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땀을 흘리지 않는다?

포캣몬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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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사님들의 고양이도 똥꼬발랄한가요?

저는 똥꼬발랄한 육묘와 함께 생활하면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답니다. 넓지도 않은 집의 끝에서 끝까지 두 마리씩 혹은 세 마리씩 우다다를 시전하시는데 보는 제가 다 숨이 찰 정도예요. 아직 캣초딩 녀석들이 있어서 그런지 성묘인 세 자매도 열심히 우다다를 하니 밑층에 혹시 피해가 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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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저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땀을 흘리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땀이 많아 조금만 움직여도 힘든데 이녀석들은 정말 뽀송뽀송하게 잘 다니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다다하고 쉬는 냥이들의 온몸을 구석구석 만져본 적이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아무리 뛰어도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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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땀을 흘리긴 해요. 다만 사람은 온몸에 땀샘이 있지만 고양이는 발바닥 즉, 분홍색, 포도색, 까만색 젤리라고 불리는 곳에만 땀샘이 존재한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더울 때보다 긴장했을 때 젤리에서 땀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으~ 발바닥에 땀이 나면 더 이상할 것 같다.' 생각하시는 분도 분명 계시겠죠? 걱정 마세요! 고양이가 땀을 흘리는 정도는 사람이 생각할 때 습기가 조금 차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 흐르듯 땀이 나온다면 우다다도 미끄러져서 할 수 없을테니까요.


이처럼 고양이는 발바닥 젤리에서만 땀이 분비되고 또, 이 땀은 습기차는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뛰거나 높은 곳에 올라갈 때 미끄럼 방지 역할도 한답니다. 


 

[글 저작권 및 출처 : http://forcatmon.com  /  사진 저작권 : 123rf, 이미지투데이, 클립아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