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 전 네이트온에 뜨는 톡을 즐겨 보는 30대 직장인 입니다^^;;(누구나 그렇게 쓰듯이 저도 이렇게 쓰게 되네요~ㅎ) 오늘 아침 최진실 씨의 자살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걸 느끼게 됬습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모 연예인 매니저로 일을 했었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일을 시작하기 전 사람들이 말하는 뉴스(루머??)등을 접하고 살았던 평범한(?)사람이었기에 그곳에 들어 가면 모든 사실을 알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을 해오면서 제가 담당하는 연예인이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상납을 한다던지, 아니면 그런 제안이 들어 온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톱스타가 아니었기에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일을 시작하기전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너무도 쉽게 권력에 굴복(?) 하는 일을 많이 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물론 그런 연예인도 분명 있을겁니다. 분명 한 것은 몇명 그러한 연예인 때문에 모든 연예인이 그럴것이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너무도 쉽게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이슈가 되고 세인의 관심거리가 됩니다. 그게 그 직업의 어쩔 수 없는 특성 이겠죠. 그런 것들을 다 감수 하고서도 각각의 이유로 계속 활동을 하는거겠죠..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이 그렇겠지만, 공백기간, 휴식기간엔 대부분 자기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씁니다. 속된말로 얼굴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외모에도 많은 투자를 합니다. 꼭 성형 수술이 아니더라도, 경략마사지, 피부관리등 정말 많은 것에 투자를 합니다. 제가 담당했던 연예인도 휴식기간에 꾸준히 경락 마자시를 받았었습니다. 경력마사지라는게 꾸준히 계속 받으면 얼굴의 형태도 어느정도 바뀌더군요~ (물론 작은 얼굴이지만)내심 본인의 얼굴이 크다고(다른 연예인에 비해) 생각했던 제 담당 연예인은 경략을 받으면서 조금 작아진 얼굴을 보면서 만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혹시 성형 한거 아니냐고~ 왜 갑가지 얼굴이 작아 졌냐고..그냥 쉽게 말하더군요~ 일일히 다 대꾸하는게 귀찮을만큼... 그때 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쉽게쉽게 넘겨 짚고 그걸 쉽게쉽게 말한다고.. 물론 저도 매니저 일을 하기전엔 똑같이 말을 했었습니다. 너무 쉽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있죠.. 가끔씩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이 자주 말하는게 '아닌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더라구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진 않습니다. 분명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거겠지요.. 조금 전 예를 든것 처럼....얼굴이 작아지게끔 경략 마사지를 받았던 원인이 분명 있었기에 성형 의혹이라는 결과가 발생 했습니다.. 허나 문제는 사실을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전까지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고 신비주의라는 컨셉으로 본인을 감춰왔던 연예계의 관례(?)에 따른 부작용일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본인이 처음 생각했던데로 그대로 생각을 밀고 나가고 또 그걸 말로 표현을 합니다. 더욱이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급속도로 발전을 하면서 익명을 가지고 더욱 더 쉽게 말을 유포 시킬수가 있습니다. 비단 이번 최진실씨의 사체업 허위 유포 뿐만 아니라 사소한 스캔들까지도 검증되지 않은 말들이 너무도 쉽게 올라오고 너무도 쉽게 말을 합니다. 분명 이번 최진실씨 사체업 관련 루머를 통해서 최진실씨 본인은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을겁니다. 감히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점심을 먹는데 사람들이 다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아니 그렇게 강인한 최진실이 왜?? 반대로 그렇게 강인한 사람까지 신경쇠약으로 결국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간게 익명을 통한 검증되지 않은 루머 입니다. 그렇다고 자살을 한게 잘한 일이거나 정당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죽하면..그랬을까? 하는 연민은 생기네요.. 얼마전 이효리씨 대기업 총수 2세와의 열애설도 그렇고...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루머들도 그렇고... 그중에는 분명 사실도 있습니다. 제가 매니저로 일할때도 소문으로 돌던 얘기들이 사실인 경우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더이상 부분별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처럼 유포 하는 것은 이제 정말 더 이상 그만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최진실씨 사채설도 결국 한 20대 젊은 여성이 배포 한 것으로 밝혀졌지요.. 사실을 알고 배포 한건지 그냥 본인이 즐기자고 배포 한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익명이라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러서 한 고귀한 생명을 죽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만 선진화 선진화 하지 말고 작은것 부터 실천하는 네티즌이 되면 어떨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써 봅니다.
익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칼~
매일 퇴근 전 네이트온에 뜨는 톡을 즐겨 보는 30대 직장인 입니다^^;;(누구나 그렇게 쓰듯이 저도 이렇게 쓰게 되네요~ㅎ)
오늘 아침 최진실 씨의 자살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걸 느끼게 됬습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모 연예인 매니저로 일을 했었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일을 시작하기 전 사람들이 말하는 뉴스(루머??)등을 접하고 살았던 평범한(?)사람이었기에 그곳에 들어 가면 모든 사실을 알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을 해오면서 제가 담당하는 연예인이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상납을 한다던지, 아니면 그런 제안이 들어 온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톱스타가 아니었기에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일을 시작하기전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너무도 쉽게 권력에 굴복(?) 하는 일을 많이 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물론 그런 연예인도 분명 있을겁니다.
분명 한 것은 몇명 그러한 연예인 때문에 모든 연예인이 그럴것이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너무도 쉽게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이슈가 되고 세인의 관심거리가 됩니다.
그게 그 직업의 어쩔 수 없는 특성 이겠죠. 그런 것들을 다 감수 하고서도 각각의 이유로 계속 활동을 하는거겠죠..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이 그렇겠지만, 공백기간, 휴식기간엔 대부분 자기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씁니다.
속된말로 얼굴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외모에도 많은 투자를 합니다.
꼭 성형 수술이 아니더라도, 경략마사지, 피부관리등 정말 많은 것에 투자를 합니다.
제가 담당했던 연예인도 휴식기간에 꾸준히 경락 마자시를 받았었습니다.
경력마사지라는게 꾸준히 계속 받으면 얼굴의 형태도 어느정도 바뀌더군요~
(물론 작은 얼굴이지만)내심 본인의 얼굴이 크다고(다른 연예인에 비해) 생각했던 제 담당 연예인은 경략을 받으면서 조금 작아진 얼굴을 보면서 만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혹시 성형 한거 아니냐고~ 왜 갑가지 얼굴이 작아 졌냐고..그냥 쉽게 말하더군요~
일일히 다 대꾸하는게 귀찮을만큼... 그때 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쉽게쉽게 넘겨 짚고 그걸 쉽게쉽게 말한다고..
물론 저도 매니저 일을 하기전엔 똑같이 말을 했었습니다. 너무 쉽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있죠..
가끔씩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이 자주 말하는게 '아닌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더라구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진 않습니다.
분명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거겠지요..
조금 전 예를 든것 처럼....얼굴이 작아지게끔 경략 마사지를 받았던 원인이 분명 있었기에 성형 의혹이라는 결과가 발생 했습니다..
허나 문제는 사실을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전까지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고 신비주의라는 컨셉으로 본인을 감춰왔던 연예계의 관례(?)에 따른 부작용일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본인이 처음 생각했던데로 그대로 생각을 밀고 나가고 또 그걸 말로 표현을 합니다.
더욱이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급속도로 발전을 하면서 익명을 가지고 더욱 더 쉽게 말을 유포 시킬수가 있습니다.
비단 이번 최진실씨의 사체업 허위 유포 뿐만 아니라 사소한 스캔들까지도 검증되지 않은 말들이 너무도 쉽게 올라오고 너무도 쉽게 말을 합니다.
분명 이번 최진실씨 사체업 관련 루머를 통해서 최진실씨 본인은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을겁니다.
감히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점심을 먹는데 사람들이 다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아니 그렇게 강인한 최진실이 왜??
반대로 그렇게 강인한 사람까지 신경쇠약으로 결국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간게 익명을 통한 검증되지 않은 루머 입니다.
그렇다고 자살을 한게 잘한 일이거나 정당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죽하면..그랬을까? 하는 연민은 생기네요..
얼마전 이효리씨 대기업 총수 2세와의 열애설도 그렇고...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루머들도 그렇고...
그중에는 분명 사실도 있습니다. 제가 매니저로 일할때도 소문으로 돌던 얘기들이 사실인 경우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더이상 부분별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처럼 유포 하는 것은 이제 정말 더 이상 그만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최진실씨 사채설도 결국 한 20대 젊은 여성이 배포 한 것으로 밝혀졌지요..
사실을 알고 배포 한건지 그냥 본인이 즐기자고 배포 한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익명이라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러서 한 고귀한 생명을 죽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만 선진화 선진화 하지 말고 작은것 부터 실천하는 네티즌이 되면 어떨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