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이 채널이 젤 많이 보시는 것 같고, 저 보다 나이 있는 연애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2살 연상과 연애를 하였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요
원래 직장인이던 그 사람이 이직을 준비하며 올해(2016년)로 부터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지금은 일을 하지 않는 상태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이직을 준비하는 취준생이에요
저는 최근에 운이 좋게 일을 하게 되어 올해 졸업예정과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1월부터 그 사람이 다시금 취업해야 한다는 취업걱정에 말은 하지 않아도 얼굴표정과 말투 행동에서 힘들어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어요. 힘들어서 신경을 많이 쓸 겨를이 없는지 아님 신경쓸일이 많아서 인지 칼답이 오던 답장은 몇 시간이 지나야 단답으로 한통씩 보내곤 하더라고요.
용기를 주고 싶어 힘내라는 장문에 카톡을 보내도 초저녁에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읽고 답장이 없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이 되서 아무렇지 않은척 아침 인사오더라구요. 답장이 느려 전화를 하면 바로 전화를 받는데 빨리 전화를 끊고 싶어한다는 내색을 해요. 저희 통화는 1분내로 끝나더라고요.
연락문제로 서운하고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면 안되겠다싶어 계속 혼자 생각하고 참고 그랬어요.
근데 몇일 뒤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더라구요 저와 바로 다음날 약속이 있었어요.
친구들과 늦은 저녁까지 놀고 들어와 카톡 한통 남기고 바로 자더라구요. 저는 또 서운했어요.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
다음날 약속이 있어 약속은 지키겠지싶어 그 다음날 먼저 밖에 나가있었어요. 하지만 저와 한 약속은 잊어버렸네요. 연락은 해도 언급조차 하지 않는 약속.. 정말 많이 서운했어요. 밖에 있다니, 추우니깐 빨리 집에 들어가라... 지나고 나니 그때 나오라고 할 껄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제 일하기 전 교육이 있어 교육을 받고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와중에 교육 마쳤다고 뭐하고 있냐고 물으니깐 한참 뒤 저녁을 먹으려고 한다. 이러고 초 저녁에 카톡이 끊겼어요. 드는 생각이 제가 교육을 잘 받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제가 뭐하는지 제가 궁금하지 않은가보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람이 회사다니고 힘든점이 있으면 다 들어주곤 했는데 내가 한 행동이랑 비교를 하고 있더라고요... 참...
그래도 만나고 있는 사람이니 기차에 내릴때 친구와 저녁약속갈때 집에 갈때 카톡을 보냈어요 이동할 때마다 그치만 읽질 않네요. 집에 가는 길에 통화를 해야겠다 싶어 전화를 걸었어요. 부재중 .. 총 4통을 걸었는데 전부 부재중.. 드는 예감이 썩연찮아, 제 인스타에 들어가 메인화면이 뜨는 순간 바로 보이는 업데이트.... 바로 10분전에 사진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보는 순간 그 동안의 모든 감정에 카톡으로는 얘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카톡으로 그만하자고 보냈네요.. 물론 그 전에 보낸 여러개의 카톡은 읽지도 않았구요
그만하자 이 카톡에 바로 읽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한시간이 지나도록 읽지 않고 저의 부재중 전화가 뜨는 것에도 불구하고 다시 전화가 오지도 않았네요.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요.
그 사람이 하는 잠수타는 행동의 답이 없는 것이 이별에 대한 답인거겠죠?
여러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올리게 되었어요. 잠수 이별을 당한건 처음이라 지금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주 예의없고 무례하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