사 없다죠. 경찰측에서도 애들싸움으로 받아들인건지 취조도 설렁설렁 하시는 것 같고 가해자가 너무 뻔뻔하게 우기니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여자 주변 사람한테 부탁했더니 그여자는 자기로 몰아간다며 울었다고 합니다.
결국 전남친에게조차도 저는 현여친 괴롭히는 전여친 이미지가 박힌 것 같습즈. 욕한마디 못하고 질척댄적도 없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제가 살아있으니 불안한걸까요?

제 아이가 죽은지 188일째... 억울하고 힘이듭니다.
더러워서 피하라는 말보다는 저 여자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
제 억울함을 조금은 풀 방법이....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