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시댁에 아가뺏기는 기분이드네요

햇님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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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살 임신 6개월된 예비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임신해서 6개월째인데
조금씩 양가에서 산후조리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시댁은 서울이고 친정은 대구입니다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저도 당연히 산후 조리원 같은데말고 친정엄마한테 받고싶어서
예정일 한달전에 친정에 내려가서 아가낳고 산후조리 한달정도 한 후 다시 올라와 지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댁에서는 아무래도 첫손주이다보니 옆에 끼고싶어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여기서 아가낳고 산후조리 보내준다합니다
남편도 산후조리원 보내준다는데 그냥 여기서 낳자고
솔직히 저는 저희부모님 자주뵐수도없고 무엇보다 산후조리는 아무래도 친정엄마가 해주는게 좋을꺼같아 그냥 친정에서 아가낳고 산후조리 하고싶다하는데 시댁과 남편은 자꾸 이해할수없다고 싫다고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시댁에선 아가낳고 좀쉬다 다시 일시작할꺼 아니냐고 우리가 애 봐준다고
네 일할껀맞아요 남편이나 저나 넉넉한건 아니니 근데 제가 말 꺼내기도 전에 저렇게 말씀하시니 괜히 벌써부터 아가뺏어가는거같아 기분이 좋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