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가사 이해 되지 않아요?

ㅇㅇ2015.12.29
조회8,311
아이유 스물셋 가사 중에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아 알겠어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가사를 보면 뭔가 내 생각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던데.. 가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모를 때 난 대체 어떤 사람이지?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저런 생각이 들음. 돈도 많이 벌고 싶다가도 아냐 이십대니까 더 사랑도 해봐야지 싶다가도 스스로 혼돈스러울 때. 이십대라는게 특히 초반 나이가 아이같으면서도 어른으로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스무셋 가사는 꽤 공감이 되었음. 나말고도 그런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