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2015.12.31
조회13,628

저는 경북 대구 지역의 한 평범한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남동생이 28살인데

이 지역은 유교, 남아선호 혹은 우월?사상지역이고 아들아들 하는 지역입니다

보수적이고........

 

제목과 같이 남동생을 죽이고 싶습니다 정말.

연말이고 기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은데.....

 

저희집은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 저 4명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제가 공부를 잘했고, 착했어도

오직 아들!!!  엄마는 오직 아들!!!!!!!!

 

동생은 공부는 그저 그렇고 인성도 그냥 그랬습니다.

 

저를 야야!! 이렇게 부르고, 집에서 지가 아들이라서 이쁨 받으니까...

 

누나를 패거나, 때리고,

 

성격이 아주 안 좋지요

 

작년 추석에는 동생이 자기 기분 나쁘다고

주먹으로 제 머리를 많이 때려서 저를 많이 개패듯이 패고 머리채잡아서 질질끌고

자기는 주먹이 심하게 붓고 인대가 늘어나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저를 주먹으로 하도패서)

 

저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혹이 나고 의식을 잃을거 같이 동생한테 맞았는데도

엄마는 저때문에 남동생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저를 나무라십니다..

 

ㅈㅔ팔짜가 무슨 팔짜인가요..정말.

 

집에서 남동생을 말릴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이직하는 과정에 오늘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가기전에 핸드폰을 아무리 찾아도 핸드폰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제 방도 집에서 거의 없다시피하고 제 동생 방만 침대도 있고 좋은 궁궐입니다.

 

그래서 가끔 동생방에 들어가서 쉬고 오기도하고 하는데

 

제 동생은....집에서 노후대비?하라고 직장도 다니지만

한 지역에 오피스텔을 사서 수익을 보게끔.... 동생에게만 그런게 있기도 합니다

 

핸드폰도 아이폰 좋아하는데 5s에서 로즈핑크로 얼마전에 바꿨더라구요.

 

완전 허세 심합니다.  방에서 담배피고, 방 화장실에서 담배를 펴대지만

집에서 머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제가 아이폰5s핸드폰에 동생 무슨 사진있는지 동생방에서 몰래보고

동생 사진을 제 폰에 몇장 찍어갔습니다. 가족이고 하니까.

 

제가 물론 동생방에 말도 없이 들어간게 잘 못되었고

동생이 싫어하는데 동생 사진 몇장찍어간게 잘 못이긴하나...

 

동생이 제 폰 봤다가 발견했다가 기분 나쁘다고 제 폰은 갤럭시노트4이고

아직 약정도 안 끝났고 가난한 저인데 , 제 핸드폰을 완전 박살내서 하수구에 버렸습니다.

 

 

말로 하면 되지 않습니까?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제가 동생보다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제가 완벽하다는 사람이라는게 아님...니다..)

 

일년도 안된 핸드폰을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버렸습니다...

 

매번 이렇게 동생한테 당하고만 사네요.

 

맞고 살거나. 욕하고 매맞고 살고...경상도 남자입니다..

 

진심 동생때문에 자살하고 싶고, 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그 누구도 우리집이 이렇게 사는걸 모르기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아직 오늘 있었던 일을 엄마한테 얘기는 안했지만

 

얘기 다 들으시고, 그럴만하네. 니가 잘 못 했다. 그럴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거지같은 집구석에서...진짜....죽고 싶습니다.

 

연말인데.... 동생을 죽일수도 없고 어떡하죠?..

 

동생이 저를 졸라게 패는데... 자기 여자친구한테는 잘 생긴척 멋진 척 돈써대면서

저런 인간 쓰레기가 없습니다

 

동생때문에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독신으로 살 생각입니다.

누가 우리집에 장가와서 피해입고 저런 남동생이 있는게 너무 창피하고

우리 가족이 된다는거 자체가 소름이 돋네요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꺼에요

 

핸드폰 할부값. 약정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핸드폰을 또사야한다면 완전 빚쟁이가 되는건데

진심 동생 경찰에 고발 고소 해야할까요?.....아오아오아오

 

+ 어제 동생이 박살내서 하수구에 버렸다는 핸드폰 찾고 있는데

찾아서 박살낸거, 동생한테 물어내라고 해야할까요? 핸드폰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찾아도 너무 마음 아플거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저희집에서 제 인권은 아예 없고 제가 집에 멀 가지고 오든.

만들어서 가져오든. 다 부셔버리고. 없애버리고. 심지어 졸업장도 다 찢어 버리겠다고.

여자는 공부 하면 안된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 하십니다.. 가정공포증이 있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