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도 같은 마음이잖아

이바보야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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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지좀 마
없다고 얘기하면 그 사람이 체념하고
있다고 얘기하면 끝까지 몰고가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거잖아

얘기들었어.
오빠 여자친구 생겼다는 거

그 얘기 듣자마자
축하한다며 잘됐다며 웃음지었지만 속은 엄청 쓰리더라

왜 나한테는 안다가왔어?
왜 이제와서 손잡았던건 뭐야? 이 바보야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마음 표현한거였어 아님 그냥 친하다는 표현이었던거야..?

궁금해
궁금해 미치겠어

그 의도가 무엇이엇던 것 간에
돌려놔 내 마음ㅠㅠ
일이든 공부든 손에 잡히지 않잖아

ㄱㅖ속 오빠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이제 그럴 수 없는거잖아..

왜 이제와서 그랬던거야.

요며칠 계속 생각해봤어.
내 마음 이야기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오빠도 나와 같은마음 이었던 건지
오빠를 뺏어야 하는건지
아님 이 모든 게 내 착각인건지..

그래..
내가 내마음 얘기해야 이 피말리는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얘기할게 조만간.
여자친구랑 더이상 깊어지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