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꼭 도와주세요.임신중이지만 고민입니다 쓴 사람이에요.

으아2015.12.28
조회9,547
추가)))
엊그제 남자친구와 서로 부모님에게 유산됐다고 하기로 하고
남자친구가 지우는 돈을 주기로했는데
오늘은 말이 또 다릅니다
오늘 문자 온 내용 캡쳐해서 보여드릴께요..
지금 저렇게 온 상황인데 손떨려 죽겠습니다
저희 집은 지금 돈 100만원도 없는 상황이구요..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임신 사실은 5주때 부터 알았구요..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보니 결국 8주가 다 되어가서 더 늦기 전에 빨리 선택해야 될 것 같아서 판에 글을 올렸는데...조언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남자친구 아버님은 아들 신용불량자 풀어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요.
이번에 외제차 팔고 또 다른 외제차를 구매하셨더라구요ㅋㅋ
빚보다 자기 품위유지 하시는게 더 중요하신 시아버님을 모시고 살 자신은 더더욱 없네요...
어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얘기를 했어요.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욕과 함께 꺼지라는 말이였어요ㅋㅋㅋ
솔직히 남자친구가 잡아줬으면 잡힐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정떨어지게 말하는걸 보니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뱃속에 있는 아이에겐 정말 미안하지만...지우기로 했습니다.
낳아서 잘 키우고 잘 살거란 보장이 없어서...낳아도 후회 할 것 같고 지워도 후회 할 것 같고...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다시 한번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10

엔쵸비오래 전

참 돈백도 없으면서 결혼생각한 님도 답이없네요. 에휴 답답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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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쵸비오래 전

전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분명 평생 마음에 묻고 살 짐이고 죄지만,인생을 망칠 순 없음. 덜 최악을 선택하는거지. 다음엔 좋은 남자 만나 피임 단디하고 살아요.

ㅇㅇ오래 전

조지칼린이라는 유명한 미국의 연설가가 한 말이 있지요 이놈의 나라는 태아의 인권은 미친듯 떠들어 대면서 막상 태어난 애들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대충 키워서 군대에 보내 총알받이를 시키는 건 괜찮고 아직 형성도 안 된 태아를 중절하는 것은 안되는 이상한 나라라고.

힘내세요오래 전

베플글보면서생각이많아지네요ᆢ힘내세요

ㅁㅁ오래 전

힘내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남자 만나는거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이런일 또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힘내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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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고양이가필요해오래 전

낙태는 불법이고 엄연히 생명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본인이 키우려고 마음먹으면 못키울 것도 없죠. 낙태가 무슨 자랑이라고 낙태하려면 혼자 조용히 할 것이지 여기다가 낙태한다고 보고까지 하나요?정말 아이에게 미안하다면 낙태를 하지말든지 아니면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사고쳐서 애가지고 미혼모, 미혼부 되기 싫다고 아무렇지 않게 애지우는 사람들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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