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데 장난치는 예랑 파혼하고싶습니다

왜이래2015.12.28
조회109,216
몇달후에 결혼하는 여자입니다.

예전에 판에서 어떤분이 남친이 장난쳐서 헤어지셨다는데 저도 예랑 장난때문에 너무 짜증나 파혼하고 싶습니다. 연애초에는 잘 몰랐는데 요새 결혼준비로 더 자주보니 좋은게아니라 미칠거같습니다

몇개만 적어볼게요
첫째 - 꼭 안경에다 키스합니다
저 안경쓰는데 꼭 안경 렌즈위에다 키스해서 안경 닦게 만듭니다. 하지말라고 그러는데도 말 안듣고 계속 렌즈에다 뽀뽀하고 화를 버럭내면 겨우 멈추고 ㅜㅜ

둘째 - 간지럽히기
예랑은 간지럼타지 않는데 전 엄청 탑니다.
자려고하는데 갑자기 발을 간지럽혀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잠깐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자려고하는데 '반대쪽발이 심심하겠다' 하고 반대쪽발을 간지럽히고ㅜㅜ 제발 하지말라고 진짜 빌어도 봤는데 절대 말 안듣습니다.

셋째 - 차가운손으로 살에 손대기
엄청 차가운 손으로 갑자기 예고도없이 그것도 허리에 손을댑니다. 정말 기분 나쁜데 깜짝놀라서 앗차거하면 히히하고 웃고

넷째 - 허리 감싸안는척하면서 등 간지럽히기
자기는 죽어도 간지럽히려고한데 아니라 이뻐서 (ㅡㅡ) 쓰담한거라네요. 저만 유별난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은게아니라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많은데 그냥 네개만 적을게요. 제가 유별나거나 너무 예민하면 따끔히 조언해주세요 ㅠㅠ

댓글 66

ㅇㅇ오래 전

Best너나 재밌지 난 정말 짜증난다고 파혼하고 싶어질 정도라고 내가 장난으로 말하는거 같으면 한번만 더 해보라고 그땐 정말 끝이라고 앉혀놓고 말하세요. 이해력 딸리는 초딩도 아니고 진짜;;;

행인오래 전

Best전 여잔데 장난기가 엄청 심해요. 사례를 쓰면 욕 먹을 거 같아서 안할게요 ㅠ ㅠ 근데 초반에 남친이 그런거 안했음 좋겠다, 장난 안쳤으면좋겠다고 해서 그 뒤로는 가끔 장난치고 싶은 순간에도 꾹 참았어요. 그러다보니 이젠 별로 치고싶지도않고요.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장난치고 싶은 욕구가 쓰니님을 좋아하는 마음보다 커서 그래요. 내가 이렇게 장난치다가 잘못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수도 있겠구나 이런 긴장감도 없고요. 장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쓰니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적은게 더 큰 문제아닌가요?

오래 전

저는 눈에 알러지 있는데 신랑이 눈에다 자꾸 혀를 넣는? 눈을 핥는? 그런짓을 계속 했었어요.스트레스 받아서 운적도 있는데 못고침..-_- 저는..평소에 신랑한테 존대하거든요..또 장난는데..갑자기 분노가 치솟으면서.. 야 이 미*놈아 하지말라고!!! 하지마!! 너 정신병자야?? 말 못알아먹어? 내가 실명이라도 했으면 좋겠냐? 병신델고 살꺼야?? 뭐 이런 말들로 소리를 질렀어요. 화 안내던 제가 화내고 소리지르며 미친여자 처럼 광분해서 길길이 날뛰니까 엄청놀래서 싹싹빌고 두번다시 안그러겠다고 다짐했죠. 정말 저의 다른 인격을 발견한 날이였어요..... 정말 저 처럼 승질내고 화내지 않으면 상대방의 스트레스를 모를수도 있어요.. 알아야 고쳐질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오래 전

개부럽네ㅡㅡ헤어질수있을때 헤어져야됨 안그럼 나처럼 혼자 미친년됨ㅡㅡ개지랄전지랄다떨어도 안바뀜 울신랑 165에 90킬로쯤인데 ㅅㅂ 다리를 배나 허벅지에자꾸올림 진짜 삼초만지나면 숨막히고못움직이고 개짜증남 지깐에는 안는다고 팔올리는데 이건 안는게아니라 압사수준임 정말 숨막히고갑갑해서 내몸에올리는건 뭐든지 싫다 거기에 넌 뚱해서 더욱 힘들다고 살15키로만 빼면 좀 참아주겄으니 살좀빼자고 얼르고달래고 화도내보구 다함 근데? 씨알도 안먹힘 그리고 나도 좀 간지럼 잘타는스탈이라 발바닥에 뭔가 닿으면 미친듯자지러짐 근데 이새끼ㅡ는 내가뻥치는줄알고 자꾸 틈만 나면 발톱끝을 갖다댐 그러면 난 화내기싫어서 발등이 종아리방향으로 끌어댕김 그럼 상식있는새끼면 내가피하는걸알고 멈쳐야되는데 이새끼는 꼭끝을봄 꼭 갖다대고 내 개지랄을듣고 그만둠 그리고 차가운손으로 가슴이나 뱃살자꾸 만짐 . 나이거 진짜 싫다고하고 빌어도봤음 두손으로 싹싹ㅡㅡ 근데 진짜 붕어새끼마냥 까쳐드심 내가 개지랄 함씩떨면 되로 지가 더승질냄ㅋㅋ 좀전에도 같이 누워티비보다가 그뚱뚱한몸으로 말걸면서 온체중을 나한테 자꾸기대길래 좀떨어지라고 팔에자꾸 힘주게된다고 짜증냈는데 그걸 일분간격쯤으로 두세번 반복함 결국 자꾸 싸우기싫어서 내가 침실로 피난감ㅡㅡ근데 얼마후 화장실가면서 들려서 또다리올리고 가슴만지고감ㅡㅡ하지말라고 춥다고 짜증내니까 나감 그리고 얼마후 또옴 이번에도 또반복 거기에 발톱간지럼 난사. ㅡㅡ 빡쳐서 뒷꿈치로 정강이 까줌 . 아푸다가 꽥꽥대길래 그르게싫다고할때 말았어야지 하니까 뭣땜에 자길때린거냐고되물음ㅋㅋ아 너무 복합적으로 동시발생이라 사실 딱히 어떤거라고 꼭집어주지못하니까ㅋㅋ나보구 이유도기억못하고선 죄없는 자길 그냥 때린걸로 혼자결정짓고 씩씩대며 지겹다는둥 못살겄다는둥 씨부리고감ㅡㅡ 나처럼 안살고프면 헤어지길ㅡㅡ

ㅇㅇ오래 전

우리 남편도 장난 잘 치는데 싫다고 하는 장난은 절대 안해요. 특히 전 간지럽히는거 너무 싫어하고 당하는 거 진짜 1초도 못참거든요. 그래서 말했어요. 네가 나 간지럽히면 난 어떤 대응을 할지 나조차 모른다. 발차기가 날아가서 니 갈비뼈가 나갈지도 모르고 주먹이 날아가서 이 빠질지도 모른다. 분명 경고했다. 그랬더니 진짜 절대 간지럽히는건 안해요. 계속 말해도 안고쳐지면 진짜 파혼 생각 해 보세요. 당하는 사람이 괴로운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죠.

경험자오래 전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저거 못고칩니다. 평생가요. 진짜 간지럼 많이 타는 사람으로서 저거 욕나와요. 언젠가 고칠거라고 기대하고 있죠? 아니라니까요. ㅡ.ㅡ 그래놓고 화내면 장난인데 화낸다고 지가 지.랄하고 성질냅니다. 저 경험자예요. 간지럼은 당하는 쪽은 고문이예요 고문. 장난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ㅇㅇ오래 전

간지럼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고통인거 모르나.. 예전에 만났던 놈이 간지럼 장난치길래 진짜 너무 힘들고 아파서 울어본적도 있는데.. 그래도 그거 안고쳐 지대요.. 아 진짜 그생각만 하면 개짜증나네..-_-

오래 전

예전에 장난 엄청 심한 남편이 고민이라며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거 정색하고 화내고 별짓 다해봐도 몇년째 안바뀌어서 고민이라더라고요. 아마도 절대절대 못고칠듯. 저거 버릇이거든요. 버릇을 고치는게 쉬운가요 ㅎㅎ;;

ㅇㅇ오래 전

결혼하지 마요.... 저건 못고침; 관심표현이 장난인거 같은데.. 못고침 스트레스 받고 계속 싸울꺼임.. 받아줄 자신 없으면 더 늦기 전에 끝내셈

오래 전

나 저런 남자 만나봤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그래놓고 화내면 서운하다고 ㅈㄹㅈㄹ 시.발 진짜 초딩 뇌수준 가지고 연애를 왜 하는지 ㅈㄴ 글만 봐도 그때가 터올라서 화가 솟구치네

오래 전

예전에 제가 개를 키웠는데 자꾸 손가락을 씹고 머리카락을 씹고 개난리를 치길래 제가 열받아서 개 목덜미를.물었거든요 그뒤로 안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ㅇㅇ오래 전

쓰니가 예민한 성격인가보다 하고 들어왔는데 첫째부터 짜증이 몰려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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