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80일 된 두아이 키우는 엄마 입니다.
시아버님 실내흡연으로 갈등이 있었어요.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시댁은 차로 20분 거리에 있고요
한달에 한번쯤 방문하고 명절에는 하루 자고와요.
아버님이 엄청나게 담배를 많이 피우세요.
하루 한갑~한갑 반쯤 피우시나봐요.
아이가 어리니 밖에서 피우라고 말씀 드리는데
복도에 나가서 피우더라도 복도식 아파트라 창문으로 그대로 들어오고 25층 꼭대기라 아파트 건물밖으로 나갈생각은 전혀 못하시죠. 다리도 불편하시고요.
본인 방에서 문닫고 피우면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아버님은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 우리가 유난떤다고요.
겨울이라 환기도 잘 안하고 있고
20년전 이사한 집안 벽지는 누런 담배진이 덕지덕지
아버님 방문을 열어 놓으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엄청독한 담배 냄새가 쏟아져 나온다고 하면 이해하실까요?
시댁 하루 다녀오면
목욕은 기본이고 외투, 아기띠까지 빨아야 될정도로 냄새가 배게 되요.
저는 어른이라 하루쯤 참겠는데
저 임신할때도 백일도 지나지 않은 손주가 있는데도 본인 편한대로 하시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담배를 너무싫어해서
결혼전 남편과 사귈때 조건이 금연이였고
결혼후 담배 다시 피운다면 이혼이라고 했을정도에요.
저도 좀 담배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할말 다 하는 성격이고요.
시아버님 실내흡연 갈등
시아버님 실내흡연으로 갈등이 있었어요.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시댁은 차로 20분 거리에 있고요
한달에 한번쯤 방문하고 명절에는 하루 자고와요.
아버님이 엄청나게 담배를 많이 피우세요.
하루 한갑~한갑 반쯤 피우시나봐요.
아이가 어리니 밖에서 피우라고 말씀 드리는데
복도에 나가서 피우더라도 복도식 아파트라 창문으로 그대로 들어오고 25층 꼭대기라 아파트 건물밖으로 나갈생각은 전혀 못하시죠. 다리도 불편하시고요.
본인 방에서 문닫고 피우면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아버님은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 우리가 유난떤다고요.
겨울이라 환기도 잘 안하고 있고
20년전 이사한 집안 벽지는 누런 담배진이 덕지덕지
아버님 방문을 열어 놓으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엄청독한 담배 냄새가 쏟아져 나온다고 하면 이해하실까요?
시댁 하루 다녀오면
목욕은 기본이고 외투, 아기띠까지 빨아야 될정도로 냄새가 배게 되요.
저는 어른이라 하루쯤 참겠는데
저 임신할때도 백일도 지나지 않은 손주가 있는데도 본인 편한대로 하시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담배를 너무싫어해서
결혼전 남편과 사귈때 조건이 금연이였고
결혼후 담배 다시 피운다면 이혼이라고 했을정도에요.
저도 좀 담배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할말 다 하는 성격이고요.
첫아이 임신할때는 기분좋게 금연하겠다 말씀도하시고 노력도 하시고 미안해 하시더니
첫아이 출산후 한소리 하니까 "우리집안 유전자는 건강해서 괜찮다"는 황당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번 신정에 방문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띵하고 속이 안좋더라구요.
조금이따 집에 갈거니깐 잠시 참자 했는데
첫째아이를 아버님 방으로 자꾸 부르시는거에요.
손주가 이뻐서 아끼는 맘이야 고맙고 이해도 하지만
그방에 아이가 노는게 너무 싫어서 한마디 했어요.
"아버님 ○○ 방으로 데려가지 마세요. 아버님이 거실에 나오셔서 ○○랑 노세요."
좀 차갑게 말씀드렸어요.
저절로 말이 딱딱하게 나가는 거에요.
아이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니 어른대접이고뭐고 할말은 해야겠다 싶었나봐요.
아버님이 제가 한 말씀 듣자마자 단단히 화가 나셨어요.
저희 나올때도 "잘가라"라는 말에 가시가 돋아있고
어머님께 본인들은 자식들 키울때 담배 입에물고 키웠는데 유난떤다고 뒷담화를 하셨다고 하네요.
평소에 듣기싫은 잔소리가 심하시고 어머님, 두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요
돈도 없고 늙으니 마누라 자식이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며 우울해 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계신 분이에요.
지난추석 지내고 남편과 의논 끝에 앞으로 명절 당일에 차례만 지내고 잠은 집에서 자기로 했었거든요.
얼마전에 지나가는 말로 말씀드렸더니 서운해하셨죠.
화낸건 아니지만요.
제가 어른 이해 못하고 너무 예민하게 군걸까요?
너무 심하게 말한걸까요?
언제나 제편이였던 남편도 아버님이 단단히 화난모습을 보더니 다녀와서 말한마디를 안하고 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