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중인데 남친이 너무 답답해요 미칠만큼

24녀20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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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보도록 할게요
처음엔 제가 많이 오빠를 좋아해서 어쩌다 사귀게 되었는데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 한걸 알게되었어요.
그래도 지우자는 쪽보다 키워보자는 식으로 나와서 책임감은 있구나 싶었지만
사람은 다 완벽할수 없다했나요..그리 잘생긴 얼굴도 아니지만 키도크고 그냥 뭐 제 주관적인걸로 제 이상형이긴 한데.. 사람이 너무 쫌팽이스럽다고 해야하나 너무 꿍해있어요
중요한건 내가 딱히 잘못한것도 아니 실수한거 1만큼도 없는데도 자기혼자 갑자기 시무룩해져있고 말은 툭툭 쏘고 내가 왜냐그러면 그냥 자기일때문이라고만 하고 무슨 말을 안해요
여튼 진짜 이런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임신은 사개월 정도 넘어섰구요..
어제 크리스마스였는데 자기일이 너무 바빠서 일도 따라갔다가 늦게꿑나서 피곤할까봐 일찍 자자해서 잤는데 오늘 이브날에도 일 다녀와서 지가 뭐 때매 꿍해져있는지 얘기도 안하고(어제 밤부터) 집에와서 바로 밥먹으며 소주먹네요..
그러니까 내가 인상 구겨지니 그제서야 뭐 하고싶은거 있었냐고 진짜 답답해 미치겠어요
친구들한텐 얘기도 못하겠고 부모님한테도 당연한거고
.....너무 답답해서 그래요 .....소통이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