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2015.12.29
조회91,744
안녕하세요

제가 쓰려는 글과 결시친이 틀린 주제인걸 알지만 너무 고민이라 여기 고민을 이야기해봅니다

일단 모바일이라 오타는 이해해 주세요 ㅠㅠ

저는 22살 카는 160에 몸무게 46-8의 여자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70kg까지 살이 쪘었습니다

그 후 특별한 노력없이 자연스럽게 살이 55kg까지 빠졌어요


저는 고등학교때 방황을 했었고 밥을 제때 먹지 못하니 45kg까지 빠졌었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오고 규칙적인 밥을 먹으니 53kg까지 다시 쪘어요

고등학생때 우울증을 진단받고 폐쇄병동에 입원했던적이 있고요..

아무튼.. 지금은 대학 잘 다니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

밥을 먹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배가 부른 느낌을 받으면 살이 찔거같은 느낌을 받고 너무 우울해 집니다
최근 46.1kg까지 빠졌었고 저 스스로도 제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기 싫어하고 딱히 필요성도 못느낍니다 . 게으르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고요

눈뜨자마자 소변 보고 몸무게를 잽니다 46.5kg 이하면 안심을 합니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면 한끼에 48kg까지도 바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에 대해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바로 토를 합니다....

과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부를 정도까지만 먹습니다

예를 들어서 치킨 한조각을 먹고 몸무게를 재서 0.3kg가 증가했으면 바로 토를 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토를 안하면 미칠것같아요 당장 살이 찔것만같고....

저는 근육형 몸매가 아닌 지방형 몸매입니다 같은 체중의 친구들과도 체형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더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대학을 다니면서도 같이 밥을 먹고 몰래 화장실에서 토를 합니다.....

폭식증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손등의 이빨자국이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는 흉터가 안남게 하려고 입을 크게 벌리고 토를 합니다...

스스로 잘못된 행동인지 알지만 도저히 혼자는 못고칠것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런 행위가 고등학교때 2년정도 지속되었다가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서 나아졌고 현재는 1년간 지속되고있습니다

현재는 전혀 우울하지 않고 가족들에게 알리기도 두렵습니다
아버지에게 은근히 물어본적이 있는데

돈지...알하는 귀족병이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도저히 혼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극복하신 분이나 조언을 해주실 분은 제발 도움좀 주세요..


제가 말투가 이상한건 술기운을 빌어서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술먹고 너무 힘들어서 쓴 글인데 많은분들이 위로와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음.. 저는 초반에는 배터질듯 먹고 토하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만 먹어도 죄책감이 들어서 그것마저 게워내는 거라 폭식증? 거식증? 뭔지 몰라도..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저 우울증 걸려서 병원다닐때 많이 힘들어하셔서 정신병원가는게 무섭기도 하고

그 당시 의사선생님의 태도가 저에게 공감해 주지 않고 증세나 과거 얘기만 묻는 차가운?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먹기 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포만감이 들면 불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요..

막 앉았다가 일어서면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은 증상이 있어서 정말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댓글 56

ㅋㅋ오래 전

Best우울증으로 폐쇄병동까지 입원했을정도면 심했던건데 그 여파가 남아있는것은 아닌가요? 심리상담받아보시는게 좋을같은데..

쿠팡짱오래 전

ㅠㅠ

21오래 전

저도 5년전부터 먹고토하고 반복했어요...하 중3때부터 헬게이트입성했네요 생각해보니까ㅜ 근데 작년서부터 이짓거리 언제까지 하고있어야되나 내가미쳤구나 생각들어서 그때부터 멈췄어요. 저는 다른도움없이 제몸혼자서 멈췄다는거에 참 고마워하고있어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교정을했는데 치과상담받을때마다 앞니가 왜이렇게 부식되었냐고 얇냐고 물어봐요...그리고 혹시 식욕장애있냐고 다 물어보네요..하....그 토할때 나오는 산성이 뼈를 엄청 부식되게한대요 뭐 지난 5년동안 내가했던짓에 벌이라고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였어요. 무튼 토 안하고 위커진상태로 먹으니까 한 8키로 금방 찌긴찌더라구요. 그래서 정상적인다이어트 하고있는데 밀가루랑 군것질 짠거 최대한피하고 몸에좋은음식으로만 배차게 먹는데 피부도좋아지고 절대안빠지던 허벅지가 빠지는게보여요. 제가진짜 토 끊고나서 1일1식, 저녁굶기 이런거 다해봤는데 변비오고 피부도푸석푸석해지고 먹는거에비해 살안빠지고 그랬는데 이번에하는 다이어트는 몸이 건강해지는느낌이 들어서 참좋아요. 그니까 한번 속는셈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해보세요. 몸에 나쁜짓을했으니까 좋은짓을해줘야죠 지금부터라도

오래 전

폭식증은 정신과와 관련이 있는 질병이에요. 글쓴님께서 글쓴님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시고 또 극복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니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하신다면 예후가 아주 좋을것 같네요.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의 테마처럼 누구나 한가지씩 마음에 병을 안고 살아요. 정신과 가는것을 흠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방문해 보셨으면 해요 ㅎ

막말공쥬오래 전

폭식증 거식증 거기다 정신병까지 있구나 . 너 160/50이 딱 날씬하고 보기좋은 몸매인거 모르냐/지금 몸무게는 정상보다 날씬한편인디 운동이아닌 살ㅉ고 빼고를 너뮤 많이해서 탄력은 없을것같다. 차라리 운동을해아 토하지말고 토하는건 어디서배워가지고 몹쓸행동하노 위하고식도 다배려놨겠네. 내친구년중 한년이 다이어트를 했어 너처럼 70나가다가 지금 43.45 근데 이년 남들앞에선 엄청 잘먹어도 이제는 살이 안ㅉㅣ는 체질처럼 미친듯 많이 먹고 화장실 바로간다 똥싼다 오쥼싼다는 핑계로 화장실서 10분넘게 안와 누군가 갔더니 토하는소리가 들리더래. 친구들끼리는 너 토했냐 하면 안했다 ㅃㅇ치더니 몇년전에 이빨이 빠져서 임플란트했다던데 말같지않은이유로 구라치고 이빨이 뿌아져서 ㅋ 갈았다고 ㅋㅋㅋㅋ 그이빨 부러진내용이 웃겨서 상대하기싫다더래. 예상컨데 하도 토를많이해서 음식물찌꺼기 등등 위염 뭐 이걸로 잇몸이썩어 주저 앉은 모양이더라 임플이 아니고 틀니라고 정확히 말하는 친구도봤는데 지가 아니라니 아니겠지만! ㅏ직도 토하고 그런습관 못고치고있더라 조심해라!!!!! 몇년전 죽은돼지녀 사던 위밴드 수술에 2년동안 다이어트약 복용 몇년을 했는지모르지만 매번 밥쳐먹으면 토하는버릇 그러다 모텔에서 토하다가 죽은 돼지녀 사건 그렇게 안될라면 정상적으로 조금만 먹고 운동해라

오래 전

어뜬사람이 쓴글이였는데 자기 친구가 입에 손넣고 자주토하는 아이였는데 토하다 목안에 정맥이터져서 수술했는데 병원가서 그 친구봤는데 얼굴이파란게 산송장인줄알았댔음 ㅇㅇ토하다 죽어요 님아..

운아오래 전

아가씨... 토하지말아요 ㅠㅠ 치아 다 상합니다 ㅠㅠ

오래 전

식이장애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낫기힘들어요.. 어서 벗어나셔야죠. 병원 꼭 가봐요 폭식증이든 거식증이든 음식 먹는거에 죄책감을 느끼고 체중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우울증세 있으신거보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네요...힘내세요!

ㅡㅡ오래 전

폭식증과 거식증을 헷갈리신듯 전문가랑 상의 하세요 여기다 묻는다고 해결되나 여기 사람들 말보단 전문가에게 물어야지 비전문가들에게 묻냐

ㅇㅇ오래 전

폭식증보단 거식증에 가까운거같은데.. 폭식증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고 토하는거고 님은 정상식으로 먹어도 살찌면안된다는 강박때문에 토하는거잖아요 여하튼 식이장애는 맞으니까 꼭 치료하세요

그여자오래 전

여기다가 도와달라고 해봤자 무슨 소용입니까. 빨리 병원을 가세요. 거기서 도움을 받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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