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남자친구를 기다리고있어여

하염없이2016.01.08
조회277

남자친구는 연하남이에요.

사귄지는 오늘이딱 300일이네요..

남자친구가 권태기 안왔으면 오늘아마 300일여행을가거나 했겠죠?

저희는 처음부터 서로 한눈에 반해서

사귀게되었습니다.

연하의 편견을 깨준것도 이남자에요.

그런데 어떠한 큰 일이 생긴후로 저희는 비밀로 사귈수밖에없었어요

하지만 서로가 좋기때문에

다른사람이 알든모르든 상관없다 생각했고

정말 이쁘게 연애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지난주에 권태기가 왔었는데

처음온건 아니에요.

두번째로 온건데

처음에왔을때 자기가 권태기가 온거를 저한테 정말 미안해 했어요.

금방 마음 추스리고 돌아왔어구요..

오히려 다시는 이런 마음아픈권태기같은건 안하고싶다고 할정도였어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정말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깐

처음에 너무좋다가 나중에 그게 당연히 됬고. 저도 권태기가 있을때면

남자친구한테 말하진 않았지만

남자친구한테 상처준적도 많아요..

아무튼 이번엔 권태기가 제대로 온건지.. 처음에 기다려달라고 했었어요

자신이 왜권태기가 왔는지 생각을 정리해보고 돌아오겠다고.

근데 권태기가오기전날에도 너무좋았기때문에

저는 상상도 못하고 겪어버려서 너무 힘든나머지

그냥 헤어지자했구요.. 몇시간지나지않아 정신차리고 보니

헤어지자한게 너무후회가 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그래도 자신이 돌아오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어요.

그저께까진 연락을하다가

계속 이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면 자신이 마음정리하기가

힘들어질거같다고 해서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있어요..

저만 아침에 출근잘해. 퇴근잘해 정도로

안부문자만 제가 보내구있구요..

남자가 연락하지 말아달라고하면 정말 아예안하고 있는게 나은걸까요?

혹시나 제가 자기를 기다리지 않고있다고 오해할까바

안부문자한통도 엄청 고민하고 보내요..

싫어할지 좋아할지를 모르니깐..

남자친구한테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요몇일사이에 잠한숨 물한모금 못먹고..

기다리고만있어요..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한테 지금 남자친구 솔직한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고 알려달라고했는데.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매번 자신이 잡았기때문에 이번에는 잡기 싫다고 했더라구요..

이말을을듣고 저보고 잡아달라는건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앞으로는 여자 못만나겠다고 했었거든요..

만나기도 싫고 술도 담배도 다 끊을거라고..

그러면서 지인한테 다음주에만나서 잘 이야기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말이..저랑만나서 잘 정리하겠다는건지.. 아니면 잘 다시만나보겠다는건지

정말답답해요..

마지막카톡으로 자신이 노력하겠다고 너무 안될거같아도 돌아가도록 노력해보겠다고했어요..

제가 일단은 누나동생으로 지내자고는했는데

애칭에서 누나라고 선을 그어버리고 나니 더 마음이 아파요..

처음엔 울고불고 매달리기도 했는데 그러면 더 질려할수있다길래..

그이후론 안했어요..

저도 지금 외모관리하면서..남자친구 만날날 손꼽아서 기다리고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저는 마냥 연락올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