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낮잠자다가 엄청 무서운 꿈을 꿨어 한시간정도? 잔거 같은데 이게 한시간동안에 일어난 일이라니 그게 더 무섭다저번에도 꿈에 비슷한 장면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거는 그거의 연장선이었어내가 겨울왕국에서처럼 얼음동산에서 기다란 얼음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적이 있었어저번에는 그냥 거기서 꿈이 끝났었거든 더이상은 기억이 안나근데 이번에는 그 계단을 쭉 달려올라갔어 그러다가 하수구였나? 어떤 구멍에 쪼그려 앉았어그 구멍에서 인형 장난감 그런게 막 갑자기 역류해서 올라왔어 무슨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같은 애도 있었어그러다가 그 인형더미 맨 아래에서 어떤 아이인지 뭔지 여튼 살아있는 거가 내 손을 엄청 꽉 움켜쥐었어어떻게 놓을 수가 없어서 그냥 그걸 잡은 채로 현실세계의 나로 빠져나왔다고 해야하나? 내가 아까 낮잠자기 시작한 모습의 상태로 돌아왔어그래서 나는 잠이 깬줄 알았어 왜냐면 내가 자려고 누웠던 위치며 이불 색이며 모든게 똑같았거든그런데 꿈에서 깼는데 내 손을 엄청 꽉 잡고 올라온 거가 깨고 나서 보니까 작고 귀여운 3살짜리? 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있더라 아까 그 물체가 현실세계까지 나를 따라온거야아이는 우리 막내동생 어렸을때 모습같기도 하고 그 요즘 응팔에 나오는 진주? 그아이도 닮았었어 베라 아이스크림케이크 애기라고 하면 대충 기억나려나 그렇게 얼굴 똥그랗고 눈 똥그랗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었어아무튼 그아이가 엄청 쌔까만 옷을 입고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승사자들 입는 까만 한복? 같기도하다아무튼 내손을 뒤로 해서 잡고 어른들이 아이 썰매끌어주듯이 그런 자세로 그 아이가 계속 내뒤에 질질 매달려있었어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기억이 드문드문 있다ㅜㅜ 빨리 그상황에서 탈출하고싶은 마음이 너무 강했나봐)그 아이가 내 등에 엄청 어어어엄청 굵게 글씨를 썼어 손톱으로 엄청 세게 긁으면 빨갛게 부어오르는 자국 있잖아? 근데 그게 엄청난 힘으로 긁어서 부어오르지도 못하고 살이 발갛게 패인 상태였어 뭐썼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등의 절반 정도 부위에 글자를 썼었어근데 애가 그걸 내 등에 쓰는? 손톱으로 긁는? 그 과정에서 내가 너무 아픈거야 제발 하지 말라고 울며불며 애원했는데도 꿋꿋이 뭔가를 쓰더라 두줄 이었는데 두번째줄에 한자? 뭐 그런게 써있었어 한자를 쓴게 아니고 글자 그대로 '한자' 였어그리고 또있는데 우리 막내동생이 그 꿈에서의 현실의 나를 갑자기 엄청나게 살기 띈 눈빛으로 괴롭히기 시작했어그 아이랑 같이 짜기라도 한것처럼그 아이가 자꾸 내 등에 글씨 쓴거에 손을 대려고 해서 엄청 아팠거든 막 쓰라려서 어떻게 손대볼 수 조차 없었어서 내가 하지말라고 막 애원하고 그랬었어그리고 어떻게 하다가 내가 또 누워서 잤는지 어쨌는지 했나봐 (이때도 아까 일어났던 것처럼 자기시작할때 모습이랑 똑같았어) 그러다가 또 이제 일어나려고 하는데 아무리해도 몸이 안움직여지는거야 진짜 손발을 아무리 움직여도 움직일 생각도 없고 소리를 질러봐도 내 속 안으로 다시 기어들어가는 그런 소리만 나고그렇게 하다가 어떻게 또 일어나졌다? 그때도 그 아이는 계속 내 뒤에 매달고 다니고 동생은 자꾸 나를 죽이려는 눈빛으로 쳐다봤어근데 이때는 엄마가 집에 있었어 퇴근해서 집에 온거야 근데 내가 엄마한테 말을 자꾸 걸었는데 엄마가 자꾸 못듣더라구 안들렸나봐 엄마한테 엄마 내 등에 이런 상처가 났어 저 아이랑 동생이 날 자꾸 괴롭히는데 어떡하지? 라고 말해야 하는데 내가 엄마를 부르는 목소리가 엄마에겐 닿지 않았나봐 바로 옆에서 불러도 별 반응이 없더라구그러다가 아빠가 퇴근을 해서 왔어 그래서 내가 안쪽 방으로 엄마아빠를 겨우겨우 불러서 아이랑 동생 떼어놓고 들어와서 이야기를 했어 등 보여주면서그래서 엄마아빠가 좀 충격을 먹고 나를 그 아이들로부터 격리를 해줘서 나는 내방안에 이불덮고 앉아있었어 등이 너무아프니까 등은 벽에 딱 붙이고그러고 엄마가 식사준비를 하는동안에 동생이 기다란 포크를 들고 내방에 들어오는거야 기다란 포크가 그 포크 대 라고해야하나? 몸통은 길고 정작 음식 찍는 삼지창 부분은 작았었어 그거로 슥 웃으면서 나한테 오더니 그거로 나를 찌르려고 하는거야 나는 필사적으로 엄마엄마 하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엄마는 대답도 없고..그러다가 어떻게 해서 그 포크를 피하고 동생이랑 아이 피해서 도망다니다가 어쩌다가 울면서 고개를 홱 돌렸는데 딱 움직인거야 그래서 눈을 번뜩 떴더니 정말 꿈 다 깨고 현실의 나로 돌아왔더라난 엄청 무서웠는데 그 내가 기억이 지금 꿈 깨는 순간부터 가물가물해서 꿈 상황이 잘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다꿈에서 깼다는걸 인지하고나서 너무 무서워서 10분동안 이불뒤집어쓰고 악쓰면서 울었어울다말고 진짜 이것도 꿈인가 아님 진짜 현실인가 싶어서 등도 한참 만져봤다.. 그 검은 옷 입은 귀여운 아이는 대체 뭐였을까? 정말 무서웠어 나 유아교육과 다녀서 이러다 아이 무서워하게되면 안되는데..그리고 아침에 막내동생이랑 조금 싸웠었는데 그거때문에 애가 날 그렇게 죽이려고 했나? 이따가 애 학원다녀오면 무슨 얼굴로 동생을 봐야하지? 아직도 포크들고 무섭게 웃으면서 와서 나를 찌르려고 하던게 눈앞에 선해방금 동생한테 점심 뭐 사다줘? 라고 문자왔는데 너무 무섭다 뭐 사오면서 독약이라도 탈거같아..아직도 등이 욱신욱신 한것 같다.. 혹시 꿈에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이거 나한테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아무튼 두서없는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동생과 어떤 여자아이가 날 죽이려고 하는 꿈
그 검은 옷 입은 귀여운 아이는 대체 뭐였을까? 정말 무서웠어 나 유아교육과 다녀서 이러다 아이 무서워하게되면 안되는데..그리고 아침에 막내동생이랑 조금 싸웠었는데 그거때문에 애가 날 그렇게 죽이려고 했나? 이따가 애 학원다녀오면 무슨 얼굴로 동생을 봐야하지? 아직도 포크들고 무섭게 웃으면서 와서 나를 찌르려고 하던게 눈앞에 선해방금 동생한테 점심 뭐 사다줘? 라고 문자왔는데 너무 무섭다 뭐 사오면서 독약이라도 탈거같아..아직도 등이 욱신욱신 한것 같다..
혹시 꿈에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이거 나한테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아무튼 두서없는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