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고양이가 감기걸린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사람이 먹는 감기약을 아주 조금만 먹여도 될까요?', '고양이가 방광염(혹은 기타 가벼운 증상의 질환)을 보이는데 집에 있는 진통제를 조금만 먹여도 될까요?', '당장 문을 연 동물병원이 없어요. 진통제를 조금 먹여도 될까요?'라는 질문이 보이곤 한답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이 먹으니 이 약은 안전한 것이고 그러므로 고양이의 작은 몸집에 맞게 아주 조금만 줘도 문제가 없어보이겠다 싶기도 한데요. 정말 그럴까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펜X, 아스XX, 타이XX' 등의 제품은 처방전 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상비약이죠. 아마 한 번쯤 두통, 복통 등 아플 때 이 약을 먹고 잠시 후에 언제 아팠냐는듯 말끔하게 나은 것처럼 느낀 적이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마법처럼 진통효과가 금방나타나는 약들의 주성분을 살펴보면 '아세트아미노펜'이랍니다. 이 아세트아미노펜은 고양이의 몸안에서 해독이 되지 않아 독약과 마찬가지인 성분이에요. 때문에 아주 소량만 먹여도 중독을 일으켜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약을 먹었을 때 증상으로는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구토, 황달, 소변색이 짙어지고 몸에 노랗게 변하는 용혈성빈혈 등이 나타나요. 그리고 혀 등이 청색으로 변하는 청색증, 간장애 등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조금만 섭취해도 무서운 약인데 안타깝게도 현재 이 중독 증상에 대한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어요. 보통 산소흡입이나 수액,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잘못된 정보로 약을 먹일 수도 있지만 고양이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이런 약을 두어 큰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위험한 물건, 약 등은 꼭꼭 숨겨두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사람 감기약을 먹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간혹 '고양이가 감기걸린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사람이 먹는 감기약을 아주 조금만 먹여도 될까요?', '고양이가 방광염(혹은 기타 가벼운 증상의 질환)을 보이는데 집에 있는 진통제를 조금만 먹여도 될까요?', '당장 문을 연 동물병원이 없어요. 진통제를 조금 먹여도 될까요?'라는 질문이 보이곤 한답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이 먹으니 이 약은 안전한 것이고 그러므로 고양이의 작은 몸집에 맞게 아주 조금만 줘도 문제가 없어보이겠다 싶기도 한데요. 정말 그럴까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펜X, 아스XX, 타이XX' 등의 제품은 처방전 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상비약이죠. 아마 한 번쯤 두통, 복통 등 아플 때 이 약을 먹고 잠시 후에 언제 아팠냐는듯 말끔하게 나은 것처럼 느낀 적이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마법처럼 진통효과가 금방나타나는 약들의 주성분을 살펴보면 '아세트아미노펜'이랍니다. 이 아세트아미노펜은 고양이의 몸안에서 해독이 되지 않아 독약과 마찬가지인 성분이에요. 때문에 아주 소량만 먹여도 중독을 일으켜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약을 먹었을 때 증상으로는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구토, 황달, 소변색이 짙어지고 몸에 노랗게 변하는 용혈성빈혈 등이 나타나요. 그리고 혀 등이 청색으로 변하는 청색증, 간장애 등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조금만 섭취해도 무서운 약인데 안타깝게도 현재 이 중독 증상에 대한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어요. 보통 산소흡입이나 수액,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잘못된 정보로 약을 먹일 수도 있지만 고양이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이런 약을 두어 큰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위험한 물건, 약 등은 꼭꼭 숨겨두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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