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대학원석사과정중에 소개로 만나 6개월연애하고 혼전임신하여 4개월쯤 식만 올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댁은 지방이고, 제가 다녔던 대학교와 대학원은 수도권입니다.
신랑은 친정집과 1시간 거리의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며 직장생활 했고 시부모님은 또 다른 지방이구요.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 대학진학할때 4년동안 나갈 월세도 아깝고, 또 타지역에 여자애혼자 좁은 방에 살면 괜히 더 외롭고 우울할꺼라고, 시집갈때 밑천하라며 좋은 오피스텔 얻어주셧습니다.
오피스텔 계약기간이 남아있기도 했고 다니던 학기의 원생분들 연령대도 높고, 수업도 널널하여 임신한 몸으로도 부담안되서 혼자 지내며 학교 다녔습니다.
그렇기도 한게 신랑이 맘에 드는 집이 없다. 층이 높다.(아이의 안전때문?) 라는 이유로 신혼집을 구하지 않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출산까지 병원을 같이 가본게 2번정도?..
종강후에 휴학원 내고 친정집에서 지냈고,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신랑이 갑자기 집을 계약했으니 혼수 빨리 넣으라며 집 구하자마자 독촉하는 모습에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식올리고 언 6개월이면 집을 미국에서 구해온건지..만든건지..)
제가 집이 몇평이고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는 알아야 뭘 넣고 뭘 해야하는지 안다고 일단 집을 보고 넣겠다고 해도 그냥 무조건 제일 큰거, 제일 좋은거로 하라고 해서 만삭의 몸 이끌고 준비했고, 큰것들은 물류센터 사정으로 3 -5일 걸린다 하여 최대한 빠른시일에 배송설치해달라 했습니다.
예정일보다 하루 일칙 아이가 태어났고, 신랑은 티비며, 컴퓨터며 등등 배송설치 핑계로 진통, 출산하는 동안 코빼기도 안비췄고, 안방과 거실 티비 1대씩, 2대 샀고 컴퓨터는 기존에 제가 쓰던게 있어 1대만 구매했는데, 자기는 컴퓨터게임하면서 티비로 영화도 봐야한다며 수유하고 온 사람한테 지랄지랄하길래 24평 집에 벽걸이티비만 3대 두고 살았습니다.
뭐 출산후에 일들은 신랑은 게임하시면서 영화보시면서 맥주드시면서 문화생활 즐기셨고
독박육아, 아이가 젖병을 입에 대지도 않아 완모하며 혼자 낳아 혼자 키웠어요.
아.. 별거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텔 전세금을 빼서 혼수를 하려고 했는데, 계약은 3월, 혼수는 2월인 바람에 혼수를 부모님께서 먼저 해주시고, 전세금 빼서 주겠다 하니 비상금으로 몰래 써라하셔서 반틈만 들고 왔습니다.
이 돈은 제 통장에 넣어놨고, 결혼 후에 생활비는 신랑에게 그때마다 만원, 이만원씩 타서 쓰거나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사오는 식이였습니다.
(핸드폰비, 보험비는 아직 저희 부모님이 내주십니다.)
신혼집이 다른 지방이니 아는사람도 하나 없고,
어디 갈때도 없으니 옷도 안사게 되고, 화장품도 필요없고,
아이가 젖병을 입에 안대니 젖병도 분유도 필요없고 기저귀값, 이유식, 아이실내복 말고는 허투로 돈 쓴적도 없습니다.
제가 아이 두돌무렵에 복학하겠다 그러려면 학비 400만원이 든다. 목돈일테니 5만원씩, 10만원씩 모아놓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했더니,
사백이 뭐 큰돈이냐 뭘 모으고 말고 하냐 걱정말라고 큰소리 치더니.. 복학할시기가 다가 오니 복학하지 말라고 하고 친정에는 복학한척 하고 다니랍니다.
나는 거짓말은 못한다 라고 하니 사백만원 들여 졸업하면 전공으로 먹고 사냐며 우리나라에 놀고먹는 석박사들이 몇명인줄 아냐며 니가 나가서 사백 벌 수 있을거 같냐길래 됐다고 그냥 부모님께 내달라고 한댔더니.. 한다는 소리가 시집오기 전에 내줬던 학비를 왜 시집오고 나서 자기가 내줘야 하냐며 그럴려고 시집보냈냐고 하길래.. 아.. 말이 통하지 않는구나.. 말을 안해야 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비상금으로 2학기분 학비 냈고, 혼수 할때 겨울이라 에어컨을 안샀었는데, 그것도 목돈이라 여름에 더우니까 에어컨 사려면 5만원씩, 10만원씩 모아놓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했더니, 또 그게 큰돈이냐 그냥 가서 사면되지 해놓고.................아.......................... 말이 안통해................
이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아빠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저는 먼저 오고 신랑한테 전화하니까
애기 데리고 죽은사람있는데 오래있으면 안좋다. 찝찝하다. 너도 오래있지 마라 하길래.....
아.............진짜 병신이구나.................하고 그 이후로 전화 안받았는데...
상치를동안, 발인때도 안오길래 친척분들도 물어보고 해서 연락했더니 일정이 있다 먼저 잡힌 일정이 있는데 어떡하냐 일정이 잡혀있는데 너희아빠가 돌아가신거 아니냐 길래.. 똑같이 개같은 논리로 그럼 니네엄마도 내 일정있을때 태어나지 말라해라 하고 끊었고..
그 길로 별거 중이예요..
이제 문제는 최근일인데요..
이혼은 아이키우면서 뭔 애틋한 정이 있으셨는지 친권, 양육권 포기 못하신다고 버티고계셔서 합의이혼은 안되고, 소송해야 될 판인데, 맞았거나 바람을 폈거나 폭언이나 뚜렷한 증거가 없어서 힘들다네요.. 그런다고 해서 별거중에 아이를 보러온다거나 왕래는 없어요..
한달전쯤 니 짐을 싹 가져가라 길래. 내 짐의 범주가 어디까지냐 물었고,
니 옷이랑 신발이라 길래..출산 후에는 옷이랑 신발 산 적도 없고 유행지난걸 가져와서 뭐 하러 가지러 가냐 했는데..
학생때 쓰던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 성인되고나서부터 생일마다 엄마가 해주신 반지,목걸이며 부모님께서 해외나가실때마다 사오신 것들, 아이 돌반지, 돌팔찌라도 챙겨야겠다 싶어 알겠다 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남동생과 같이 갖고 지는 자리를 비워준다길래 짐을 챙기는데 다른옷들은 다 있는데 프리미엄진들만 없어요... 감쪽같이..... 지금 입지도 못하지만.. 스티치별로 쟁여놨던, 또 날개가 그려져있는... 그리고 폐물들은 서랍에 가방사면 주는 더스트백만 따로 모아두는데, 나름 치밀하게 한다고 그 안에 따로 따로 넣어놨는데.. 함만 있고 알맹이들만 없더라구요.. 아 그래.. 그건 그럴수 있지 싶어.. 아이꺼 봤는데... 아이꺼도 없어서 따졌드니..
별거중에 혼수품들이 없어졌어요..
25살, 10살차이 남자와 결혼하고 3년살다 빈몸으로 나와 별거중입니다.
자세하게 쓰면 알아보시는분 계실까봐..
또 너무 길기도 하고 간략하게 쓸께요.
25살 대학원석사과정중에 소개로 만나 6개월연애하고 혼전임신하여 4개월쯤 식만 올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댁은 지방이고, 제가 다녔던 대학교와 대학원은 수도권입니다.
신랑은 친정집과 1시간 거리의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며 직장생활 했고 시부모님은 또 다른 지방이구요.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 대학진학할때 4년동안 나갈 월세도 아깝고, 또 타지역에 여자애혼자 좁은 방에 살면 괜히 더 외롭고 우울할꺼라고, 시집갈때 밑천하라며 좋은 오피스텔 얻어주셧습니다.
오피스텔 계약기간이 남아있기도 했고 다니던 학기의 원생분들 연령대도 높고, 수업도 널널하여 임신한 몸으로도 부담안되서 혼자 지내며 학교 다녔습니다.
그렇기도 한게 신랑이 맘에 드는 집이 없다. 층이 높다.(아이의 안전때문?) 라는 이유로 신혼집을 구하지 않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출산까지 병원을 같이 가본게 2번정도?..
종강후에 휴학원 내고 친정집에서 지냈고,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신랑이 갑자기 집을 계약했으니 혼수 빨리 넣으라며 집 구하자마자 독촉하는 모습에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식올리고 언 6개월이면 집을 미국에서 구해온건지..만든건지..)
제가 집이 몇평이고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는 알아야 뭘 넣고 뭘 해야하는지 안다고 일단 집을 보고 넣겠다고 해도 그냥 무조건 제일 큰거, 제일 좋은거로 하라고 해서 만삭의 몸 이끌고 준비했고, 큰것들은 물류센터 사정으로 3 -5일 걸린다 하여 최대한 빠른시일에 배송설치해달라 했습니다.
예정일보다 하루 일칙 아이가 태어났고, 신랑은 티비며, 컴퓨터며 등등 배송설치 핑계로 진통, 출산하는 동안 코빼기도 안비췄고, 안방과 거실 티비 1대씩, 2대 샀고 컴퓨터는 기존에 제가 쓰던게 있어 1대만 구매했는데, 자기는 컴퓨터게임하면서 티비로 영화도 봐야한다며 수유하고 온 사람한테 지랄지랄하길래 24평 집에 벽걸이티비만 3대 두고 살았습니다.
뭐 출산후에 일들은 신랑은 게임하시면서 영화보시면서 맥주드시면서 문화생활 즐기셨고
독박육아, 아이가 젖병을 입에 대지도 않아 완모하며 혼자 낳아 혼자 키웠어요.
아.. 별거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텔 전세금을 빼서 혼수를 하려고 했는데, 계약은 3월, 혼수는 2월인 바람에 혼수를 부모님께서 먼저 해주시고, 전세금 빼서 주겠다 하니 비상금으로 몰래 써라하셔서 반틈만 들고 왔습니다.
이 돈은 제 통장에 넣어놨고, 결혼 후에 생활비는 신랑에게 그때마다 만원, 이만원씩 타서 쓰거나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사오는 식이였습니다.
(핸드폰비, 보험비는 아직 저희 부모님이 내주십니다.)
신혼집이 다른 지방이니 아는사람도 하나 없고,
어디 갈때도 없으니 옷도 안사게 되고, 화장품도 필요없고,
아이가 젖병을 입에 안대니 젖병도 분유도 필요없고 기저귀값, 이유식, 아이실내복 말고는 허투로 돈 쓴적도 없습니다.
제가 아이 두돌무렵에 복학하겠다 그러려면 학비 400만원이 든다. 목돈일테니 5만원씩, 10만원씩 모아놓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했더니,
사백이 뭐 큰돈이냐 뭘 모으고 말고 하냐 걱정말라고 큰소리 치더니.. 복학할시기가 다가 오니 복학하지 말라고 하고 친정에는 복학한척 하고 다니랍니다.
나는 거짓말은 못한다 라고 하니 사백만원 들여 졸업하면 전공으로 먹고 사냐며 우리나라에 놀고먹는 석박사들이 몇명인줄 아냐며 니가 나가서 사백 벌 수 있을거 같냐길래 됐다고 그냥 부모님께 내달라고 한댔더니.. 한다는 소리가 시집오기 전에 내줬던 학비를 왜 시집오고 나서 자기가 내줘야 하냐며 그럴려고 시집보냈냐고 하길래.. 아.. 말이 통하지 않는구나.. 말을 안해야 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비상금으로 2학기분 학비 냈고, 혼수 할때 겨울이라 에어컨을 안샀었는데, 그것도 목돈이라 여름에 더우니까 에어컨 사려면 5만원씩, 10만원씩 모아놓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했더니, 또 그게 큰돈이냐 그냥 가서 사면되지 해놓고.................아.......................... 말이 안통해................
이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아빠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저는 먼저 오고 신랑한테 전화하니까
애기 데리고 죽은사람있는데 오래있으면 안좋다. 찝찝하다. 너도 오래있지 마라 하길래.....
아.............진짜 병신이구나.................하고 그 이후로 전화 안받았는데...
상치를동안, 발인때도 안오길래 친척분들도 물어보고 해서 연락했더니 일정이 있다 먼저 잡힌 일정이 있는데 어떡하냐 일정이 잡혀있는데 너희아빠가 돌아가신거 아니냐 길래.. 똑같이 개같은 논리로 그럼 니네엄마도 내 일정있을때 태어나지 말라해라 하고 끊었고..
그 길로 별거 중이예요..
이제 문제는 최근일인데요..
이혼은 아이키우면서 뭔 애틋한 정이 있으셨는지 친권, 양육권 포기 못하신다고 버티고계셔서 합의이혼은 안되고, 소송해야 될 판인데, 맞았거나 바람을 폈거나 폭언이나 뚜렷한 증거가 없어서 힘들다네요.. 그런다고 해서 별거중에 아이를 보러온다거나 왕래는 없어요..
한달전쯤 니 짐을 싹 가져가라 길래. 내 짐의 범주가 어디까지냐 물었고,
니 옷이랑 신발이라 길래..출산 후에는 옷이랑 신발 산 적도 없고 유행지난걸 가져와서 뭐 하러 가지러 가냐 했는데..
학생때 쓰던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 성인되고나서부터 생일마다 엄마가 해주신 반지,목걸이며 부모님께서 해외나가실때마다 사오신 것들, 아이 돌반지, 돌팔찌라도 챙겨야겠다 싶어 알겠다 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남동생과 같이 갖고 지는 자리를 비워준다길래 짐을 챙기는데 다른옷들은 다 있는데 프리미엄진들만 없어요... 감쪽같이..... 지금 입지도 못하지만.. 스티치별로 쟁여놨던, 또 날개가 그려져있는... 그리고 폐물들은 서랍에 가방사면 주는 더스트백만 따로 모아두는데, 나름 치밀하게 한다고 그 안에 따로 따로 넣어놨는데.. 함만 있고 알맹이들만 없더라구요.. 아 그래.. 그건 그럴수 있지 싶어.. 아이꺼 봤는데... 아이꺼도 없어서 따졌드니..
뭐 비싼거 받았냐 수천만원짜리냐 길래... 아 내껀 건들여도 아이꺼는 추억이 있는건데 하니까..
애기추억생각하는년이 애기데꼬 집나가냐고 하네요..
하.....
컴퓨터 가지고 오려고 컴퓨터 방에 갔더니 휑하길래 다른방들도 둘러보니..
총 없어진게 컴퓨터1대, 티비2대.. 거실 하나만 잇더라구요.. 어딧냐 따졌더니..
자기 동생 결혼하는데 줬다고.. 결혼하는지도 몰랐지만..
왜 달라할까? 하는데.. 아.................... 진짜............................아................................
아...........................왜 이런 정신병신은 사회에 돌아다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