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몇년이 지난 지금

2016.01.02
조회36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인 흔한 여자입니다.

 

 

20살때 몇개월 만난 4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서로 어떤사람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연애를 했었고

결국 성격차이로 몇개월 안되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었죠

 

그 후 오빠한테 계속 연락이 왔었지만 비록 짧은 연애기간이였지만

연애 경험이 별로 없던 저에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싸우기만 하는 날들이 잦아지면서 점점 지쳐가는 저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어서

결국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끝냈습니다.

 

그 후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제가 21살때

오빠한테 술먹고 전화가 왔습니다. 보고싶다면서

그 후 종종 오빠랑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고

저는 좋은오빠 동생으로 지냈으면 좋겟다고 계속해서 선을 그엇고

그때 당시 제가 좋아했던 다른 사람도 있었기에 오빠를 계속 밀어냈습니다.

오빠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줄 알면서도 기다리겠다고 계속 말했었구요.

 

그렇게 또 1년이 지나서 제가 22살 되었을때

엄청 추운 겨울이였는데 제가 그때 자취를 했었는데 자취방 집 정리하고 본가에 들어왔었어요

그 날 오빠가 짐 옮기는 것도 도와주고 그래서

제가 시간되면 저녁 사준다고 해서 동네음식점에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지난 1년반 동안 저를 계속 도와주고 절 기다려주고 말없이 제 뒤에 계속 서서

제 연락만 오길 기다렸던 오빠를 생각하니

같이 저녁먹고 오빠가 데려다준다고 같이 택시타고 저희집에 가는 길에

제가 먼저 오빠한테 우리 다시시작하면안되냐고 물어봤고

오빠는 흔쾌히 알았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그때 당시 제가 자취방을 얻는다고 금전적인 부분이 안좋았었는데

계속 오빠랑 데이트하는 부동산한테서 전화, 문자가 오니

오빠도 다른사람이 있는지 의심을 하는것같아서 솔직하게 다 말했습니다.

 

오빠는 처음엔 돈을 빌려주겠다며 저의 자존심을 안상하게 좋게 말을해주었고

저는 거절하다가 끝내 오빠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저희엄마랑 저랑 사이가 그렇게 좋지않아서 굉장히 큰 마찰이 생겼고

결국 외출금지라며 저를 거의 집에 가둬두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오빠에게 거의 풀다 싶이했었으며

결국엔 저의 밑바닥까지 보고 제가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 했는데 오빠도 많이 화가 났는지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오빠랑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 연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켠에는 그 오빠 생각만 나고

마지막에 너무나도 안좋게 끝내서 저에대한 오해도 생긴것같고

헤어진지 꽤 오래 되었는대도 불구하고 그 오빠가 정말 많이 생각 나네요

 

주변사람들은 밑바닥 까지 간거면 끝이라고 절대 다신 연락하지말라며

저에게 쓴소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그러지 못하는

저도 한심하고 저를 그렇게 사랑해주는 남자였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도 엄청 합니다..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연락하고싶고 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연락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쓴거라 어떤말이든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