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거부 주장하는 강의석군의 알몸시위를 보고

ㅋㅋㅋ2008.10.02
조회171,849

안녕하세요. 그다지 튼튼한 몸은 아니지만 딱히 아픈곳도 없고 안 갈 이유도 없어서

파주지역에서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20살 중반의 예비군입니다.

 

그저께 물감으로 얼굴과 상반신을 붉게 칠한 채, "군대 꼭 필요해?" "군대를 없애야 합니다"라는 문구를 자기 몸에 쓰고 퍼포먼스를 벌인 데 이어, 국군의 날 당일에는 홀랑 벗은 몸으로 소총 과자를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병역거부 주장하는 강의석군의 알몸시위를 보고
"군대를 폐지하고 그 비용을 가난한 나라를 돕는 데 쓰면 굶고 있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며 한 대에 45억씩이나 하는 전차 앞에선 알몸은 비무장을 의미한다" 라고 주장하던 그는 공연음란죄랑 업무방해(?)죄로 입건됐다고 합니다.

 

강의석군의 이런 행동에 대해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스포트라이트 받기에 혈안이 된 미디어의 노예'라거나 '진정한 민주주의의 시민''이상주의자'라는 말들이 많네요.

 

물론 강의석 군의 행동은 용감했지만 이 누드 퍼포먼스를 통해 과연 어떤 메세지를 국민들과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려 한 것일까요?

자신이 주장하던 "군대가 해체되면 북한도 무장해체를 할 것이다" 라는 메세지?

아니면 현대 사회에서 군대의 불 필요성? 그 어떤 메세지도 안 보이네요.

단지, 군대가기 싫은 철부지 22살 대학생이 주목받고 싶어 쇼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글을 보는 병역 거부자분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군대 존폐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을 하시려면 그 곳에서 경험을 하고 어떤 점이 부조리 한지, 어떤 점이 썩어빠졌는지,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를 알고 주장을 하세요!

 

군대 가기 싫어서 쇼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