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관적) 응답하라 1988 남편 택이같음 (다른증거)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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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추측과 증거
1. 택이와 선우의 대화 중 택이의 대사 - "(덕선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어."

2. 덕선이는 여태까지 정환과 선우에게 같은 류의 호감을 보였고 택이에게만 다른 호감을 보임.
친구들에게서 정환과 선우 모두 본인을 좋아한다는 걸 전해 듣고 그 뒤부터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됨.하지만 택이에게는 먼저 지속적인 관심을 줬고, 신경을 썼음. 말하자면 정환과 선우에게는 마음에서 우러나온게 아닌 수동적?타의적? 감정이 생긴거였고택이에게는 본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관심. 
거기다 선우와 정환 모두 다른애들은 눈치도 못채고 덕선이만 오로지 마음을 알았고, 택이의 경우 주변애들만 다 알고 덕선이만 모름. 그래서 덕선이가 어떤 일을 계기로 택이를 향한 본인의 마음을 깨닫게 될 수도.

3. 택이가 덕선이에게 전화로 토요일날 못 갈 것 같다고 하자 덕선이는 아쉬워함. (본 편 참고부탁)만약 원래부터 그냥 챙겨야 할 동생같은 친구로 생각했다면 "바쁘다는데 뭐~공부나 해야지ㅇㅅㅇ" 이런 뉘앙스였어야 함. 근데 "아..많이 중요한거야?..그래..괜찮아~" 이런 뉘앙스였음. 뭐하러 쓸데없이 아련돋겠음?게다가 전화 끊고나서도 한참 그자리에 앉아있다가 누워서도 눈뜨고 전화기 쳐다보는 씬까지 나옴. 응팔 제작진이 쓸데없는 씬은 안 넣을 텐데?

4. 덕선이의 행동.1) 택이 앞에서 트름이 나오려 하자 눈치를 보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일부러 작게 함.2) 붕어빵 사와서 택이 줌3) 원래 택과 만나려 했던 토요일날 약속 대신 독서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되는 일이 없다"라고 함.4) 택이 금요일 밤에 전화한다고 하자 전화기 옆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방까지 가져와서 옆에 두고 기다림5) 정환집에서 함박스테이크 먹는 날, 무려 함박스테이크인데도 택이 챙겨주다가 코피나서 화났다는 이유로 안 돌아감. 먹는거라면 열일 다 재치는 덕선이가!

5. 정환이 택이의 마음을 알고 양보하고, 택이도 정환이의 마음을 알고 양보함. = 덕선이의 선택에 달렸다는 뜻이때 떠오르는 장면, 도롱뇽이 혜리의 연애상담을 해줄 때 "네 마음은 어떠냐고" 하면서 혜리한테 누가 널 좋아하냐 보다 너의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고 함. 혜리는 그저 말 없이 생각만 골똘히 함. 고로 이번 남편은 전적으로 덕선이 마음임. 그래서 더욱 여태까지 덕선이의 감정복선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같음. 정환이가 좋아해서 어찌어찌해주던 택이가 좋아해서 아련하게 하던 결국 덕선이의 선택으로 모든게 뒤집힌다는 것. 고로 우리가 어남류같아도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는 거임.

6. 제작진이 양보하는 전개를 보이는 걸로 보아 덕선이가 보인 감정선이 전부가 아니라는, 고로 커플 성사가 이번만큼은 보이는대로 쉽게 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것. 그렇다면 여태까지 자신이 확 태도를 바꾸면서 좋아하는 티를 내던 정환과 선우가 아닌 아직은 애매하지만 달달하게 대하는 택이를 사실 좋아하는 걸 수도 있음. 결국 덕선이가 택이를 향한 마음을 각성해서 남편이 택이 될 가능성 업.

7. 도롱뇽과 혜리의 연애상담 중, 혜리가 한 번에 "택이 좋아!" 라고 했지만 선우와 정환이를 고르라고 할 때는 한 번에 고르지 않음. 물론 좋아하는 걸 숨기고싶어서 그런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응팔은 멘트나 상황자체가 연결고리가 되는 드라마라는 것이 포인트. 

8. 정환과 택이에게 장갑 선물을 받았을 때 덕선이는 조금 고민하다 택이가 사준 장갑을 고름. 이 장면 역시 덕선이의 선택씬. 제작진이 만들어놓은 덕선이의 선택에 의한 남편 결정~ 복선과 겹치는 것 같음. 그러므로 택이가 남편이 될 가능성 업.

9. 정환이일 증거가 너무 많다고 하는데 택이도 만만치 않게 많음. 정환의 헤어스타일과 말투가 김주혁과 비슷하다는데 그렇게 치면 택이의 미래모습이 될 가능성이 가장큰 택이 아빠의 스타일도 김주혁과 매우 비슷.1) 선영엄마에게 대하던 박력넘치는 말 (투박했던)2) 헤어스타일

10. 예고편도 없는 상황에서 이제 고작 4회 남았는데 갑자기 폭풍전개로 정환이가 덕선이한테 다가가서 둘이 잘된다는 것도 끼워넣는 느낌이 강함. 오히려 덕선이가 정환이한테 실망하고 서운해하고 있는 지금 택이한테 동시에 점점 여자로서의 면을 보이고 있는게 남은 4회동안 둘이 이어지는 걸 보이는게 설득력이 깊음.

11. 응팔 VS 응칠/응사응칠/응사 모두 남주들이 여주를 포기하지 않았음. 응칠에서는 다 커서 미래이야기가 나오는 시점까지도 형은 여주한테 좋다고 어필했고 동생은 형이랑 여주랑 사귀는 거 알고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미래에 가서는 포기할것처럼 하다가 결국 쟁취함. 응사에서는 아예 칠봉이랑 쓰레기랑 붙었고 쓰레기랑 나정이 사귀는 거 알게된 후에야 칠봉이가 그만둠. 그러다가 미래에 나정쓰레기 깨지고 칠봉이가 다시 잘해보려는데 나정이 미련남은거 알고 결국 최후에 포기함. 
근데 응팔에서는 벌써 16화인데도 정환이는 일찍이 양보하려고 하고 택이도 정환이마음 알고 나서야 쟁취가 아니라 양보함. 고로 응팔과 전 편들은 벌써 러브라인 내용부터 꽤 다름. 그래서 1화에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슈 되었던 것처럼 응답시리즈가 1980으로 한번 더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갈수록 재미를 잃지 않기 위해 작가들이 조금씩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는 낌새를 보이는 걸로 예상. 그렇기 때문에 택이가 남편 될 가능성 큼

12. 솔직히 정환이는 덕선이 아니어도 다른 여자랑 사는게 상상이 되지만, 택이는 되지가 않음. 1번 증거에서도 보여지지만 정말 덕선이밖에 없기때문에.

13. 이건 그냥 말하는거지만 현재 러브라인이 "덕선이의 선택" 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덕선+택=선택"




* 어남류 증거 가져와서 어남류라고 하지말고 어남택도 크다는 것 그냥 봐줬으면. 어남류 증거에 반박 못하다고 원래 있던 어남택 증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