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테고리에 벗어난 글을 쓴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ㅜㅜ그렇지만 이 곳에 계신 분들이 이모처럼 언니처럼 조언 잘 해주실 것 같아서글 남겨봅니다....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5살 터울인 언니랑 5개월째 분가해서 사는 중입니다언니는 직장인이고 저는 학생인데저희 자매는 친구처럼 주말에 같이 영화도 보고 놀러나가고-언니 친구들도 다 부러워할 정도로 사이가 되게 좋았습니다 근데 이젠 아니에요1. 집을 안치우고 치워도 두번 세번 손가게 함 언니가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습니다.본가에 살 때도 맨날 190ml짜리 두유 한팩을 한 모금만 남기고 빨대 꽂은채로 냉장고에계속 방치한다던지.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한 입만 남기고 그 비닐에 그대로 넣어놓는다던지자기가 어지럽힌 물건을 안치우다못해 그걸로 인해 같이 사는 사람들 기분까지 더럽히는 그런 타입입니다예시는 라이트하게 먹다남긴 음식으로 들었지만 수채구멍의 머리카락이랑 6년째 키우는 강아지 똥도 치운 횟수가 손에 꼽습니다. 심하게는 피가 왕창 묻은 생리대를 세면대 옆에 활짝 펴서 냅둔 적도 있고.그땐 심지어 먼 친척이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중이라고 이제 곧 올라온다고 얘기한 직후였습니다그래서 분가 초기에는 언니가 청소 분담 안하는걸로 심하게 싸운 적이 있는데 나는 학생이고언니는 직장인이니까- 그리고 언니가 공과금 내니까 그냥 그걸로 퉁치기로 스스로 마음 먹었습니다또 저번엔 언니가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설거지하라고 하니까 냄비 안에만 닦더라구요.냄비 표면에 튀긴 고춧가루 고추장은 신경도 안쓰고... 직장생활은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집에서 하는 일처리는 진짜 저능아 같다고 느껴집니다. 두번 말해서 들으면 다행이에요세번 말해도 제대로 안해놓을 때가 많습니다2. 술 관련한 문제 - 술먹고 피해주기제가 사는 동네가 그렇게 치안이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저도 여자 둘만 사니까 걱정이 많은데밤에 자려고 누워있으면 만취한 언니가 문 못열어서 문고리 달그락거리고 문에 부딪히고-뭐 전화를 해서 나 문좀 열어줘 라고 말 할수 있는 정신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진짜 만취상태라처음 문 밖에서 달그락 거릴때가 안그래도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이 한창 핫할때라완전 겁먹었거든요. 경찰에 신고하기 직전에 혹시 언니가 집에 오는 중일까봐 집 앞에 이상한 사람 있다고 집 근처면 어디 있다오라고 전화걸었는데문 밖에서 전화벨이 울릴땐 정말 언니 뺨을 때리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언니는 항상 만취합니다. (제가 말하는 만취의 기준은 완전 필름 끊기고몸 못가누고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그대로 쓰러지는거)집밖에서 만취하고 들어오던가집밖에서 만취 안했으면 오는길에 술을 또 사와서 집에서 혼자 먹다가 만취합니다. 밖에서 취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너 어디냐고 나 이제 들어간다고 처음엔 되게 멀쩡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저는 당연히 취한줄 모르고 나 집이라고 기다린다고 하는데 암만 기다려도 안오고 걱정돼서 전화해보면 술먹고 밖에서 뻗어가지고 전화 안받고 있는 상황인거죠. (이것때문에 제가 생일날 열쇠없어서 집밖에서 덜덜 떨면서 두시간 기다린 적 있어요)집에서 만취해도 문젭니다. 제 방에 티비랑 컴퓨터가 다 있으니까 제 방에 술상을 벌이는데 새벽3시에 알바 끝나고 돌아오면 온 집안에 음식냄새랑 술냄새 섞인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술먹다 뻗어서 제 방에 온갖 음식이며 그릇다 벌여놓고 그대로 쓰러져서 자고있습니다심지어는 술 안먹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며칠 전에도 술먹고 저한테 크게 피해 준 일이 있어서 말도 안섞었습니다. 자기 딴에는 반성하는거라고 주말 내내 밖에 안나가고 있었다는데알바끝나고 집에 들어와보니까 토요일에는 와인 한 병과 맥주 500ml 두 캔이 재활용품 모으는 곳에 나와있었고 어제는 나름대로 증거인멸한다고 재활용품 내다버려서 정확한 양은 모르겠는데냉장고에 새 맥주 채워져있고 와인잔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냥 혼자서도 술 먹는게 습관이에요. 3. 술 관련한 문제 - 술 먹고 폭식하는거솔직히 이거는 읽는 사람에 따라 공감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나 비만인 분들이 보면 간접적으로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긴한데 이것도 제가 언니를 싫어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니까 일단 써보겠습니다....ㅜㅜ언니가 요새 엄청 뚱뚱해졌습니다. 집에서 샤워하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거 보면 진짜....허벅지 뒤에가 울퉁불퉁 뱃살도 접혀가지고 되게 보기 추합니다언니가 지병이 있어서 살이 찐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언니도 마른 시절이 있었는데...근데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일주일에 3일은 만취에 혼자서도 술을 홀짝이고 술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캔맥주 500ml짜리 여러개랑 아이스크림이랑 떡볶이,탕수육, 치킨 등등 배달음식 시켜서 술판 벌이고 다음날 하루종일 얼굴 퉁퉁 부어서 있고맨날 운동가야된다 뭐한다 운운하면서 그러는거 보면 되게 한심하고 싫습니다. 정말 언니랑 사이 좋았었는데 이젠 언니 얼굴도 보기싫고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받습니다.실제로 생전 한번도 아픈 적이 없던 위가 아프고스트레스성 위염에 위경련까지 왔습니다진짜 너무 스트레스고 고민입니다 ㅜㅜ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
같이 나와사는 친언니가 숨만 쉬어도 싫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우선 카테고리에 벗어난 글을 쓴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ㅜㅜ
그렇지만 이 곳에 계신 분들이 이모처럼 언니처럼 조언 잘 해주실 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5살 터울인 언니랑 5개월째 분가해서 사는 중입니다
언니는 직장인이고 저는 학생인데
저희 자매는 친구처럼 주말에 같이 영화도 보고 놀러나가고-
언니 친구들도 다 부러워할 정도로 사이가 되게 좋았습니다 근데 이젠 아니에요
1. 집을 안치우고 치워도 두번 세번 손가게 함
언니가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습니다.
본가에 살 때도 맨날 190ml짜리 두유 한팩을 한 모금만 남기고 빨대 꽂은채로 냉장고에
계속 방치한다던지.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한 입만 남기고 그 비닐에 그대로 넣어놓는다던지
자기가 어지럽힌 물건을 안치우다못해 그걸로 인해 같이 사는 사람들 기분까지 더럽히는
그런 타입입니다
예시는 라이트하게 먹다남긴 음식으로 들었지만 수채구멍의 머리카락이랑
6년째 키우는 강아지 똥도 치운 횟수가 손에 꼽습니다.
심하게는 피가 왕창 묻은 생리대를 세면대 옆에 활짝 펴서 냅둔 적도 있고.
그땐 심지어 먼 친척이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중이라고 이제 곧 올라온다고
얘기한 직후였습니다
그래서 분가 초기에는 언니가 청소 분담 안하는걸로 심하게 싸운 적이 있는데 나는 학생이고
언니는 직장인이니까- 그리고 언니가 공과금 내니까 그냥 그걸로
퉁치기로 스스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 저번엔 언니가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설거지하라고 하니까 냄비 안에만 닦더라구요.
냄비 표면에 튀긴 고춧가루 고추장은 신경도 안쓰고... 직장생활은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하는 일처리는 진짜 저능아 같다고 느껴집니다. 두번 말해서 들으면 다행이에요
세번 말해도 제대로 안해놓을 때가 많습니다
2. 술 관련한 문제 - 술먹고 피해주기
제가 사는 동네가 그렇게 치안이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저도 여자 둘만 사니까 걱정이 많은데
밤에 자려고 누워있으면 만취한 언니가 문 못열어서 문고리 달그락거리고 문에 부딪히고-
뭐 전화를 해서 나 문좀 열어줘 라고 말 할수 있는 정신도 아닙니다 말그대로 진짜 만취상태라
처음 문 밖에서 달그락 거릴때가 안그래도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이 한창 핫할때라
완전 겁먹었거든요. 경찰에 신고하기 직전에 혹시 언니가 집에 오는 중일까봐
집 앞에 이상한 사람 있다고 집 근처면 어디 있다오라고 전화걸었는데
문 밖에서 전화벨이 울릴땐 정말 언니 뺨을 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항상 만취합니다. (제가 말하는 만취의 기준은 완전 필름 끊기고
몸 못가누고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그대로 쓰러지는거)
집밖에서 만취하고 들어오던가
집밖에서 만취 안했으면 오는길에 술을 또 사와서 집에서 혼자 먹다가 만취합니다.
밖에서 취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너 어디냐고 나 이제 들어간다고 처음엔 되게 멀쩡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는 당연히 취한줄 모르고 나 집이라고 기다린다고 하는데
암만 기다려도 안오고 걱정돼서 전화해보면 술먹고 밖에서 뻗어가지고 전화 안받고 있는
상황인거죠. (이것때문에 제가 생일날 열쇠없어서 집밖에서 덜덜 떨면서 두시간 기다린 적 있어요)
집에서 만취해도 문젭니다. 제 방에 티비랑 컴퓨터가 다 있으니까
제 방에 술상을 벌이는데 새벽3시에 알바 끝나고 돌아오면 온 집안에 음식냄새랑
술냄새 섞인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술먹다 뻗어서 제 방에 온갖 음식이며 그릇
다 벌여놓고 그대로 쓰러져서 자고있습니다
심지어는 술 안먹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며칠 전에도 술먹고 저한테 크게 피해 준 일이 있어서 말도 안섞었습니다. 자기 딴에는 반성하는거라고 주말 내내 밖에 안나가고 있었다는데
알바끝나고 집에 들어와보니까 토요일에는 와인 한 병과 맥주 500ml 두 캔이 재활용품 모으는 곳에 나와있었고 어제는 나름대로 증거인멸한다고 재활용품 내다버려서 정확한 양은 모르겠는데
냉장고에 새 맥주 채워져있고 와인잔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냥 혼자서도 술 먹는게 습관이에요.
3. 술 관련한 문제 - 술 먹고 폭식하는거
솔직히 이거는 읽는 사람에 따라 공감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비만인 분들이 보면 간접적으로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긴한데 이것도 제가
언니를 싫어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니까 일단 써보겠습니다....ㅜㅜ
언니가 요새 엄청 뚱뚱해졌습니다. 집에서 샤워하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거 보면 진짜....
허벅지 뒤에가 울퉁불퉁 뱃살도 접혀가지고 되게 보기 추합니다
언니가 지병이 있어서 살이 찐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언니도 마른 시절이 있었는데...
근데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일주일에 3일은 만취에 혼자서도 술을 홀짝이고
술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캔맥주 500ml짜리 여러개랑 아이스크림이랑
떡볶이,탕수육, 치킨 등등 배달음식 시켜서 술판 벌이고 다음날 하루종일 얼굴 퉁퉁 부어서 있고
맨날 운동가야된다 뭐한다 운운하면서 그러는거 보면 되게 한심하고 싫습니다.
정말 언니랑 사이 좋았었는데 이젠 언니 얼굴도 보기싫고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받습니다.
실제로 생전 한번도 아픈 적이 없던 위가 아프고
스트레스성 위염에 위경련까지 왔습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고 고민입니다 ㅜㅜ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