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대중반 여자이구요. 올해중순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며칠전에 충격적인 얘기를 들어서.. 이럴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봐요.
저랑 이사람은 몇해전 직장 첫발령지에서 처음 만났어요. 이사람은 그당시 20대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구요. 그 당시에는 동갑이고 해서 남사친처럼 말도트고 편하게 지냈던것 같아요. 물론 남자로 보이고 그렇진않고 편한 동갑내기 직장동료로 생각했었지요. 그리곤 곧 근무지가 바뀌게 되었고 그 뒤론 당연히 연락은 전혀 없었고요. 결혼을 위해서 근무지를 수도권으로 옮겼다는 그런 소식만 간간히 들려왔어요.
제가 올초에 아주 큰일을 당했어요. 그 일 있은 한달 뒤쯤 위로차 연락이 왔더라고요. 진짜 몇년만에. 그 이후로 계속 띠엄띠엄 연락이 오다가 올해 7월초에 처음 얼굴 봤고요.
처음 연락 올때는 술을 진탕 먹고 전화가 왔었어요. 술 먹고 전화해서는 너 같이 일할때부터 좋아했었다 니가 나를 만났어야했다 이런소리 지껄이길래 또라이네 싶었어요. 그 뒤로 띠엄띠엄 전화가 왔었는데 주로 술먹고 .. 또 헛소리.. 얘가 왜이러나 싶었지요.
이사람 결혼때문에 직장을 옮기긴 했는데 집안 반대로 잘 안되고 있다는건 소문 들어알고 있던 얘기였어요. 처음 전화 왔을때 결혼은 어떻게 됐냐니깐 작년말에 깨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 깨져서 많이 힘들어서 이러나 싶어 그냥 전화 받아주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한번만 보자 자꾸 그래서 7월초에 보게된거에요. 이사람이 있는 수도권이랑 제가 있는곳은 편도 4시간 정도 걸려요..
제가 지금 상황이 남자가 쉽게 다가올만한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다가와준 이사람이 정말 많이 고맙고 나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꼈었는데..
근데 사실은 결혼 깨진 게 올해 5월말 이라는걸 알게됐어요.
올초에 저한테 연락했을때도 결혼 진행중이었고.. 결국은 결혼 깨지고 한달만에 저를 만난거였어요. 물론 그때부터 진지하게 사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 저도 제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꾸 밀어냈었거든요. 근데 만나고부턴 저도 마음이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이사람 얘기론 집안 반대가 워낙 심해서 결혼 진행하는 중에도 많이 불안했다고해요. 결국은 승낙이 안떨어져서 깨진거고요.
결혼 얘기 중이던 여자는 20대초반 부터 만났으니깐 최소 10년은 만났던 여자였어요. 그 여자는 그렇게 깨지고 지금은 다른 남자랑 결혼했고요. 7월초에 만날때 결혼사진으로 된 그여자 카톡프사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렇게 오래 만났던 사이인데 이렇게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 줄수 있는지.. 생각해보니 요즘 얘기하는 환승인것도 같고.. 아닌가 깨지기전에도 연락했으니깐 양다리인건가요?
아님 깨지자마자 다른 남자랑 결혼해버린 여자에 대한 복수심인가요?
나를 쉽게 생각해서 그런건가 싶기고하도..
제 일 다 알면서도 다가와준게 정말 고마웠는데 헤어지게되도 붙잡지 못할 제 상황 이용하는건가..싶기도 하네요.
5월에 결혼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올초부터 저한테 계속 연락한거잖아요.. 결국은 깨지긴 했지만. 어떻게 결혼 깨진지 한달만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건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요.. 제가 너무 구시대적 마인드인건지..
그런데 저한테 하는건 정말 헌신적으로 잘해요. 제 상황도 전부 이해해주고 받아주는걸 보면..그래서 더욱 헤깔려요.
이걸 진심으로 받아드려야 하는건지 날 쉽게 보고 그러는건지..단순히 결혼깨지고 마음 줄 여자가 필요했던건지.. 정말 혼란스러워요.
이사람 무슨 생각인거죠?
안녕하세요?
전 30대중반 여자이구요. 올해중순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며칠전에 충격적인 얘기를 들어서.. 이럴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봐요.
저랑 이사람은 몇해전 직장 첫발령지에서 처음 만났어요. 이사람은 그당시 20대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구요. 그 당시에는 동갑이고 해서 남사친처럼 말도트고 편하게 지냈던것 같아요. 물론 남자로 보이고 그렇진않고 편한 동갑내기 직장동료로 생각했었지요. 그리곤 곧 근무지가 바뀌게 되었고 그 뒤론 당연히 연락은 전혀 없었고요. 결혼을 위해서 근무지를 수도권으로 옮겼다는 그런 소식만 간간히 들려왔어요.
제가 올초에 아주 큰일을 당했어요. 그 일 있은 한달 뒤쯤 위로차 연락이 왔더라고요. 진짜 몇년만에. 그 이후로 계속 띠엄띠엄 연락이 오다가 올해 7월초에 처음 얼굴 봤고요.
처음 연락 올때는 술을 진탕 먹고 전화가 왔었어요. 술 먹고 전화해서는 너 같이 일할때부터 좋아했었다 니가 나를 만났어야했다 이런소리 지껄이길래 또라이네 싶었어요. 그 뒤로 띠엄띠엄 전화가 왔었는데 주로 술먹고 .. 또 헛소리.. 얘가 왜이러나 싶었지요.
이사람 결혼때문에 직장을 옮기긴 했는데 집안 반대로 잘 안되고 있다는건 소문 들어알고 있던 얘기였어요. 처음 전화 왔을때 결혼은 어떻게 됐냐니깐 작년말에 깨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 깨져서 많이 힘들어서 이러나 싶어 그냥 전화 받아주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한번만 보자 자꾸 그래서 7월초에 보게된거에요. 이사람이 있는 수도권이랑 제가 있는곳은 편도 4시간 정도 걸려요..
제가 지금 상황이 남자가 쉽게 다가올만한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다가와준 이사람이 정말 많이 고맙고 나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꼈었는데..
근데 사실은 결혼 깨진 게 올해 5월말 이라는걸 알게됐어요.
올초에 저한테 연락했을때도 결혼 진행중이었고.. 결국은 결혼 깨지고 한달만에 저를 만난거였어요. 물론 그때부터 진지하게 사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 저도 제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꾸 밀어냈었거든요. 근데 만나고부턴 저도 마음이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이사람 얘기론 집안 반대가 워낙 심해서 결혼 진행하는 중에도 많이 불안했다고해요. 결국은 승낙이 안떨어져서 깨진거고요.
결혼 얘기 중이던 여자는 20대초반 부터 만났으니깐 최소 10년은 만났던 여자였어요. 그 여자는 그렇게 깨지고 지금은 다른 남자랑 결혼했고요. 7월초에 만날때 결혼사진으로 된 그여자 카톡프사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렇게 오래 만났던 사이인데 이렇게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 줄수 있는지.. 생각해보니 요즘 얘기하는 환승인것도 같고.. 아닌가 깨지기전에도 연락했으니깐 양다리인건가요?
아님 깨지자마자 다른 남자랑 결혼해버린 여자에 대한 복수심인가요?
나를 쉽게 생각해서 그런건가 싶기고하도..
제 일 다 알면서도 다가와준게 정말 고마웠는데 헤어지게되도 붙잡지 못할 제 상황 이용하는건가..싶기도 하네요.
5월에 결혼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올초부터 저한테 계속 연락한거잖아요.. 결국은 깨지긴 했지만. 어떻게 결혼 깨진지 한달만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건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요.. 제가 너무 구시대적 마인드인건지..
그런데 저한테 하는건 정말 헌신적으로 잘해요. 제 상황도 전부 이해해주고 받아주는걸 보면..그래서 더욱 헤깔려요.
이걸 진심으로 받아드려야 하는건지 날 쉽게 보고 그러는건지..단순히 결혼깨지고 마음 줄 여자가 필요했던건지.. 정말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