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불평만하는 직원

유리안2016.01.08
조회589

아 정말 직장에 맨날 뭘해도, 어떤자리에 있어도 일단 불평먼저 하는 직원이 있어요.

처음엔 인상도 좋고해서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건 잠깐이였을뿐 매사가 불평불만투성이더란.

 

그리고 여자분인데 좀 많이 뚱뚱해요. 그러면서 자긴 날씬했던 적이 없다고 말하고, 대학교때 남들 화장품사고 옷살때 자긴 매점에서 뭐 사먹기바빴다고 말하고(어쩌란건지...)

그러면서 제가 어떤 뷰티블로거분의 블로그를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지잘났다고 올린거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해서 "네??" 했습니다.

아이라이너 리뷰를 쓴거라 눈을 확대해서 찍은거였는데 이게 뭐가 지잘났다고 올린거;;;;

그때 완전 확깨더라구요.뭐 저런사람이 다있어..

 

일에 대한 불평불만도 그렇지만 일단 사람에 대해서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비판부터해요.

이번에 새로온 직원이 있었는데 말도해본적 없으면서 막 뭐라하더라구요.

참내...그리고 전엔 새로온 직원이 전화를 아직 잘 받지 못하니까 "아니 저런건 자기가 모르면 배워서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누가 좀 가르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러면서 (온지 2일됐다 인간아)

신규직원이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안되있다고 깜.

저는 제가 신규직원때 다들 잘해주시고 전화 3일만에 받기 시작해도 누가 뭐라고 안했는데...

그렇게 쪼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혼자 관리하려고 난리임.

 

뭐 사람들 윗사람들 욕하고 그런 재미로? 직장생활 하는건 이해하는데,  원래 사장이나 과장급은 아랫사람들이 욕도 많이 하게되고 반찬;;으로 많이 올리긴하잖습니까

근데 이건 그런수준이 아니라 모든  직원을 다 하나하나 욕함.

그리고는 늘 회식에 빠지면서 "다른 사람들은 저 다 싫어하니까~" 라고 함.

그리고 어떤 대리님이 자기 싫어한다고 ㅇㅇ "00대리님이 저 되게 싫어하고 저 찍었잖아요~" 이러고 말하길래 "에 설마요~ " 했는데 .

자기는 촉이 좋다고 막 확신을 가지고 그러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전 말옮기는게 싫어서 떠보거나 하지도 않고, 그런거에 대해선 물어보진 않았지만 제가 그 대리님을 본지 6년이 다되가는데 어떤 직원을 찍고 그럴분도 아니고. 대리님은 그 직원에 대해서 나쁜말이나 안좋은 말을 한적도 없었습니다. 업무적으로 그 직원이 맘에 안들었다면 그냥 은연중에라도 말이 나왔겠죠.하지만 그런것도 없었음..

 참고로 저는 그대리님을 6년정도 알고 지냈지만, 그 직원은 대리님이랑 일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았을때 막 자기는 촉이좋은데 저 사람은 나를 찍었다고 말하고다님. ㅉㅉ그게 한두명이 아님.

뭐 사람마다 자길 다 찍었다고 그럼.

 피해의식이 좀 장난아니게 심한거같은 느낌이...

 

이게  정도가 심하니까 저도 한동안 어울리다가 너무 부정적인게 싫어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마침 잘된게;; 인사이동이 생기면서 이 직원이 팀이 다른팀으로 옮겨져서 사무실이 달라졌어요.

근데 그 직원이 간곳이 제가 예전에 일했던 곳이예요.예를 들면 제가 B부서에서 일하다가, 인사이동때 A부서에서 일하게 된거고 그 직원이랑 1년정도? 같이 있게된거였는데 그 직원이 B부서로 가게된거죠.

그래서 B부서에는 저랑 친한 직원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저도 그 직원이랑 좀 멀리하고 싶기도했고..

해서 B부서에도 원래 자주가긴했는데 굳이 그 직원자리에 가서 또 불평불만을 들어주고싶지가 않더라구요.(옮긴 첫날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또 불평불만만 말하길래 그냥 더 물어보기도 싫어졌음)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

A부서의 여직원이랑 뭐라뭐라 다용도실에서 (다른 여직원은 그러는 성격이아님. 그냥 잘 들어주는 성격) 얘기하는듯 싶더니 제가 그날 오후에 서류 주면서 "이서류는 이렇게 해주시고요~" 라면서 업무적인 내용이지만 그래도 좀 좋게 말했는데, 굳은 표정으로 대답도 안하더라구요.

 

아마 또 거기서 저를 씹었겠죠.

 

세상만사가 다 자기뜻대로 되는건 아니겠지만

모든 사람이 다 자기한테 맞춰줄순 없는거잖습니까.

뭘 해도 불평불만만 하면서 욕하고 험담하는 사람곁에 누가 있고 싶을런지..

 

뭐 저는 계속 이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절 욕하든말든 냅두려고 합니다.

저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