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친구는 20대 후반입니다.
대학동기이자 직장동료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4살연상의 남친은 유쾌하고 재미난 사람이고
제 친구를 참 이뻐하고 좋아해준다고 했습니다.
아직 백일도 채 되지않았지만 솔로생활 1년만에 사귄
남친이라그런지 제친구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알콩달콩 보기좋았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친구가 저한테 말할게있다며
비밀을 털어놓더군요.
남자친구가 얼마전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속사정을 털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결혼을 한번했었고 3살된 아기도 있다고..
충격을 받긴했지만 그래도 남친이 너무 좋았대요.
이해할수있고 그남자의 과거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프고 돌봐주고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혼사유는 여자측 잘못이라고 했어요.
아기도 돌보지않고 바람이 났다고 합디다.
암튼 그러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저한테 털어놓더라구요..
듣는 순간 친구 등짝을 한대 쳤습니다.
정신차리라구..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을꺼냐고
아직 100일도 안됐는데 무슨 결혼생각이냐고
지금 너무 좋아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거라고
잔소리 퍼부었습니다..
근데 제가 하는 말은 이미 들리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아기를 안아보았는데 엄마라고 부르며 폭 안기는게
눈에 밟힌다고 하더라구요..ㅠ 하아..
또 그말을 들으니 친구가 안됐기도하고..
친구 어머님이랑은 간간히 통화도 하며 인사나누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장녀인 친구를 얼마나
끔찍하게 아끼는줄도 잘알고있죠..ㅠ 맘이 쓰입니다.
요즘은 그 남자집에 가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저희집에서 잔다고 거짓말하고 외박을 자주 합니다.
친구가 애있는 이혼남을 만납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보기만하다가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와 제 친구는 20대 후반입니다.
대학동기이자 직장동료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4살연상의 남친은 유쾌하고 재미난 사람이고
제 친구를 참 이뻐하고 좋아해준다고 했습니다.
아직 백일도 채 되지않았지만 솔로생활 1년만에 사귄
남친이라그런지 제친구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알콩달콩 보기좋았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친구가 저한테 말할게있다며
비밀을 털어놓더군요.
남자친구가 얼마전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속사정을 털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결혼을 한번했었고 3살된 아기도 있다고..
충격을 받긴했지만 그래도 남친이 너무 좋았대요.
이해할수있고 그남자의 과거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프고 돌봐주고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혼사유는 여자측 잘못이라고 했어요.
아기도 돌보지않고 바람이 났다고 합디다.
암튼 그러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저한테 털어놓더라구요..
듣는 순간 친구 등짝을 한대 쳤습니다.
정신차리라구..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을꺼냐고
아직 100일도 안됐는데 무슨 결혼생각이냐고
지금 너무 좋아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거라고
잔소리 퍼부었습니다..
근데 제가 하는 말은 이미 들리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아기를 안아보았는데 엄마라고 부르며 폭 안기는게
눈에 밟힌다고 하더라구요..ㅠ 하아..
또 그말을 들으니 친구가 안됐기도하고..
친구 어머님이랑은 간간히 통화도 하며 인사나누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장녀인 친구를 얼마나
끔찍하게 아끼는줄도 잘알고있죠..ㅠ 맘이 쓰입니다.
요즘은 그 남자집에 가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저희집에서 잔다고 거짓말하고 외박을 자주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옳은걸까요..
친구를 혼내서 잡는게 맞을까요..
응원하며 힘이되어주는게 맞을까요..?
ㅡ후기ㅡ
댓글을 읽어보니 친구에게 어떤말을
더 해주어야할지 알것같아요.
이야기를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일단 두려구요..
저희 직업 특성상 방학이 있는데 방학 동안
부모님께는 합숙연수간다고 거짓말하고
15일정도 아예 남친집에 들어가서 살고있습니다.
에혀.. 일단 그집에서 나오면 이야기을 좀 나눠보려구요
여동생이 2명이나 있는데 동생들에게
이사실을 알리면 좀 나을까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