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급빡쳐서 글 올려요
결혼한지 12년차 주부인데요~
둘다 맞벌이하는 가정이구요
12년동안 매일 아침밥 한번도 빠지지않고 신랑 차려줬습니다
근데 제가 최근 기존에 방과후수업을하다 지금은 이직해서 오전에 조금 바빠요
그래서 오늘 첨으로 신랑 아침밥을 못 차려줬네요
출근시간이 10시인지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가들3명 모두 씻기고 가방챙기고 옷 챙겨놓고
학원갈준비 싹~~해놓고 하다보니 오늘은 아침밥을 못차려줬는데
신랑 아침부터 표정이 썩었더라구요
그래서 넘 미안해서 미숫가루라도 타줄까?했더니 됐다고 삼실가서 걍 라면먹는다길래
그런가보다하고말았는데
쫌전에 신랑한테 톡이왔네요
너..점점 왜 변하냐??
이렇게 추운데 아침밥도 안먹여서 신랑 출근시키니까 좋냐??
아주 말을 비비꼬고있어요
넘 어이가없고 짱나서 내가 무슨 죽을죄를 진것도아니구 딱한번 아침밥 안줬다고 짐 이러는거냐했더니 다른집 와이프들은 어쩌고저쩌고...아휴~~진짜 이글을쓰는데고 혈압오르네요
님들은...다들 신랑 아침밥 차려주시나요??
아침밥 안 준게 이렇게 욕먹을 일이에요??
진짜..신랑 어이도없고 철도없고..암튼 개빡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