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군대갈 예비 군바리입니다. ㅋㅋㅋㅋ 이 글 쓰는 이유요? 어디 하소연할대도 없고 ... 그냥 눈팅하고 가셔도 됩니다. 솔직히 말할 용기안나서 여기에 쓰는거에요. 저는 여사친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래서 차마 고백은 못하고... 마지막 집내려가기전에 영화한편보고싶어서 데이트신청같은 데이트신청아닌 데이트 신청을 하였습니다. "나는 헌혈 자주하는 편이라 지갑에 영화티켓이 2장이 남아있다. 어차피 유효기간도 있고 이번에 집내려가면 다시 올일도 없고 쓰레기가 될 티켓인데 가기전에 영화나 한편 같이 볼래?" 이런 뉘앙스로 말했죠. 사실 용기도 안나서 오늘 새벽에 말한거에요. 갑작스럽게 물어본거라 미안한건데... 뭐 안되면 어쩔수 없이 운명이니 생각하려하였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원래 좀 찔러보기를 잘해요. 떡밥을 잘 뿌린달까. 그래서 별기대도 안햇고, 실제로 돌아온 대답도 썩 시원한 대답도 아니고 둘둘 둘러대는 대답이고, 아... 별로구나... 그냥 말자.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6시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왜 이렇게 답을 늦게 주냐 부터 시작해서 너무 늦어서 지금 가더라도 영화 못본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몇시에 만나자 이런 얘기도 안했다는 겁니다 ... 저로서는 좀 짜증난다는 생각도 들엇어요. 그걸 왜 지금와서 얘기하지? 아까 아침 낮동안 뭘 생각하면서 지금에서야 지나간 버스 뒤에대고 뭐라고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었어요. 그래 영화보자 이 한마디만 했으면 그래 몇시에 만날까 이얘기도 당연히 햇을거고. 나혼자 영화보까? 몇시에보까? 어디서 보까?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말하면 참꼴불견이죠. 그래서 단계단계를 거치고자 처음 운을 띄운거고 그에 대답이 시원치 않아서 관둔거고. 그래도 많이 좋아해서 마지막 용기내서 말했던거고 마음을 보여준건데.. 말만 그런거 아니냐 찔러본거 아니냐 이런 대답돌아오니 있던 정도 그냥 싹 떨어져 나가네요. 나는 최대한 내마음 안들키겠다고 티켓 한장 친구한테서 받고 나머지 한장 오늘 점심먹고 헌혈의집 가서 방금 받은 따뜻한 새삥입니다. 일부러 티켓 두장이 남은척 거짓말로 꾸며서 얘기 한거였습니다. 지금도 그거에 대해서 톡으로 열띤 토론중인데, 이래봐야 서로 기분만 상할거같습니다. 당장 군대가는 입장에서 사귀는걸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마지막으로 군대가기전에 내가 좋아햇던 사람으로서 영화한편보고자 햇던 바람? 이었죠. 참 아쉽네요.
짝사랑하는 예비 군바리
곧 군대갈 예비 군바리입니다. ㅋㅋㅋㅋ 이 글 쓰는 이유요? 어디 하소연할대도 없고 ...
그냥 눈팅하고 가셔도 됩니다. 솔직히 말할 용기안나서 여기에 쓰는거에요.
저는 여사친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래서 차마 고백은 못하고... 마지막
집내려가기전에 영화한편보고싶어서 데이트신청같은 데이트신청아닌 데이트 신청을 하였습니다.
"나는 헌혈 자주하는 편이라 지갑에 영화티켓이 2장이 남아있다. 어차피 유효기간도 있고
이번에 집내려가면 다시 올일도 없고 쓰레기가 될 티켓인데 가기전에 영화나 한편 같이 볼래?"
이런 뉘앙스로 말했죠. 사실 용기도 안나서 오늘 새벽에 말한거에요. 갑작스럽게 물어본거라
미안한건데... 뭐 안되면 어쩔수 없이 운명이니 생각하려하였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원래 좀
찔러보기를 잘해요. 떡밥을 잘 뿌린달까. 그래서 별기대도 안햇고, 실제로 돌아온 대답도
썩 시원한 대답도 아니고 둘둘 둘러대는 대답이고, 아... 별로구나... 그냥 말자.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6시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왜 이렇게
답을 늦게 주냐 부터 시작해서 너무 늦어서 지금 가더라도 영화 못본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몇시에 만나자 이런 얘기도 안했다는 겁니다 ...
저로서는 좀 짜증난다는 생각도 들엇어요. 그걸 왜 지금와서 얘기하지? 아까 아침 낮동안 뭘
생각하면서 지금에서야 지나간 버스 뒤에대고 뭐라고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었어요.
그래 영화보자 이 한마디만 했으면 그래 몇시에 만날까 이얘기도 당연히 햇을거고.
나혼자 영화보까? 몇시에보까? 어디서 보까?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말하면 참꼴불견이죠.
그래서 단계단계를 거치고자 처음 운을 띄운거고 그에 대답이 시원치 않아서 관둔거고.
그래도 많이 좋아해서 마지막 용기내서 말했던거고 마음을 보여준건데.. 말만 그런거 아니냐
찔러본거 아니냐 이런 대답돌아오니 있던 정도 그냥 싹 떨어져 나가네요.
나는 최대한 내마음 안들키겠다고 티켓 한장 친구한테서 받고 나머지 한장 오늘 점심먹고
헌혈의집 가서 방금 받은 따뜻한 새삥입니다. 일부러 티켓 두장이 남은척 거짓말로 꾸며서
얘기 한거였습니다. 지금도 그거에 대해서 톡으로 열띤 토론중인데, 이래봐야 서로 기분만
상할거같습니다. 당장 군대가는 입장에서 사귀는걸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마지막으로
군대가기전에 내가 좋아햇던 사람으로서 영화한편보고자 햇던 바람? 이었죠.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