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 향이에요

6묘랑동거중2015.12.23
조회2,790

가정 분양 갔는데
자동차 정비소에 열마리정도 있는
새끼들 중에 데리고 나오지 않으면 거기서 죽을거 같아 데려온 아이
데려온이후 피부병과 중이염으로
아직도 골골거리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잘고친다는 병원 찾아내
속는셈 치고 갔다가 명의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깨끗한 귀를 갖게 된 아이.
소심해서 인지 병원에 자꾸 데려가고 하니
싫어서 인지 일년이 넘도록 내게 곁을 주지않아 외면 받았는데
가을 무렵 어느날 밤 자다 깨어보니
머리 맡에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더니
그후 내게 다가와 처음 골골송 불러주어
나를 감격하게 만들었다.
요즘 이러고 나를 자주 바라보고 있는너...
무슨 생각인지..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