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에서 그짓 하던 남녀

프라하2015.12.26
조회17,331
서울 지하철역에서 서울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밑에 보면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몇번 이용한 적이 있었고 그날도 그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었죠.
참고로 전 남자사람입니다.
 
근데 자꾸 옆칸에서 또각또각하는 여자 하이힐이 타일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잠시 후엔 나즈막한 여자 신음소리가 들렸고 뭔가 규칙적으로 행동하는 소리들이
들렸죠. 순간 전 설마하면서 귀를 기울였는데........맙소사 두 남녀가 남자화장실에 기어 쳐들어와서 그짓을 하고 있던 겁니다!!
 
아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나더군요.
서울역, 그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그짓을 하다니....뭐 성욕에 미친 돼지들입니까? 미성년자 애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게다가 똥 싸는 화장실에거 그짓을...
더군다나 그 미친에자는 용기도 가상하게 남자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왔단 소리잖아요.
 
이걸 꽥 소리를 지를까 아니면 욕지거리를 퍼부어 줄까 고민하다가 살그머니 모른 체 하고 나와서
세면대에서 물을 받아 확 끼얹어 주었습니다. 할때 안할때 구분 못하고 접 붙는 개들에게 왜 뜨거운 물 붓잖아요?
 
순간 여자 ㄴ이 악 소리를 지르고 남자 놈은 아이 ㅆㅍ 뭐야 라는 비명 소리 ....
진짜 제가 쌌던 똥물을 퍼부을까 하다가 참은 겁니다.
 
커플들 이쁘죠. 네 이쁜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지하철안, 횡단보도 앞, 길거리 등에서 옷만 안벗었다 뿐이지 사람없으면 삽입이라도
할 기세로 철썩 달라붙어 쪽쪽거리는 것도 꼴불견인데 그 커플은 아예 대범하게도 공중화장실에서 ㅅㅅ를...........
 
이건 꼴불견을 넘어서 거의 정신병자들 아닌가요?
지들은 사랑에 눈이 멀어 주변 사람들이 안보일지 모르고 그게 아름다운 둘만의 사랑짓이라고 착각이라도 하고 있는 건지..............
 
제발 지킬 건 지키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