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으로 1200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 역시 저와 동갑이구요. 그런데 지난 31일 여진친구가 요즘 많이 피곤해 하길래 만나서 대화로 여자친구의 상태를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차에 타고나선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겁니다.
차분히 대화를 유도하며 요즘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무슨일 있는거냐.
어디 아픈곳이 있는거냐. 집안에 안좋은 일이라도 생긴거냐. 물어봐도 묵묵무답으로 고개만 숙이고 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 문제인거냐고 묻자
몇분뒤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떤 문제인지 말해줄수 있냐고 물으니 한참뒤 우리가 계속 만날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격을 받아서 왜 그런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 물어보니 몇달 된거 같더라구요...권태기가 온거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작은 말실수를 한적이 있는데 그당시엔 웃어 넘겻지만 기분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거에 대해선 바로 사과를 했는데 자기사정으로 결혼이 늦춰진건 미안한데 계속만날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고 하네요...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해왔다가 계획대로라면 올해나 내년에 결혼을 하려했으나 여자친구가 집안일로 모아둔 돈을 전부 사용해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 몇년 늦어져도 상관없으니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말했었구요.. 그런 생각이 들게된 이유가 또있나 물어보니 조심스레 말하길 제가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보거나 만나도 4시간도 못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가업을 이을 생각에 13일 일하고 하루씩 쉬는 고된 일을 하고있습니다. 아침 7시까지 출근하고 퇴근은 저녁 8시반.. 토요일은 6시까지 일하고 일요일은 4시까지 일합니다. 아무래도 일을 많이 하다보니 데이트중 피곤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피곤해 하는 제 모습에 조금씩 상처를 받은거 같아요.. 사귀기로 한 첫날 부터 연애초반에 제가 모든걸 오픈하고 말했던게 있습니다.... 난 남들보다 일하는 시간이 많고 힘들게 일한다고... 하지만 이 고생하는걸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우리가 조금더 좋은 결혼생활을 할수 있을거라고... 경제적 여유가 생겨 지금의 고생한거 보답받을수 있을거라고.. 자주 못만나더라도 연락은 자주할수있으니 날 지켜봐 달라고 많이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런 모습들이 조금씩 그녀를 상처입히고 있었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잡히는 그 상황에서 날 믿고 지켜봐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면서도 버틸수 있게 해준게 너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당장은 대답을 못들을거 같아서 지금 대답 안해도 되니 날 믿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얼마나 필요한지 물으니 2주간 연락하지말구 지내며 시간을 달라고 해서 14일에 퇴근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하니 그녀는 걸어가겠다고 하며 차에서 내렸습니다.차문을 닫으며 갈께 라고 짧은 인사후 걸어가더군요... 저도 차에서 내려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다시 차에타서 천천히 그녀가 걷는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들어가고 짧게 카톡을 보내고 나서 다음날 1월1일 아침에 새해 인사겸 장문의 카톡을 보내놨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읽어보질 않네요... 지금에서야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해보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산택을 하였나..하는 미안함과 내가 조금더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이 절 괴롭게 합니다. 저 그녀가 없인 못살거 같습니다..제가 살아가는 이유의 전부인 그녀를 이대로 이별하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오래만나다보니 저는 처음의 설레임이 이제는 편안함으로...
오랜연애중 그녀가 시간을 갖자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으로 1200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 역시 저와 동갑이구요.
그런데 지난 31일 여진친구가 요즘 많이 피곤해 하길래
만나서 대화로 여자친구의 상태를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차에 타고나선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겁니다.
차분히 대화를 유도하며 요즘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무슨일 있는거냐.
어디 아픈곳이 있는거냐.
집안에 안좋은 일이라도 생긴거냐. 물어봐도 묵묵무답으로
고개만 숙이고 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 문제인거냐고 묻자
몇분뒤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떤 문제인지 말해줄수 있냐고 물으니 한참뒤
우리가 계속 만날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격을 받아서 왜 그런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 물어보니
몇달 된거 같더라구요...권태기가 온거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작은 말실수를 한적이 있는데 그당시엔 웃어 넘겻지만 기분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거에 대해선 바로 사과를 했는데
자기사정으로 결혼이 늦춰진건 미안한데
계속만날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고 하네요...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해왔다가
계획대로라면 올해나 내년에 결혼을 하려했으나
여자친구가 집안일로 모아둔 돈을 전부 사용해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 몇년 늦어져도 상관없으니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말했었구요..
그런 생각이 들게된 이유가 또있나 물어보니
조심스레 말하길 제가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보거나
만나도 4시간도 못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가업을 이을 생각에 13일 일하고 하루씩 쉬는 고된
일을 하고있습니다.
아침 7시까지 출근하고 퇴근은 저녁 8시반..
토요일은 6시까지 일하고 일요일은 4시까지 일합니다.
아무래도 일을 많이 하다보니 데이트중 피곤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피곤해 하는 제 모습에 조금씩 상처를 받은거 같아요..
사귀기로 한 첫날 부터 연애초반에 제가 모든걸 오픈하고 말했던게 있습니다....
난 남들보다 일하는 시간이 많고 힘들게 일한다고...
하지만 이 고생하는걸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우리가 조금더 좋은 결혼생활을 할수 있을거라고...
경제적 여유가 생겨 지금의 고생한거 보답받을수
있을거라고..
자주 못만나더라도 연락은 자주할수있으니
날 지켜봐 달라고 많이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런 모습들이 조금씩 그녀를
상처입히고 있었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잡히는 그 상황에서
날 믿고 지켜봐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면서도 버틸수 있게
해준게 너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당장은 대답을 못들을거 같아서
지금 대답 안해도 되니 날 믿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얼마나 필요한지 물으니 2주간 연락하지말구
지내며 시간을 달라고 해서 14일에 퇴근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하니 그녀는 걸어가겠다고 하며
차에서 내렸습니다.차문을 닫으며 갈께 라고
짧은 인사후 걸어가더군요...
저도 차에서 내려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다시 차에타서 천천히 그녀가 걷는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들어가고
짧게 카톡을 보내고 나서 다음날 1월1일 아침에 새해
인사겸 장문의 카톡을 보내놨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읽어보질 않네요...
지금에서야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해보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산택을 하였나..하는 미안함과
내가 조금더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이 절 괴롭게 합니다.
저 그녀가 없인 못살거 같습니다..제가 살아가는
이유의 전부인 그녀를 이대로 이별하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오래만나다보니 저는 처음의 설레임이 이제는 편안함으로...
그리고 당연함으로... 내가 착각햇던 것인건지....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그 의미가 이별로 향하는 타이머가 켜진것 일수도 있지만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라 두고두고 조금씩 쌓아오다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진거라고...
내가 그녀를 붙잡고 싶어하는만큼 그녀도 관계유지를 위해 시간이 필요한거라고..
다시 내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걸어나가기 위해 잠시 휴식이 필요한거라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제가 버티지 못할거 같아서 스스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시간을 많이 주게되면 안좋은 생각을 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지금은 노트에 하루에 한번씩 그녀를 위해 글을씁니다.
14일에 만나면 전해주려고 제 생각들을 적고 있습니다.
적다보니 하루에 두세장씩은 쓰고있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4일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언제쯤 연락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