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추가) 남친이 키스할때 자기몸을 만져요

뭐지이건2016.01.10
조회54,621
우선 댓글들 하나하나 다 빠짐없이 읽어봤어요 
읽으면서 정말 정신이 바짝 차려지더라구요 
동성애자일 확률이 제일 높다는 글들이 많네요
한번도 그런쪽으로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거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헤어졌습니다
자상하고 착하고 직업도 괜찮고 뭐 이런저런거 다 따져봤을때
제가 이제것 만난 남자들중에 제일 좋고 
또 저를 너무 사랑하는게 보이기에 결혼생각도 가졌던 거였는데....
역시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 ㅠㅠ
이미 전남친의 그짓이 점점 도를 지나칠수록 정나미가 다 떨어졌기에
헤어지는건 그렇게 안어려울줄 알았는데 힘드네요....
정말 동성애자가 아니었어도 제가 앞에 있는데 굳이 자기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모습을 더 봤었으면 난 이남자를 만족시킬수 없구나...하고 혼자 삽질했을거 같아요
물론 전남친에게는 아직까지도 연락이 옵니다....
우리가 왜 헤어지는건지 납득을 할 수 없대요 허허
차마 여기에 글을 올렸다는것도, 오빠 동성애자 아니냐고 따질수도 없어서
오빠랑은 안맞는거 같다고하고 
오빠 버릇들도 이제는 견딜수 없을만큼 싫다고 했습니다. 
전 이미 돌아섰으니 금방 자기도 지쳐서 떨어져 나가겠죠 ㅠㅠ
정말 살면서 두번 못할 경험했다 치려구요....
저도 전남친을 많이 의지했기에 힘들지만 얼른 추스리고 새롭게 시작하려구요!
판에서 게이남친을 둔 사연을 종종 봐왔기에 
미련없이 떠나렵니다 
조언해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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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조언을 얻고자 해석 남/여에 올렸지만 그냥 웃고 넘기시는 분들만 계셔서이미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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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여자입니다
남친이랑 만난지는 세달정도 됬는데 
진도 좀 빼면서 남친이랑 첫키스를 했어요 
초반에는 잘모르다가 키스하는데 뭔가 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랄까
남친이 너무 부산스러운거에요
살짝 눈뜨고 봤는데 자기 몸을 막 만지대요? 
내가 잘못본건가 싶어서 입술을 뗏더니
손이 자기 가슴에 있더라구요 
처음엔 쑥스러워서 그러나 싶었어요

오빠도 남자니까 가슴이라던가 허벅지 만지고싶은데 못그러는건가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진도가 더 나갈수록 확실히 보입니다
그후에 남친한테 나 만져도 된다고 허락아닌 허락을 했어요
그뒤에도 한손으로는 제 손이나 허리를 잡으면서도
꼭 다른 한손은 자기 가슴이나 허벅지, 온몸을 돌아다니기 바쁩니다
차라리 나를 만져라 왜 그러는거냐고 진지하게 물었더니
그쪽이 더 흥분이 된답니다
이거ㅣ 원래 이런거에요? 전에 만난 남친들은 안이랬거든요
남친이 저런 행동? 버릇?만 빼면 참 괜찮은 남자에요.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 남자인데, 저 버릇이 정말 싫어서 하지말라고해도 
자기 버릇인데 어쩔수없다고만 해요. 
하다못해 대신이라기도 뭐하지만 제가 남친 팔뚝이나 허벅지같은데
살짝 만져줘도 성에 안차대요....
이게 갈수록 심해지는것 같기도하고, 
앞에서 저러고 있으니까 저는 오히려 확 식어버리죠....
제가 정색하면 자제 정도는하는데 아예 끊는건 아니라 더 신경쓰이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