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14년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를 입은 당시 신입생 1명의 학생 어머니의 한 맺힌 사연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세상에 알려주십시오
1.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개요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장소로 코오롱 회사측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2014년 2월 17일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눈이 사고체육관의 지붕을 덮여 있었으며 사고 체육관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2014년 신입생들과 재학생 560여명이 모여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던중 사고체육관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로 지붕이 눈으로 덮여 있어 560여명 학생들 사고 당일 20시 10분경부터 사고체육관의 천장은 눈의 무게로부터 붕괴되기 시작하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대피하였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학생들 중 일부가 건물더미에 깔여 사망하거나 부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2.제 딸아이의 성장과정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은 사고 당일 부상당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중국어과 1명의 피해자 엄마입니다. 저는 생후 4개월부터 제 딸아이를 혼자서 키우고 살았습니다. 아빠없이 키우면서도 한번도 힘든 줄 모르고 예쁘게 커 가는 딸아이를 보면서 행복하였습니다. 딸아이는 놀이방, 유치원, 초.중.고까지 한번도 말썽을 부리거나 속을 썩이는 일이 없이 착하게 커 주었습니다. 저는 식당업을 하면서 딸아이의 뒷바라지를 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딸아이는 주말이면 엄마의 일을 도왔고, 평일에도 학교와 학원을 마치면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일을 도우곤 하였습니다. 딸애가 엄마의 일을 도울 때면 손님들이 ‘넌 어찌 그리 착하냐’면서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저는 남한테 칭찬받는 딸을 보면서 늘 행복하였고 흐뭇했습니다. 미래의 꿈도 확고하게 서 있는 딸을 보면서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던 핏덩이가 저렇게 커서 대학을 간다고 준비를 하며, 꿈을 갖고 대학에 가면 중국어 교수가 되겠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어 회화 5급 자격증을 따고 4급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2014년에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사고발생 시 상황
근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부산외국어대학교 문턱도 밟아보기 전에 2014년 2월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 지붕이 붕괴되면서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소에 제 딸이 있었는데딸에 의하면 사고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면서 순간 쿵쿵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공포스러웠지만, 행사 중에 행사 과정의 하나로서 일어나는 소리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누군가 큰 소리로 “뛰어”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뛰어나오다가 지붕이 머리를 내리쳤을 때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제 달은 어떻게든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다른 생각들이 다 스치는데 어딘가 모르는 곳에 조그만 불빛이 보여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어 빠져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빠져나오면서 제 딸은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웠겠습니까.
4. 사고 발생 후 제 딸아이의 생활
2014년 2월 19일 집으로 오게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그 사고로 인해 코수술, 턱치료, 두부 이상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 등을 하고 한 달 후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고 후유증으로 제 딸은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불가능하였습니다.집에서 학교까지의 시간거리가 한 시간 정도이며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도 타고 육교를 건너며 버스를 갈아 타야 하는데 그런 그 나이 또래이면 누구나 하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집에서는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제 딸은 누군가 자기를 죽이러 오는 듯한 악몽을 거의 매일 꾸고 있습니다.제 딸은 이 사고 이후로 머리가 아파 신경정신과 투약을 계속 하다 보니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약에 취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외출을 하 때에도 엄마와 동행하기를 재촉하며 딸의 성격도 난폭해져서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딸과 저는 거의 매일 충돌하여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런 일들의 계속 지속되다 보니 저까지도 정신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딸아이는 두부 손상에 대한 심리검사와 코부상으로 인한 코비중격하비갑개절제수술 이후 그 부위에 후유증이 남았고, 턱이 내려앉아 교정기까지 끼우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품을 할 때마다 턱이 빠져 현재까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하여도 턱이 틀어져 치아가 맞지 않아 김치도 끊어 먹지 못하고 심지어 국수도 끊어 먹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직까지도 정신적인 부분이나 턱과 무릎은 핏줄의 염증이라며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버티고 있으며 몸의 기둥이라는 꼬리뼈도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이제 스물 한 살, 꽃다운 나이에 꿈도 잃어버리고 기대하던 대학교 생활을 해 보지도 못하고, 그 사고로 인해 두 모녀는 병마와 생활고에 시달리며, 엄마인 저는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 죽음을 선택하면서,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딸은 병원 생활을 하다가 학교에 등교했지만 교수님 어느 한 분도 딸이 병원 생활을 한 지도 모르고 결석을 왜 많이 했냐고 물으시며 같은 과의 학생들까지도 딸이 농땡이 친 줄로만 알고 시선이 좋지 않았고 선배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통원치료를 하다 보니 강의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이 잦아지다 보니 성적도 떨어지고 제대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도 왕따 아닌 왕따처럼 되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중간고사도 보지 못하게 되자 본래 딸이 마음먹었던 꿈은 사라지고 자포자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 교환학교 학생으로 가서 중국어 교수가 되는 꿈마저 포기하면서 학교도 가지 못하게 되자 결국 자퇴하여 아무 의욕없이 장래의 꿈마저 잃어버린 채 병원을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오롱측 책임자와 통화하다가 요즘 딸애가 꼼짝을 하지 않고 속을 썩인다고 했더니, 회사측 책임자는 “그러면 시집이나 보내 버려요.”라고 하더군요. 순간 저는 아픈애를 누가 데리고 가냐고 했지만, 아무리 자기자식 아니라고 그렇게 함부로 말할까 생각하면서 서러웠습니다.
5. 사고 발생 후 저의 생활
저는 딸아이의 간호를 위해 장사를 접고 장사 밑천을 생활비로 사용하여 소득이 없게 되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천만원 넘어 빚을 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계속 악화되어 전세금 육천만원에서 이천만원 전세에 월세 삼십만원짜리 집으로 이사를 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장사 밑천으로 가지고 있던 칠천만원까지도 생활비와 병원 왕래 비용으로 쓰다 보니, 제가 장사를 하였다면 경비로 쓰지도 않아도 되는 돈을 모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이 사고의 고통으로 제 딸아이와 힘들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가진것 없지만 단란했던 두모녀는 옛날의 그날로 돌아갈수 없는 건가요.
6.
코오롱측 사고담당자의 사고에 대하는 태도와 접촉코오롱측 사고 담당자는 사고 발생 후 지속적으로 저희 모녀와 접촉을 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후 1년 정도 지나 제 딸아이는 계속적인 입원 치료는 적어지고 통원 치료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을 때, 코오롱측에서 합의하기를 요청하여 합의에 필요한 자료를 제 딸아이의 상태에 비추어 국가적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코오롱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이천만원에서 삼천만원으로 변경 제시하고 삼천만원이 마지노선이라고 통고를 하였습니다. 그 시점이 2015년 9월경이며, 공부할 나이에 사고를 당해 학교도 못가고 “딸이 아파서 어떻게 하겠냐”고 말해주지는 못할 망정 “합의금은 삼천만원 밖에 못 준다”라고 합니다. 제 딸아이가 처음 병원 생활을 할 때부터 코오롱측 사고 담당자는 합의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사고 당시 두부 손상으로 정신적으로 충격이 워낙 심하여 후유증이 계속 남아 2014년에 1차 심리검사를 하고 2015년에 2차 심리검사까지 하였으나 상태가 더 나빠졌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계속 먹고 있지만.2차 심리검사 결과는 더나빠습니다. 인근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두부 손상에 따른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고, 턱빠짐 현상과 턱이 제대로 맞지 않아 저작에 큰 장애가 있어 턱치료를 한 의사로부터 후유장해평가를 받아, 그 서류를 바탕으로 제 딸아이의 손해배상금을 산정하여 코오롱측에 청구하니, 코오롱측 담당자와 책임자는 이 서류를 못 믿으니 코오롱측이 아는 병원에서 다시 서류 검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코오롱측 책임자는 2년 가까이 지나면서 딸애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있으면서 돈이 걸린 문제라 회사측에서는 제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길 부추겼습니다. 제가 법원에 소송을 함으로서 코오롱측은 합의 절충에 대한 책임을 덜고 법원이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서겠지요. 그러나 회사측은 사고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그 기족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법으로 하라느니 돈이 걸려있는 문제이니”라고 말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오롱회사측에서는 사고 당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해놓고서 지금 와서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이 발급한 후유장해진단서마저도 믿지 못한다면서 다른 의료기관에 가서 다시 후유장해감정을 하자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수가 대학병원장의 직인이 찍힌 후유장해진단서를 믿지 못한다면 대학병원에 계시는 교수님들은 아무런 효력도 없는 후유장해진단서를 남발하는 것으로 매도하는 것을 보니 그분들은 그 자리에 계시면 안 되겠네요. 코오롱측은 말씀해 보십시오. 저희가 코오롱회사에 제출한 후유장해진단서를 믿지 못한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책임지실 것입니까.
7.코오롱 회장 이웅렬에게
경주에서의 붕괴 사고는 부산외국어 대학측에서 처음 정했던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갔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터인데 더 싼 곳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붕괴사고가 난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측은 일말의 책임이 없다면서,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참사가 났으니 모든 책임을 코오롱에서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사고 장소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코오롱 회장 이웅렬은 2014년 2월 18일 임시빈소가 마련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을 찾아 “여러분이 겪으시는 고통을 제가 나눠야 한다. 뭐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 “특히 대학생으로 꿈을 피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 드린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근래 뉴스를 보면 이웅렬 회장의 재산은 수천억원으로 늘어났다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회장의 개인 재산은 늘어나는데 코오롱 그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배상금에 대하여는 관심조차도 없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에는 국민적 관심사에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립서비스만을 남발하고 이후 그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자기 재산 불리기에만 안주하는 모습, 여느 대기업 총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고 발생 후 2년이 다 되어 감에 따라 국민들은 물론 언론의 관심도 사라지고 정부에서도 관심조차 두지 않는 이 때 사고로 고통받는 학생과 그 가족들을 생각이나 해 보았습니까. 이웅렬 회장이 한 말, 코오롱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말은 허언이 되었습니다. 코오롱 사고 담당 직원들은 회사 규정이나 직무 등에 매여 어떠한 조치도 못하고 윗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그 윗분 탑이 이웅렬 회장 아닙니까. 회장 이웅렬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입니까. 그리고 제 딸아이의 사고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골병, 학업의 공백기간, 턱빠짐 현상으로 음식물 섭취의 어려움, 코부위 수술 후의 부작용, 무릎속 염증, 꼬리뼈 진통, 밤이면 시달리는 악몽, 육교를 건널 때의 공포와 지하철을 탈 때의 전율로 일반다리도 건너지 못하고 돌아서 다니는 정상적이지 못한 현실, 장래의 꿈과 희망마저도 잃어버리고 평생을 이런 현실을 감내하면서 살아야 할 제 딸아이한테 회장 이웅렬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입니까. 방송에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아픔을 같이 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고 발생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이웅렬 회장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책임을 졌습니까. 저는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코오롱 회사측에서는 제 딸아이를 사고 전의 상태로 돌려주십시오. 이웅렬 회장의 자식이 우리 딸처럼 되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답변좀해주십시오. 그리고 회사측 담당자 분께서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만날때마다 입장을 바꿔 내 자식이 사고를 당해 학교도 못 다니며 약물치료와 모든 고통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말씀 한마디라도 함부로 하지 마시고 요즘 학생은 어떠한지 안부라도 물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은 현재 저희 모녀가 겪고 있는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는 지인분들게 많이 알려주십시오. 2015.12.27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이후..
<현재 격고있는 실제상황>
*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14년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를 입은 당시 신입생 1명의 학생 어머니의 한 맺힌 사연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세상에 알려주십시오
1.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개요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장소로 코오롱 회사측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2014년 2월 17일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눈이 사고체육관의 지붕을 덮여 있었으며 사고 체육관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2014년 신입생들과 재학생 560여명이 모여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던중 사고체육관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로 지붕이 눈으로 덮여 있어 560여명 학생들 사고 당일 20시 10분경부터 사고체육관의 천장은 눈의 무게로부터 붕괴되기 시작하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대피하였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학생들 중 일부가 건물더미에 깔여 사망하거나 부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2.제 딸아이의 성장과정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은 사고 당일 부상당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중국어과 1명의 피해자 엄마입니다.
저는 생후 4개월부터 제 딸아이를 혼자서 키우고 살았습니다.
아빠없이 키우면서도 한번도 힘든 줄 모르고 예쁘게 커 가는 딸아이를 보면서 행복하였습니다.
딸아이는 놀이방, 유치원, 초.중.고까지 한번도 말썽을 부리거나 속을 썩이는 일이 없이 착하게 커 주었습니다.
저는 식당업을 하면서 딸아이의 뒷바라지를 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딸아이는 주말이면 엄마의 일을 도왔고, 평일에도 학교와 학원을 마치면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일을 도우곤 하였습니다.
딸애가 엄마의 일을 도울 때면 손님들이 ‘넌 어찌 그리 착하냐’면서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저는 남한테 칭찬받는 딸을 보면서 늘 행복하였고 흐뭇했습니다.
미래의 꿈도 확고하게 서 있는 딸을 보면서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던 핏덩이가 저렇게 커서 대학을 간다고 준비를 하며, 꿈을 갖고 대학에 가면 중국어 교수가 되겠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어 회화 5급 자격증을 따고 4급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2014년에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사고발생 시 상황
근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부산외국어대학교 문턱도 밟아보기 전에 2014년 2월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 지붕이 붕괴되면서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소에 제 딸이 있었는데딸에 의하면 사고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면서 순간 쿵쿵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공포스러웠지만, 행사 중에 행사 과정의 하나로서 일어나는 소리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누군가 큰 소리로 “뛰어”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뛰어나오다가 지붕이 머리를 내리쳤을 때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제 달은 어떻게든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과 다른 생각들이 다 스치는데 어딘가 모르는 곳에 조그만 불빛이 보여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어 빠져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빠져나오면서 제 딸은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웠겠습니까.
4. 사고 발생 후 제 딸아이의 생활
2014년 2월 19일 집으로 오게 되어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그 사고로 인해 코수술, 턱치료, 두부 이상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 등을 하고 한 달 후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고 후유증으로 제 딸은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불가능하였습니다.집에서 학교까지의 시간거리가 한 시간 정도이며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도 타고 육교를 건너며 버스를 갈아 타야 하는데 그런 그 나이 또래이면 누구나 하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집에서는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제 딸은 누군가 자기를 죽이러 오는 듯한 악몽을 거의 매일 꾸고 있습니다.제 딸은 이 사고 이후로 머리가 아파 신경정신과 투약을 계속 하다 보니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약에 취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외출을 하 때에도 엄마와 동행하기를 재촉하며 딸의 성격도 난폭해져서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딸과 저는 거의 매일 충돌하여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런 일들의 계속 지속되다 보니 저까지도 정신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딸아이는 두부 손상에 대한 심리검사와 코부상으로 인한 코비중격하비갑개절제수술 이후 그 부위에 후유증이 남았고, 턱이 내려앉아 교정기까지 끼우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품을 할 때마다 턱이 빠져 현재까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하여도 턱이 틀어져 치아가 맞지 않아 김치도 끊어 먹지 못하고 심지어 국수도 끊어 먹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직까지도 정신적인 부분이나 턱과 무릎은 핏줄의 염증이라며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버티고 있으며 몸의 기둥이라는 꼬리뼈도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이제 스물 한 살, 꽃다운 나이에 꿈도 잃어버리고 기대하던 대학교 생활을 해 보지도 못하고, 그 사고로 인해 두 모녀는 병마와 생활고에 시달리며, 엄마인 저는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 죽음을 선택하면서,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딸은 병원 생활을 하다가 학교에 등교했지만 교수님 어느 한 분도 딸이 병원 생활을 한 지도 모르고 결석을 왜 많이 했냐고 물으시며 같은 과의 학생들까지도 딸이 농땡이 친 줄로만 알고 시선이 좋지 않았고 선배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통원치료를 하다 보니 강의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이 잦아지다 보니 성적도 떨어지고 제대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도 왕따 아닌 왕따처럼 되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중간고사도 보지 못하게 되자 본래 딸이 마음먹었던 꿈은 사라지고 자포자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는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 교환학교 학생으로 가서 중국어 교수가 되는 꿈마저 포기하면서 학교도 가지 못하게 되자 결국 자퇴하여 아무 의욕없이 장래의 꿈마저 잃어버린 채 병원을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오롱측 책임자와 통화하다가 요즘 딸애가 꼼짝을 하지 않고 속을 썩인다고 했더니, 회사측 책임자는 “그러면 시집이나 보내 버려요.”라고 하더군요.
순간 저는 아픈애를 누가 데리고 가냐고 했지만, 아무리 자기자식 아니라고 그렇게 함부로 말할까 생각하면서 서러웠습니다.
5. 사고 발생 후 저의 생활
저는 딸아이의 간호를 위해 장사를 접고 장사 밑천을 생활비로 사용하여 소득이 없게 되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천만원 넘어 빚을 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계속 악화되어 전세금 육천만원에서 이천만원 전세에 월세 삼십만원짜리 집으로 이사를 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장사 밑천으로 가지고 있던 칠천만원까지도 생활비와 병원 왕래 비용으로 쓰다 보니, 제가 장사를 하였다면 경비로 쓰지도 않아도 되는 돈을 모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이 사고의 고통으로 제 딸아이와 힘들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가진것 없지만 단란했던 두모녀는 옛날의 그날로 돌아갈수 없는 건가요.
6.
코오롱측 사고담당자의 사고에 대하는 태도와 접촉코오롱측 사고 담당자는 사고 발생 후 지속적으로 저희 모녀와 접촉을 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후 1년 정도 지나 제 딸아이는 계속적인 입원 치료는 적어지고 통원 치료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을 때, 코오롱측에서 합의하기를 요청하여 합의에 필요한 자료를 제 딸아이의 상태에 비추어 국가적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코오롱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이천만원에서 삼천만원으로 변경 제시하고 삼천만원이 마지노선이라고 통고를 하였습니다.
그 시점이 2015년 9월경이며, 공부할 나이에 사고를 당해 학교도 못가고 “딸이 아파서 어떻게 하겠냐”고 말해주지는 못할 망정 “합의금은 삼천만원 밖에 못 준다”라고 합니다.
제 딸아이가 처음 병원 생활을 할 때부터 코오롱측 사고 담당자는 합의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사고 당시 두부 손상으로 정신적으로 충격이 워낙 심하여 후유증이 계속 남아 2014년에 1차 심리검사를 하고 2015년에 2차 심리검사까지 하였으나 상태가 더 나빠졌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계속 먹고 있지만.2차 심리검사 결과는 더나빠습니다. 인근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두부 손상에 따른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고, 턱빠짐 현상과 턱이 제대로 맞지 않아 저작에 큰 장애가 있어 턱치료를 한 의사로부터 후유장해평가를 받아, 그 서류를 바탕으로 제 딸아이의 손해배상금을 산정하여 코오롱측에 청구하니, 코오롱측 담당자와 책임자는 이 서류를 못 믿으니 코오롱측이 아는 병원에서 다시 서류 검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코오롱측 책임자는 2년 가까이 지나면서 딸애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있으면서 돈이 걸린 문제라 회사측에서는 제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길 부추겼습니다. 제가 법원에 소송을 함으로서 코오롱측은 합의 절충에 대한 책임을 덜고 법원이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서겠지요.
그러나 회사측은 사고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그 기족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법으로 하라느니 돈이 걸려있는 문제이니”라고 말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오롱회사측에서는 사고 당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해놓고서 지금 와서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이 발급한 후유장해진단서마저도 믿지 못한다면서 다른 의료기관에 가서 다시 후유장해감정을 하자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수가 대학병원장의 직인이 찍힌 후유장해진단서를 믿지 못한다면 대학병원에 계시는 교수님들은 아무런 효력도 없는 후유장해진단서를 남발하는 것으로 매도하는 것을 보니 그분들은 그 자리에 계시면 안 되겠네요.
코오롱측은 말씀해 보십시오.
저희가 코오롱회사에 제출한 후유장해진단서를 믿지 못한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책임지실 것입니까.
7.코오롱 회장 이웅렬에게
경주에서의 붕괴 사고는 부산외국어 대학측에서 처음 정했던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갔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터인데 더 싼 곳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붕괴사고가 난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측은 일말의 책임이 없다면서,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참사가 났으니 모든 책임을 코오롱에서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사고 장소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코오롱 회장 이웅렬은 2014년 2월 18일 임시빈소가 마련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을 찾아 “여러분이 겪으시는 고통을 제가 나눠야 한다. 뭐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 “특히 대학생으로 꿈을 피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 드린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근래 뉴스를 보면 이웅렬 회장의 재산은 수천억원으로 늘어났다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회장의 개인 재산은 늘어나는데 코오롱 그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배상금에 대하여는 관심조차도 없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에는 국민적 관심사에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립서비스만을 남발하고 이후 그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자기 재산 불리기에만 안주하는 모습, 여느 대기업 총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고 발생 후 2년이 다 되어 감에 따라 국민들은 물론 언론의 관심도 사라지고 정부에서도 관심조차 두지 않는 이 때 사고로 고통받는 학생과 그 가족들을 생각이나 해 보았습니까.
이웅렬 회장이 한 말, 코오롱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말은 허언이 되었습니다.
코오롱 사고 담당 직원들은 회사 규정이나 직무 등에 매여 어떠한 조치도 못하고 윗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그 윗분 탑이 이웅렬 회장 아닙니까.
회장 이웅렬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입니까.
그리고 제 딸아이의 사고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골병, 학업의 공백기간, 턱빠짐 현상으로 음식물 섭취의 어려움, 코부위 수술 후의 부작용, 무릎속 염증, 꼬리뼈 진통, 밤이면 시달리는 악몽, 육교를 건널 때의 공포와 지하철을 탈 때의 전율로 일반다리도 건너지 못하고 돌아서 다니는 정상적이지 못한 현실, 장래의 꿈과 희망마저도 잃어버리고 평생을 이런 현실을 감내하면서 살아야 할 제 딸아이한테 회장 이웅렬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입니까.
방송에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아픔을 같이 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고 발생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이웅렬 회장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책임을 졌습니까.
저는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코오롱 회사측에서는 제 딸아이를 사고 전의 상태로 돌려주십시오.
이웅렬 회장의 자식이 우리 딸처럼 되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답변좀해주십시오.
그리고 회사측 담당자 분께서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만날때마다 입장을 바꿔 내 자식이 사고를 당해 학교도 못 다니며 약물치료와 모든 고통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말씀 한마디라도 함부로 하지 마시고 요즘 학생은 어떠한지 안부라도 물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은 현재 저희 모녀가 겪고 있는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는 지인분들게 많이 알려주십시오.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