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차이나는 상사와 결혼하라는 회사사람들

노망난회사사람들2015.12.24
조회131,147

안녕하세요

여기카테고리가 사람이 제일 많다기에 이쪽에 올려요

글 읽고 꼭 댓글 달아주세요.

저와 정말친한 언니의 이야기에요

듣다듣다 발끝에서부터 빡침이 올라와서 글올려요

편하게 말 놓고 글 쓸게요

 

우선 배경을 말하자면,

언니는 31살, 작은회사의 비서

그회사에는 회장/사장/대표/이사/전무/과장/언니/다른여직원 이렇게 총 8명

언니랑 여직원제외하고 모두 50-60대

 

언니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말한마디 하자마자 일이 시작돼

회장은 일을 그만두면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 돈많은 남자랑 결혼이나 하라고

너희집 모두 다 품을수 있는 능력있는남자랑 결혼이나 하라고

(언니가 못사는것도 잘사는것도 아니야)

언니가 나에게 여기까지 이야기를 했을때 난 그냥 아무생각 없이 회장이 비서결혼까지 신경을써 그렇게 한가한가..라고 생각했지

언니가 항상 카톡으로 개진상 개진상 거리면서 욕하던 사람이 전무인데

회장이 그사람이랑 이어주려고 한다더라고? 말이야 방구야

언니85년생 전무 64년생이야 21살차이야 언니어머님 59년생 ㅎㅎㅎ웃겨죽것네

 

엄청난 깔끔과 자기밖에 몰라 자기말만해서 소개팅나가면 차이는 전무랑 언니랑 결혼을하래

싫다고 대답을 하고 몇일뒤에 다시 회장실로 불러 하는말이

지금부터 연애시작하고 내년 5월달에 식을 올리는걸로 하래

전무도 좋다고 했다며...

지는 좋것지 지금까지 결혼 못하다가 어리고 이쁜여자랑 결혼하라고하니 얼씨구나지

당연히 언니는 싫다고 했지만 그뒤로 회사사람들 전부가 이미 연애시작을 한것마냥 분위기를 몰고 가더래 소름돋아 정말

 

언니랑 통화로 욕하는것도 한두번이지 해결책이 필요한것 같아서

아는오빠가 샤* 향수랑 케익을 회사로 퀵을 보냈어

언니가 남자친구가 없는걸 다들 아셔서 소개받은 남자친구가 선물을 보내준거마냥 쇼를 하기로 한거지 

회사사람들이 다 누가 준거냐고 남자 생겼냐고 말만 할뿐 ...

여전히 전무랑 언니랑 이어 주려고 언니옆에 앉으라고 분위기를 몰고 가더래

(전무는 아직 선물을 보지 못한상태)

1차가 끝나고 2차에선 자연스레 옆에 와서 앉드래 그리고선 언니한테 술을 계속먹이더래

언니가 술먹고 뻗기를 바라는듯이 정말 계속 먹이더래

그런데 우리언니? 술 겁나 잘먹어 2병?3병? 다 먹어

결국 전무가 뻗었지 그럼서 하는말이 자기랑 결혼하자고 (아빠!!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아니 지가 그럼 73살 여자랑 결혼해보던가

언니는 바로 선물 보여주면서 연락하고 있는 남자 있다고 당당히 말했지

그 전무라는 사람 " 아 그렇지~??역시 남자가 있지? 근데왜 회장님은 자꾸 그러는거야 ~"

자기도 떠밀렸다는듯이.....

 

그다음날인 오늘, 전무 회사 출근 안했다더라

언니 술 먹이려다 자기도 먹는바람에 술병이 났는지 집에서 이불킥을 날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화가 안풀려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고 아무리 요즘 나이차이 많은 연인들이 많다지만..

어디서 52살이 31살 부하직원한테 난리인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한 사이다 먹일 방법 없을까요

제발 자기자신을 제대로 볼수있는 탄산가득한 사이다 먹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댓글 45

오래 전

Best전무님한테 소개팅 해드린다고해. 엄마 친구분중에 좋은분 있으시다고.

오래 전

자작임? 자작 아님 개소름;;술먹이고 뻗게 하려는것도 그냥 술먹고 뻗는것만 있는거 아니잖아 그 뒤가 문제지 개무섭네;;

오래 전

나 29살. .남친이랑12살차이. . 오빠상사가. .같이보는자리있음 자꾸나보고여자소개해달래 ㅅㅂ. . 유부남인주제에. . . 키?크게봐야. .165나될까 .대머리에 . . 무슨자신감인지 ㅅㅂ. . . 엄마친구분들중엔 갔다오시거나하신분 분명있을 나이니까 엄마한테 물어는!!!본다하니 개정색ㅋㅋ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뽀리오래 전

31살한테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 돈많은 사람과 결혼하라하면서 31가 많은 나이면 52살은 송장이네. 산사람을 해줘야지 죽은사람과 결혼 하라는거냐

ㅇㅇ오래 전

어디 아빠뻘 씹상폐남한테 팔아넘기려고해 수발들일있나?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주민센터오래 전

주민센터에서 혼자 계신 (사별 또는 미혼)할머니 화장곱게 시켜서, 소개해 드리라 하세요!물론, 나이를 물어보면 전무님이랑 맞췄다고 하고....그 할머니에게 끈질기게 전무를 괴롭혀서, 다신 결혼할 생각 전무가 못먹게 만드는 겁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란 소리를 할머니가 만날때마다 하게 하시고^^ 어디서 쭈그리가 아가씨에게 껄떡대!!!!!

ㅇㅇ오래 전

꼰대ㅅㄲ들 ㅈㄹ떠는거 소름이네

ㅇㅇ오래 전

52살??? 나 22살인데 우리아빠가 52세인데ㄷㄷ 아빠 27살에 결혼해씀 존ㄴ나소름

ㅇㅇ오래 전

딱보니 얼굴 안되면 나가라는 말 제대로 알아듣고 쫓아낼듯하다 언니가 얼마나 예쁘면 저런짓까지 하냐 여직원에게 말해서 같이 나오자고 하삼 이게 최선의 방법이고 이상한 짓 할 거 같으면 녹음하고 카톡이나 메세지 같은거 PDF로 캡쳐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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