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너져내렸다

Ris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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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참아왔다 생각했는데

 

눈물이 나올듯 가슴이 미어질 때면 그동안 항상 애써 웃으며 넘길 수 있었는데

 

오늘밤에 결국 무너져내렸다

 

너에게 보인 마지막 모습처럼 혼자 통곡을 했다..

 

너의 사진 앞에서 울며 혼자 처절히 혼잣말을 했다

 

 

보고싶다..보고싶다..나좀 좋아해주라..나한번만다시봐주라..

 

나 앞으로 다시 누굴 사랑할 수 있을까? 너가 아닌 누굴 사랑할 수 있을까?

 

무얼해도 어딜가도 너가 생각나고 누굴 만나려 해도 널 닮은 사람을 찾고있고 내 삶은 아직도 온통 너로 깊게 물들어 있는데..

 

나 왜 이렇게 살고있는거야.. 언제까지 널 그리워하고 널 원하고 널 기다려야하는건데..

 

내일이면 이러고산지도 3년째인데 나 도대체 언제쯤 괜찮아지는거야?

 

 

너 없는 내 삶은 끝없는 어둠만이 가득할 뿐이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해는 바뀌지만 내 마음은 바뀔 기색도 없다

 

어쩌면 평생 이러고 살게 될까 너무나 두렵다...너무나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