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글을 올렸었는데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또 격려해주셔서 후기를 남겨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 ㅎㅎ이어지는 판 쓰려고 모바일이 아닌 pc로 로그인해서 남깁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있었던 것 같아요이유야 어찌됐든.. 시댁 식구들이 원하면 그리 해드려야지요..늘 당신들이 죄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니까.. 저를 곁에 두고 늘 마음이 불편하셨을거예요 한 이틀은 아무 생각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함께 해피뉴이어 외치고..시댁식구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물론 친정집에도 가서 엄마랑 좋은 시간 보냈고요..그러다가 결심하고 오늘 말씀 드렸어요 친정이랑 시댁에시댁에서 나가겠다고요.. 또 이혼하겠다고도.. 친정에서는 당연히 반색하고 너 들어올 준비 하겠다 하셨고..시아버지, 시누언니들.. 잘생각했다, 미안하다.. 제 손잡고.. 다같이 얼마나 울었는지..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다들 퉁퉁 부은 눈으로 삼겹살 구워먹었네요 ㅎㅎ시어머니 평소 식사하실 때 엄청 애먹이시는데.. 오늘은 왠지 분위기 눈치채시고아무 문제행동없이 식사 잘하시더라고요이사람이 정신 놨어도 눈치는 안놨다고.. 시아버지가 말씀하시는데 웃프더라고요..ㅎㅎ 참 그리고 댓글에 많은 분들이 남편이 시댁 들어와 살거라고 하셨는데어쩌면 시원한 결말일까요.. 시댁에서는 이미 없는 자식이라 여겼으니 영영 놓고 사시겠대요이미 남편번호 차단해놓고 집 비밀번호도 바꿀 생각이라세요 뭐 남편도 연락 한통 없지만..그러니 언제든 내킬때마다 이 집에 놀러오라고 하셨어요.. 시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시기로 했습니다작은 시누언니가 사회복지사셔서 쉽게 좋은 곳을 알아봐두었대요주말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이혼 준비 시작해야겠습니다당연하지만 처음해보는 이혼?이라 ㅎㅎ 막막해도 어찌어찌 잘 풀리겠지요친권, 양육권 물론 제가 다 가져올테고 위자료는.. 분하지만 받지않으려고요..저번 글에도 썼었지만 시아버지가 사업체 정리하고 남편 주려고했던 거..감사하게도 제가 받게되어서 그 사람 이제 혈혈단신.. 바람 난 그여자밖에 없네요 ㅎㅎ 말씀해주신대로 위자료 한몫 단단히 뜯고싶어도..몸만 나가 개뿔 없는 사람이라.. 줄 위자료도 없을거예요능력있는 여자 만났으니 뭐 빌빌대며 살 일은 없겠지만.. 무튼 당연한 결말일지 몰라도 이렇게 정리가 되었네요댓글보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일면식없는 저에게 따뜻한 말씀 아낌없이 해주시고.. 이해주시고.. 또 같이 아파해주셔서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내용? 을 다 전달 못해서시원한 후기가 아닐수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대충이라도 풀어썼습니다..ㅎㅎ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2016년이 될 것 같네요마음써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11
남편없는 시댁.. 후기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글을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또 격려해주셔서 후기를 남겨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 ㅎㅎ
이어지는 판 쓰려고 모바일이 아닌 pc로 로그인해서 남깁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있었던 것 같아요
이유야 어찌됐든.. 시댁 식구들이 원하면 그리 해드려야지요..
늘 당신들이 죄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니까.. 저를 곁에 두고 늘 마음이 불편하셨을거예요
한 이틀은 아무 생각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함께 해피뉴이어 외치고..
시댁식구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물론 친정집에도 가서 엄마랑 좋은 시간 보냈고요..
그러다가 결심하고 오늘 말씀 드렸어요 친정이랑 시댁에
시댁에서 나가겠다고요.. 또 이혼하겠다고도..
친정에서는 당연히 반색하고 너 들어올 준비 하겠다 하셨고..
시아버지, 시누언니들.. 잘생각했다, 미안하다.. 제 손잡고.. 다같이 얼마나 울었는지..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다들 퉁퉁 부은 눈으로 삼겹살 구워먹었네요 ㅎㅎ
시어머니 평소 식사하실 때 엄청 애먹이시는데.. 오늘은 왠지 분위기 눈치채시고
아무 문제행동없이 식사 잘하시더라고요
이사람이 정신 놨어도 눈치는 안놨다고.. 시아버지가 말씀하시는데 웃프더라고요..ㅎㅎ
참 그리고 댓글에 많은 분들이 남편이 시댁 들어와 살거라고 하셨는데
어쩌면 시원한 결말일까요.. 시댁에서는 이미 없는 자식이라 여겼으니 영영 놓고 사시겠대요
이미 남편번호 차단해놓고 집 비밀번호도 바꿀 생각이라세요 뭐 남편도 연락 한통 없지만..
그러니 언제든 내킬때마다 이 집에 놀러오라고 하셨어요..
시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작은 시누언니가 사회복지사셔서 쉽게 좋은 곳을 알아봐두었대요
주말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이혼 준비 시작해야겠습니다
당연하지만 처음해보는 이혼?이라 ㅎㅎ 막막해도 어찌어찌 잘 풀리겠지요
친권, 양육권 물론 제가 다 가져올테고 위자료는.. 분하지만 받지않으려고요..
저번 글에도 썼었지만 시아버지가 사업체 정리하고 남편 주려고했던 거..
감사하게도 제가 받게되어서 그 사람 이제 혈혈단신.. 바람 난 그여자밖에 없네요 ㅎㅎ
말씀해주신대로 위자료 한몫 단단히 뜯고싶어도..
몸만 나가 개뿔 없는 사람이라.. 줄 위자료도 없을거예요
능력있는 여자 만났으니 뭐 빌빌대며 살 일은 없겠지만..
무튼 당연한 결말일지 몰라도 이렇게 정리가 되었네요
댓글보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일면식없는 저에게 따뜻한 말씀 아낌없이 해주시고.. 이해주시고.. 또 같이 아파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내용? 을 다 전달 못해서
시원한 후기가 아닐수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대충이라도 풀어썼습니다..ㅎㅎ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2016년이 될 것 같네요
마음써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