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정적인 직업없이 사는건 불가능할까요?

ㅇㅈ2016.01.11
조회8,013
(게시판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게시판이라 올렸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중위권이며 흥미도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대학은 필요없는 곳이라는 생각은 많지만

부모님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인문계에 입학했다는 그 사실로도 기뻐하셨던 분들인데

그런분들께 대학입학포기선언을 하는것은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부모님은 제가 당신들이 보지못하는 곳에

서 생활하는것을 불안해하시고

굳이 지지 해주시지도 않습니다..

집안형편도 그럴 사정이 못돼구요.(3남매중 차녀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저는 한번사는 인생이라면 다

채로운 경험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정착하지 않는 삶을 사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그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때는 정착해야겠죠)

곳곳에서 여행을 하며 그곳에서 돈을 벌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생활하다 떠나는 그런 인생이

목표입니다. 확실히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죠. 노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제가 그 불안정한 직업들을 하며 착실히 돈을 모은다면 걱정될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을 상황이 그려지는건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보통사람의 생각도 아닐겁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업만을 강요받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하

니 두렵기까지하네요.. 안정적인 직업 없이도 잘

살수있을까요..? 제가 너무 철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