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한심해보여요

능그2015.12.29
조회549

제목그대로 우선 남자친구가 한심해보여요... (물론 돈이없다는게 나쁘다는것도 비하하려하는것도아닙니다)

제나이는 열여덜 남자친구가 19살곧성인입니다
처음데이트하는날 밤에 영화보러갓는데 표끊는앞에서 "난 카드밖에없으니까 돈우선 내가낼게" 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저는팝콘을사주려고 팝콘을삿죠 그리고영화가끝나고 집가는길에 갑자기 어딜데리고가는거에요 갈곳이잇다면서..

도착한곳이 우리은행이였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옆에서보고잇으면 자존심도상해하고그럴까봐 들어오라길래 괜찮다햇더니 계속들어오라는거에요

결국 들어갔더니 "나왜 오늘돈이왜 2만원밖에안남았는지 모르겠어 어떡하지 .. 하... 뭐때문에 이렇게나간거야 " 이러길래 괜히 민망하더라구요 .. 그래서 주머니에 돈을제가넣어놨어요

또다른예를들자면 지금고3들이 수능도끝나고 되게여유로운데 지금같은시점에 시간 알차게보낼수있잖아요 알바를한다던가 뭘배워보던가 만들어보던가 근데 눈뜨면 피시방가고 해다질때 그제야집가고 .. 돈은없다면서 꼬박꼬박 피시방엔잘투자하네요 그래서제가 알바같은거구해서 가끔어머님이랑 영화도보고 맛있는것도먹고오라고 했더니 알바같은거 자긴어려서 안뽑아쥬데요..제친구들은 다 18살인데도 알바잘하고있고요 정말 알바하고싶다고 말로는그러는데 자신이간절히원하면 찾아보는걸 악착같이해본다던가 노력도안하고..
그리고 자기보다 나이어린 내가 어떻게 저런생각을할수있냐면서 철들었다고 감탄만하고요..

이러면안되지만저보다한살많은 오빠가 지금 시간을허비하게보내는것도 한심해보이기시작하네요.. 대학도 전문대붙었는데 처음엔좋아하다가 지금은또 학교안다닐까생각중이라고그러더라고요 장난이라도 진짜 왜이렇게 미련해보이죠..
제가 고3인데 답느린것도자주못만나는것도 미안하다 양해구했는데도 자기솔로인친구들과 같이있다는등 눈치를 자주주네요 이런 제가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