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예비신랑의사촌동생이 제 학창시절 왕따 가해자 글쓴이입니다.

에휴2016.01.02
조회194,020

안녕하세요,새로운해가 왔네요.

 

앞서 자작이라고하시는분들 믿으실분만믿으시구 안믿으셔두되요,그냥 말하고싶었어요

 

2000년이아니라 2000년대<라구요 2006년입니다 정확히..제가 헷갈리게쓴것같네요 죄송합니다.

 

뉴스 나왔다고말나왔네요  sbs잠깐나왔구요 뭐 자랑할일도아니예요..

 

한참 댓글들 읽었네요 네,남자친구만한 사람없어요 두번다시요.

 

제 나이도 적은만큼 나중에더 좋은남자만날수도있겠지만 두번다시 안올거같더라고요..

 

오랫만에 이야기하니까 중학교시절꿈꿨어요 내가 뭘잘못했나..꿈인걸알지만 반항을못하겠더라고요 여전히..

 

어렸을땐 모지리 병신맞았어요..

 

 

선생님한테?딱 한번 도움요청하고 안하게되더라고요.

 

 

중2때였어요 너무맞아서숨도안쉬던 그날 너무아파서 피를묻혔어요 그아이 교복에 너 미쳤냐고하면서 뺨을 3대나 때리더라고요..그때 아픈것보다 더무서운게 제게 쏠리는 시선이 더무서웠어요.

 

 

그때 반도아닌 반 복도에서 3층복도에서 뺨을 3대로 맞는데..같은반 다른반 옆반...

 

동창들이 절 쳐다보는시선아세요?..맞는것보다 더무섭더라구요..

 

담임선생님한테 가서 말하면서 울었는데..선생님이 알았다하면서 끝나고 종례시간에온거예요

 

자리바꾸자하면서 꺼내는말이 누가 나 때리고괴롭히냐고 친구들끼리친하게 지내야지하면서

 

K 를 앞으로 부르더라고요 교탁앞으로요 저도 나오래요.

 

피해자(저)가 얼마나오죽힘들었으면 나한테찾아와서 힘들다고하겠냐고...ㅋㅋ....

 

손잡고화해하래요...

 

그뒤에 선생님한테 일절도움안청했어요,그뒤로 더괴롭힘당했거든요 머리카락에 껌붙혀놓는건 기본

 

체육시간떄마다 괴롭히고 공으로던지고 강당에서 넘어트리기..

 

그래도 고등학교가면 달라지겠지 했는데..결국에는 중간도못가서 학교그만두고 집에 틀어박혔어요.

 

정신과치료도 받아보고 어쩔때는 학창시절 꿈이나오면 잠을설치기일쑤..그런 저를 바꿔준건 남자친구 덕분이 커요 잠못자는날에는 전화걸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해서 저를 재워주고.

 

데이트하다가 다리가아픈날에는 업어주고 정말 고맙고 따뜻한남자친구맞아요.

 

어제 오빠가 저희집에 찾아왔어요 원하는대로해주겠다고 대신에 나 보지말겠다는 소리는 하지말라 니가원하면  K 머리채끌고와서 사과라도시킨다 나는 정말로 몰랐다고 ..

 

그거아세요?오빠는 아무잘못없는데 괜히 오빠까지 가해자로몰아가는기분..

 

울었어요 오빠껴안고 미안하다고 나 정말로 오빠좋아하는데 무섭다고 그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고..나는 오빠봐도 오빠집안에는 정말로못갈거같다고 ..

 

이해한데요 저같아도그러겠데요..

 

예비 시댁부모님들 다알고나서 집안ㄷ ㅟ집어졌네요 이년저년하고..K는 예전일인데 어쩌라고 ..

 

그사건 경찰에 부모님이 당연신고했죠..했는데..청소년이라고 기소유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정학 10일처분..ㅋ

 

예비 시댁부모님들이 저희집까지오늘찾아왔어요 사촌잘못둔죄다...용서해달라는 말은 하지않겠다 불쌍한 자기아들은 어떻게하냐고 저좋다고 맨날 저자랑했데요 맨날집에서..

너무이쁘고착하다고..

 

원하면 다른데가서 살아도좋다고했어요 그냥 가끔 통화하고 안부묻는정도도 좋데요.

 

그런데..한번 그런일있는사람들은 정에너무약해요 저도 정에너무약해서..결국은 오빠 다시보게되었네요...네 죄송해요 이런저라서..이런저런 후기가지고와서 죄송하네요..

 

댓글들 제 지인같이 댓글달아주신분들 복 많이받으실거예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복 많이많이받으셔요!!

 

 

 

 

댓글 71

로꼬꽁ㅎ오래 전

Best님 어찌 그리 질긴 인연인지 몰라도 글만 보면 예비신랑분과 시어른들 참 좋아보이세요 이왕 만나기로 하신 거 잘 만나시구 예쁜 가정 꾸리세요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서 정신과 치료 꼭 하시구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 그 년은 님을 다시 괴롭히진 못할거에요 결혼도 할거고 직장도 있고 미래가 창창할텐데 님이 불어버리면 끝이자나요 이젠 갑과 을이 바꼈다고 생각하세요

오래 전

Best힘내요 든든한 글쓴님편이 있잖아요 이제 힘없던 그 시절이 아니예요 보란듯이 잘살면서 비웃어요 님 앞에 나타나거든 너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너 자식한테 니가 한짓 말할지 말지 고민 좀 해보겠다고 입꼬리 올리고 말해줘요 더 행복하게 살아서 복수해요 평생에 부끄러워서 님 앞에 못 나타나게 하세요 어릴때 일이니까 너 남편감이랑 혹 결혼한 자식들 이랑 웃으면서 얘기 해도 되겠다고.. 그런맘으로 대하세요 강도를 당하거나 테러를 당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한사람은 잘못이 없어요 그냥 피해자예요 괴롭힘 당한 님도 마찬가지예요 잘못 없어요 부끄러울 이유가 없어요 더 강해지세요 화이팅!!! 행복하게 화이팅!!!!

ㅇㅇ오래 전

사촌동생이 나쁜년이죠…. 글쓴이님 행복하세요

유가인오래 전

자작쩌네....판에그냥 미친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껏 썻던거 다들보고오셈

항이오래 전

아ㅠㅠ읽다가 울었다..진짜 님!!!!! 님이뭘잘못했는지 님도 모르죠!!!! 님이잘못한게 없으니까 모르는거에요!!!!!!!! 제발 그딴쓰레기무서워하지말고 보기힘들면 안보면되자나요!!!! 힘내요ㅠㅠ동갑인데 너무 속상하네요..

오래 전

결혼하면 그때부터는 그 사촌 동생이 잠 잘 못잘거 같은데? 학생때야 무서울게 없으니 그런 짓거리하고 다니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지켜야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몸사리게 된다. 아마도 사촌동생은 파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거다. 너보다는 그년이 더 무서워하고 있을테니 그런년한테 지지마라.

뿌잉뿌잉오래 전

상처받은 부모는 상처받는 아이를 낳습니다.. 정신과치료 꼭 받으시고 예쁜가정 꾸리시길

오래 전

잘했어요.. 님도 인생의 큰 상처겠지만.. 제 입장에서 보기엔 그 사촌 동생도 인생의 큰 오점이었을거예요 그래도 받아주는 남친 남친부모님 생각해서 잘 지내고 병원도 잘 다녀요 안보려고 하면 안볼수 있으나 그래도 봐도 되게 맘이 편해지면 좋겠어요 예쁜 사랑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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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자작이고 뭐고를 떠나서 미성년자라고 봐주는것 좀 어떻게 안되나 ㅡ"ㅡ

ㅎㅎㅎ오래 전

내가왠만한건 다믿을려고한다만은 이건진짜 좀힘들다 괴롭힘당한거?이건 나역시도 당한적있기에 있을수있다생각한다 난 눈깜빡거릴때마다 쳐맞았으니 결혼할남자 사촌이란거? 난 그런우연도 경험많이해서 이것도 있을수있다생각함 내가못믿는건 8층이야...살기가쉽지않으니 그리고 문장력 단어선택이 어설퍼 못쓴다 이런개념이아닌.

ㅎㅎㅎ오래 전

뉴스에도났다해서 검색도하니 몇년전있네 2012년 부모나이는 40대 ㅎㅎ님부모는 60대라면서요 자작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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