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팬이라기보단... 믿고 듣는 그룹이라 여기는 머글이거든?
근데 내가 가사를 곱씹으면서 음악 듣는 타입이 아니었단 말이야.
그러다 어쩌다 파라다이스 가사 쭉 읽어보니까 진짜...;;;; 이래서 집착돌 집착돌 그러는구나 하면서도 장난 아니다 싶었음;;
머릿속이 떠올려지는 그림이 뭔가 연인을 사회와 단절시키고 자신만 세뇌시키려 하는? 그러니까 집착이 도를 넘어서 아예 자기 영역 안에만 머물게 만드려는 그런... 뭔가 정상적인건 아닌 것 같고....
특히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파라다이스' 이 부분...
뭔가 뉘앙스가 정상적인 사고로는 유지될 수 없는 관계... 뭐 이런 굉장히 퇴폐적인 내용같은 거임;
그러니까 제정신으론 이어갈 수 없으니 자각하면 고통스러운 부분들을 외면하고 좋은 것만 떠올리며 애써 합리화해야 파라다이스가 됨. 즉 제대로 행복한 채론 느낄 수 없는 파라다이스인 거.
내가 과대망상인가 싶은데 진짜 생각할수록 그런것 같아서;
가사들 한 문장씩 곱씹어보면 더 그래...ㅋ..ㅋㅋ;;
삐끗 삐끗 고장 난 내 마음이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어쩌자고
(첫소절부터 아예 자기 고장났다며 정상아니라는 전제로 깔고 감;;)
흔들 흔들 위태로워 보여도 난
너를 잡아둘 수 밖에 없어 어쩌자고
(비정상적인 애정에 지친 연인과 자신의 관계가 불안한 걸 감지하지만 놔 줄 수 없음.)
사랑한다 (그럴 꺼야 넌) 안 한다 (아닐 꺼야 넌)
한다 너만 본다
(혹시나 싶지만 그래도 결국 애인도 자신과 같을 거라고 불안을 부정함. 그리고 너만 본다며 자기 마음 되굳힘;)
여기 있어
더 더 부탁 할게
더 더 잘해 줄게
더 더
아직은 못 보내니까
(결국 불안을 떨칠 수 없었는지 떠날 생각 말고 더 잘해줄테니 여기 있으라 직접 부탁 시전. 와중에 아직 못 보낸다고 못 밖는 거 잊지 않음;)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버텨야 해 난 난
언젠간 멈출 테니까
(끝에 가서 애걸하기 시작. 네가 있어야 내가 살고 버틸 수 있어. 훗날 이 짓 언젠간 멈출 거라며 안심도 시켜 봄. 근데 믿음 안감;;)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억지로 가두고, 고통이 전제 된 잘못된 파라다이스인 걸 알지만 결국은 자신에겐 파라다이스. 애인에게 잘못된 건 잊고 파라다이스라는 것만 기억하자고 강요.)
숨 죽여서 지켜볼 수 밖에 난
그저 그럴 수 밖에 없어 깨질까 봐
(잘못된 애정이 계속되어 지치다 못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연인에게 강하게 나가면 자칫 잘못될까, 강요는 더 하지 못하고 이 상황에 수긍하길 그저 바람.)
나를 본다 (그럴 꺼야 넌) 안 본다 (아닐꺼야 넌)
본다 아파 온다
(기다리다 지쳐 외면하는 연인을 부정하며 자신을 보게하지만 더 위태로워진 상태의 연인 모습을 알고 아파옴.)
여기 있어
더 더 부탁 할게
더 더 잘해 줄게
더 더
아직은 못 보내니까
(그래봤자 보내 줄 생각 없다니까. 더 잘해 줄게, 결국 힘든건 너라니까?)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버텨야 해
난 난 언젠간 멈출 테니까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위와 같은 구절이라 생략)
매일 밤 너로 채워왔던 나
그래 익숙해진 몸 이젠 눈물로 채울 time
감아 왔던 팔 숨이 가파르던 밤
최고의 paradise 너 없인 hopeless world
(직접적인 사랑을 나눠도 애인은 그 행위에 그냥 익숙해진 것 뿐인 듯 별 다른 반응이 없음. 결국 정신적인 걸 넘어 육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 걸 알고 (자신의 정도가 지나쳐 버린 걸 알고) 슬퍼함. 하지만 애인도 대응해주던 추억이나마 있는 이곳이 자신에겐 여전히 파라다이스이며, 너 없으면 파라다이스가 아닌 걸 넘어 이곳은 절망적인 세계가 되어버림. 놔주면 지금껏 했던 모든 일들이 잘못됬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거니까. 돌이키기엔 모든 게 너무 늦어버림.)
조금만 널 더 더
잡아 둘게 더 더
바라 볼게 더 더
심장이 식을 때까지
(이젠 부탁한다거나 요구한다거나 하는, 애인의 입장을 돌이키려는 시도도 관둔 듯. 아예 바라보는 것만으로(자기 만족에) 의미를 두려는 듯함. 잘해준다는 것도 없이 잡아둘거란 표현이 나옴ㅋ 어차피 늦은 거 심장이 식을 때까지(죽을 때까지, 끝까지) 제 뜻을 밀고 나가겠다.)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너 없이도 난 난
지금은 니가 필요해
(갠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섬짓;; 결국 자신이 이기적이단 걸 아예 인정, 선언해버림ㅋ... ㅇㅇ 난 내가 제일 우선시인 놈임, 너 없이 살아갈 걱정으로 붙잡는 이런 놈이라서 널 놔줄 수 없음. 이건 내가 오롯히 원해서 하는 짓이다, 그러므로 너 힘든 거 나한테 아무 영향 없으니 체념해라, 통보하는 거 아님...;;; 사랑이란 감정을 재쳐버리고 자기 자신을 집착에 맡긴 듯;;)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이쯤되니 후렴구도 뭔가 달리 느껴짐. 앞에선 애인을 설득하려는 것 같았는데 이젠 영원히 함께 할 파라다이스라고 합리화하고 슬픔이 동반 되었어도 끝낼 수 없다고 결정을 굳혀버리는 것 같음...)
정리해 놓고 보니 더 심오하네;
아니ㅋㅋㅋ 진짜 사운드부터 비장 돋는 BTD도 마음만은 집착 아니라하고 점점 미처가는 자신을 자각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게 보이기라도 하잖아 ㅋㅋㅋ 근데 이건 진짴ㅋ 애인 붙잡는데 일말의 자책없이 몰두할 듯;; 아니 뭐라고 해야됨... 그러니까 스톡홀름신드롬 유도하는 것 같고 막.. 내가 너무 갔나... 근데 진짜 곱씹을수록...ㅠ 좀 무서움...
추격자도 집착조차 사랑이라 여긴다라며 집착이란 단어가 대놓고 나오기는 한데, 그건 사랑에서 비롯된 집착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무게감이 덜해짐 되려.
근데 파라다이스는 집착에서 비롯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거 같아서 더 소름임...;;
그러니까 다른 노래들은 내 집착이 문제된다 한들 사랑을 관두지 않는다, 이런 느낌인데 이거는 내 사랑이 잘못 표현된다 한들 집착을 멈출 수 없다 이런 것 같아 난....ㅠ
진짜 순수 집착을 기반으로 한 노래인 듯;;
근데 노래 좋기는 엄청 좋아가지고 계속 듣고 있다 나 ㅋ....
암튼 예전 노래이긴 한데 문득 빠져버려서 글 써봄..
나만 오버하고 소설 쓴 거임?? ㅎ....
아 그리고 혹시 내가 잘못됬거나 공적인 가사 해석 있으면 알려주라.. 진짜 궁금함...ㅋㅋ 그리고 인슾들은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어땠는지도 개궁금.....
나 인피 파라다이스 가사 제대로 이해한 거 맞음??
근데 내가 가사를 곱씹으면서 음악 듣는 타입이 아니었단 말이야.
그러다 어쩌다 파라다이스 가사 쭉 읽어보니까 진짜...;;;; 이래서 집착돌 집착돌 그러는구나 하면서도 장난 아니다 싶었음;;
머릿속이 떠올려지는 그림이 뭔가 연인을 사회와 단절시키고 자신만 세뇌시키려 하는? 그러니까 집착이 도를 넘어서 아예 자기 영역 안에만 머물게 만드려는 그런... 뭔가 정상적인건 아닌 것 같고....
특히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파라다이스' 이 부분...
뭔가 뉘앙스가 정상적인 사고로는 유지될 수 없는 관계... 뭐 이런 굉장히 퇴폐적인 내용같은 거임;
그러니까 제정신으론 이어갈 수 없으니 자각하면 고통스러운 부분들을 외면하고 좋은 것만 떠올리며 애써 합리화해야 파라다이스가 됨. 즉 제대로 행복한 채론 느낄 수 없는 파라다이스인 거.
내가 과대망상인가 싶은데 진짜 생각할수록 그런것 같아서;
가사들 한 문장씩 곱씹어보면 더 그래...ㅋ..ㅋㅋ;;
삐끗 삐끗 고장 난 내 마음이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어쩌자고
(첫소절부터 아예 자기 고장났다며 정상아니라는 전제로 깔고 감;;)
흔들 흔들 위태로워 보여도 난
너를 잡아둘 수 밖에 없어 어쩌자고
(비정상적인 애정에 지친 연인과 자신의 관계가 불안한 걸 감지하지만 놔 줄 수 없음.)
사랑한다 (그럴 꺼야 넌) 안 한다 (아닐 꺼야 넌)
한다 너만 본다
(혹시나 싶지만 그래도 결국 애인도 자신과 같을 거라고 불안을 부정함. 그리고 너만 본다며 자기 마음 되굳힘;)
여기 있어
더 더 부탁 할게
더 더 잘해 줄게
더 더
아직은 못 보내니까
(결국 불안을 떨칠 수 없었는지 떠날 생각 말고 더 잘해줄테니 여기 있으라 직접 부탁 시전. 와중에 아직 못 보낸다고 못 밖는 거 잊지 않음;)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버텨야 해 난 난
언젠간 멈출 테니까
(끝에 가서 애걸하기 시작. 네가 있어야 내가 살고 버틸 수 있어. 훗날 이 짓 언젠간 멈출 거라며 안심도 시켜 봄. 근데 믿음 안감;;)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억지로 가두고, 고통이 전제 된 잘못된 파라다이스인 걸 알지만 결국은 자신에겐 파라다이스. 애인에게 잘못된 건 잊고 파라다이스라는 것만 기억하자고 강요.)
숨 죽여서 지켜볼 수 밖에 난
그저 그럴 수 밖에 없어 깨질까 봐
(잘못된 애정이 계속되어 지치다 못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연인에게 강하게 나가면 자칫 잘못될까, 강요는 더 하지 못하고 이 상황에 수긍하길 그저 바람.)
나를 본다 (그럴 꺼야 넌) 안 본다 (아닐꺼야 넌)
본다 아파 온다
(기다리다 지쳐 외면하는 연인을 부정하며 자신을 보게하지만 더 위태로워진 상태의 연인 모습을 알고 아파옴.)
여기 있어
더 더 부탁 할게
더 더 잘해 줄게
더 더
아직은 못 보내니까
(그래봤자 보내 줄 생각 없다니까. 더 잘해 줄게, 결국 힘든건 너라니까?)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버텨야 해
난 난 언젠간 멈출 테니까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위와 같은 구절이라 생략)
매일 밤 너로 채워왔던 나
그래 익숙해진 몸 이젠 눈물로 채울 time
감아 왔던 팔 숨이 가파르던 밤
최고의 paradise 너 없인 hopeless world
(직접적인 사랑을 나눠도 애인은 그 행위에 그냥 익숙해진 것 뿐인 듯 별 다른 반응이 없음. 결국 정신적인 걸 넘어 육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 걸 알고 (자신의 정도가 지나쳐 버린 걸 알고) 슬퍼함. 하지만 애인도 대응해주던 추억이나마 있는 이곳이 자신에겐 여전히 파라다이스이며, 너 없으면 파라다이스가 아닌 걸 넘어 이곳은 절망적인 세계가 되어버림. 놔주면 지금껏 했던 모든 일들이 잘못됬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거니까. 돌이키기엔 모든 게 너무 늦어버림.)
조금만 널 더 더
잡아 둘게 더 더
바라 볼게 더 더
심장이 식을 때까지
(이젠 부탁한다거나 요구한다거나 하는, 애인의 입장을 돌이키려는 시도도 관둔 듯. 아예 바라보는 것만으로(자기 만족에) 의미를 두려는 듯함. 잘해준다는 것도 없이 잡아둘거란 표현이 나옴ㅋ 어차피 늦은 거 심장이 식을 때까지(죽을 때까지, 끝까지) 제 뜻을 밀고 나가겠다.)
난 난
살아야 해 난 난
너 없이도 난 난
지금은 니가 필요해
(갠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섬짓;; 결국 자신이 이기적이단 걸 아예 인정, 선언해버림ㅋ... ㅇㅇ 난 내가 제일 우선시인 놈임, 너 없이 살아갈 걱정으로 붙잡는 이런 놈이라서 널 놔줄 수 없음. 이건 내가 오롯히 원해서 하는 짓이다, 그러므로 너 힘든 거 나한테 아무 영향 없으니 체념해라, 통보하는 거 아님...;;; 사랑이란 감정을 재쳐버리고 자기 자신을 집착에 맡긴 듯;;)
니가 있어야만 여기가 paradise
억지로 너를 가둬 버린 paradise Oh Oh
깨어선 갈 수 없는 슬픈 paradise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paradise Oh Oh Oh
(이쯤되니 후렴구도 뭔가 달리 느껴짐. 앞에선 애인을 설득하려는 것 같았는데 이젠 영원히 함께 할 파라다이스라고 합리화하고 슬픔이 동반 되었어도 끝낼 수 없다고 결정을 굳혀버리는 것 같음...)
정리해 놓고 보니 더 심오하네;
아니ㅋㅋㅋ 진짜 사운드부터 비장 돋는 BTD도 마음만은 집착 아니라하고 점점 미처가는 자신을 자각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게 보이기라도 하잖아 ㅋㅋㅋ 근데 이건 진짴ㅋ 애인 붙잡는데 일말의 자책없이 몰두할 듯;; 아니 뭐라고 해야됨... 그러니까 스톡홀름신드롬 유도하는 것 같고 막.. 내가 너무 갔나... 근데 진짜 곱씹을수록...ㅠ 좀 무서움...
추격자도 집착조차 사랑이라 여긴다라며 집착이란 단어가 대놓고 나오기는 한데, 그건 사랑에서 비롯된 집착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무게감이 덜해짐 되려.
근데 파라다이스는 집착에서 비롯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거 같아서 더 소름임...;;
그러니까 다른 노래들은 내 집착이 문제된다 한들 사랑을 관두지 않는다, 이런 느낌인데 이거는 내 사랑이 잘못 표현된다 한들 집착을 멈출 수 없다 이런 것 같아 난....ㅠ
진짜 순수 집착을 기반으로 한 노래인 듯;;
근데 노래 좋기는 엄청 좋아가지고 계속 듣고 있다 나 ㅋ....
암튼 예전 노래이긴 한데 문득 빠져버려서 글 써봄..
나만 오버하고 소설 쓴 거임?? ㅎ....
아 그리고 혹시 내가 잘못됬거나 공적인 가사 해석 있으면 알려주라.. 진짜 궁금함...ㅋㅋ 그리고 인슾들은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어땠는지도 개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