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 성격이 친화력은 좋은데 낯을 가리는 편이고남들이 보기엔 활발한데 많이 예민해요자기주장도 강하고 생긴것도 좀 많이 쎄게 생겨서오해를 받을 때도 꽤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취를 하게됐고 불면증이 심하게 걸렸어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전공한 쪽의 사업을 하고 싶어서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그러던중 오빠가 사업을 시작해 보라고 저를 믿고 사업자금과 보증금을 전부 내주었어요이 사실을 부모님께는 비밀로 했구요 평소에 사업에 관심이 많고 회사에 지쳐있었던 오빠는 저에게 주된 일만 하고 부속적인 것들은오빠가 도와주겠다고 일이 잘되면 회사를 관두겠다고 했어요 지금도 정말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맙고,이런 오빠가 있다는게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막상 시작해보니 상상 이상으로 할 일이 많았고, 저의 일을 도와주겠다는 오빠는저와 전공이나 관심사 자체가 완전 달라서 오빠한테 맡길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그래도 좋았는데.. 생각한 것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구요 당연했다고 생각해요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때부터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하루정도 잠을 못자더니 갈수록 이틀연속으로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그래도 해야 될 일이 있으니 잠을 못잔상태로 돌아다녀야 했어요빈혈에 소화도 안되고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고 눈은 반도 안떠지고 걷는데 균형이 잘 안잡혀 휘청거리다가 어디를 가는지 가는길에 생각이 안나서걷다가 멈춰서 혼자 중얼거리고 쉬운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말을 하고 있는데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버벅거리고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5일내내 거의 못잔적이 있었는데이때 느낀고통이 정말 끔찍했어요몸 곳곳에 염증이 나고 그냥 숨쉬는자체가..살아있는게 무섭고 너무 괴로워서진심으로 죽고싶다고 느낀건 처음이었어요이날 결국 엄마랑 본집으로 들어왔어요 수면유도제나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거의 없는날이 대부분이에요고등학교때부터 가면성우울증이 조금씩 있었거든요우울한걸 티내는건 웬만하면 안해요다른친구들보다 해맑았어요 착한게 아니라 그냥어린애 같은거지금도 친구들과 카톡할때 잠을 못잔다고 아프다고 얘기는하지만혼자 방에서 울면서도 그냥 일상적으로아무렇지 않게 답장해요잠을 못자고 아프다는 이야기는 할수밖에 없는게이런상태때문에 약속을 못지키게되는 경우가많아요그래도 분명 핑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오늘도 친구생일파티에 못갔어요 어차피 다 얘기해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어떤건지 모르기도 하고 얘기하고 후회를 몇번하고나니말하지 않는게 낫겠다는걸 느꼈고 혼자 이겨내야 하는건데너무답답해요나를 이해해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는게..엄마도 저의 이런면을 피하려고 하는것 같이 느껴져요아닐수도 있겠지만.. 약을먹는걸 아시는데도오늘은 좀 잤냐 묻지를 않으셔요병원도 가자고만 얘기하고 데려가지를 않아요 몇년전에 같이 갔던적이 있는데의사가 저를 당장병원에 입원시키라고 했어요엄마가 화를내시면서 저를끌고 나왔어요그리고 나중에 결혼할때 남편집에서 알면뭐 그런얘기를 했어요얼마전에도 그런얘기를 제게 했었구요그래도 잘자라고 암막커튼도 새로달아주고수면안대도 사다주시고 그래요 본집에들어오면 괜찮아질줄알았는데들어온지 2달정도 된거같은데 아직도5일정도? 간격으로 반복이에요잘자고 아무렇지않다가 또 몇일은 약을먹어도 아침에돼서야1~3시간자고그래도 혼자살땐 약먹고도하루에 30분도 못잘때도 많았으니 지금이 나아요 일도 다시 해야하는데 사회생활도 그렇고 가끔은 친구들만나는것도불안하고 두려워요잠을 못자면 불안장애가 심해지고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는것도 무섭게느껴져요 한 친구한테 들었던말도 자꾸맴돌아요힘들면 나와서놀지않으면 되지않냐고다른사람들이 불편해할수도있다고외출하기전부터 신경쓰여요어떻게해야 정상적으로 보일지 오늘도 3일째에요 잠제대로못잔지하루에2~3시간씩 잤는데이 글쓰는동안에도 감정기복이들쑥날쑥 정신없다가지금 끝부분쓰면서 정신이 또 맑아졌어요글쓰기 시작할때만해도 방에서미친듯이 울다가 진정이 안돼서글쓰면서도 울고 그런데 지금또아무렇지않네요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요 혹시 읽으신분 있으시면저보다 훨씬 힘드신분들도 많이 계실테고극복하신 분은 계실지 모르겠는데조언부탁드려요 잘수있는방법은 웬만한건 다해봤어요 머리맡에 양파두는것도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수있는 조언이 필요해요..끝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 극복하신분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 성격이 친화력은 좋은데 낯을 가리는 편이고
남들이 보기엔 활발한데 많이 예민해요
자기주장도 강하고 생긴것도 좀 많이 쎄게 생겨서
오해를 받을 때도 꽤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취를 하게됐고 불면증이 심하게 걸렸어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전공한 쪽의 사업을 하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오빠가 사업을 시작해 보라고 저를 믿고 사업자금과 보증금을 전부 내주었어요
이 사실을 부모님께는 비밀로 했구요
평소에 사업에 관심이 많고 회사에 지쳐있었던 오빠는
저에게 주된 일만 하고 부속적인 것들은
오빠가 도와주겠다고 일이 잘되면 회사를 관두겠다고 했어요
지금도 정말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맙고,
이런 오빠가 있다는게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막상 시작해보니 상상 이상으로 할 일이 많았고,
저의 일을 도와주겠다는 오빠는
저와 전공이나 관심사 자체가 완전 달라서
오빠한테 맡길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
그래도 좋았는데..
생각한 것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구요 당연했다고 생각해요
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때부터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하루정도 잠을 못자더니 갈수록
이틀연속으로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그래도 해야 될 일이 있으니 잠을 못잔상태로 돌아다녀야 했어요
빈혈에 소화도 안되고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고
눈은 반도 안떠지고
걷는데 균형이 잘 안잡혀 휘청거리다가
어디를 가는지 가는길에 생각이 안나서
걷다가 멈춰서 혼자 중얼거리고
쉬운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말을 하고 있는데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버벅거리고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5일내내 거의 못잔적이 있었는데
이때 느낀고통이 정말 끔찍했어요
몸 곳곳에 염증이 나고 그냥 숨쉬는자체가..
살아있는게 무섭고 너무 괴로워서
진심으로 죽고싶다고 느낀건 처음이었어요
이날 결국 엄마랑 본집으로 들어왔어요
수면유도제나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거의 없는날이 대부분이에요
고등학교때부터 가면성우울증이 조금씩 있었거든요
우울한걸 티내는건 웬만하면 안해요
다른친구들보다 해맑았어요 착한게 아니라 그냥
어린애 같은거
지금도 친구들과 카톡할때
잠을 못잔다고 아프다고 얘기는하지만
혼자 방에서 울면서도 그냥 일상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답장해요
잠을 못자고 아프다는 이야기는 할수밖에 없는게
이런상태때문에 약속을 못지키게되는 경우가많아요
그래도 분명 핑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늘도 친구생일파티에 못갔어요
어차피 다 얘기해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건지 모르기도 하고 얘기하고 후회를 몇번하고나니
말하지 않는게 낫겠다는걸 느꼈고 혼자 이겨내야 하는건데
너무답답해요
나를 이해해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엄마도 저의 이런면을 피하려고 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약을먹는걸 아시는데도
오늘은 좀 잤냐 묻지를 않으셔요
병원도 가자고만 얘기하고 데려가지를 않아요
몇년전에 같이 갔던적이 있는데
의사가 저를 당장병원에 입원시키라고 했어요
엄마가 화를내시면서 저를끌고 나왔어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할때 남편집에서 알면
뭐 그런얘기를 했어요
얼마전에도 그런얘기를 제게 했었구요
그래도 잘자라고 암막커튼도 새로달아주고
수면안대도 사다주시고 그래요
본집에들어오면 괜찮아질줄알았는데
들어온지 2달정도 된거같은데 아직도
5일정도? 간격으로 반복이에요
잘자고 아무렇지않다가
또 몇일은 약을먹어도 아침에돼서야
1~3시간자고
그래도 혼자살땐 약먹고도
하루에 30분도 못잘때도 많았으니 지금이 나아요
일도 다시 해야하는데
사회생활도 그렇고 가끔은 친구들만나는것도
불안하고 두려워요
잠을 못자면 불안장애가 심해지고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는것도
무섭게느껴져요
한 친구한테 들었던말도 자꾸맴돌아요
힘들면 나와서놀지않으면 되지않냐고
다른사람들이 불편해할수도있다고
외출하기전부터 신경쓰여요
어떻게해야 정상적으로 보일지
오늘도 3일째에요 잠제대로못잔지
하루에2~3시간씩 잤는데
이 글쓰는동안에도 감정기복이
들쑥날쑥 정신없다가
지금 끝부분쓰면서 정신이 또 맑아졌어요
글쓰기 시작할때만해도 방에서
미친듯이 울다가 진정이 안돼서
글쓰면서도 울고 그런데 지금또아무렇지않네요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요 혹시 읽으신분 있으시면
저보다 훨씬 힘드신분들도 많이 계실테고
극복하신 분은 계실지 모르겠는데
조언부탁드려요
잘수있는방법은 웬만한건 다해봤어요 머리맡에 양파두는것도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수있는 조언이 필요해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