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지.. 24시간이지나고.. 많은일이있었네요 태어나서 처음이런 게시판에글도써보고.. 댓글을 10번씩은 돌려보면서 하루종일 눈물만흘리고 지금은 눈도 안떠질정도에요.. 남친이랑은 헤어지기로했습니다.. 서로 흐느끼며 몇시간을 말없이 울기만 했어요 욱하는 마음에썼던 글에 용돈과기름값은 사실 매주 일요일마다 차가없는 우리부모님을 모시고 남친이 놀러도 가주고 필요할때 태워다주고 아빠랑 둘이서 신년에 산에도 가고 그렇게 본인들 위해 쓴 기름이라며 한번 넣어주고 용돈도 오만원씩 두세번이었고 다시 저준거 제가몰래지갑에넣어둔거에요 제가남친이라면 억울할 수도 있을텐데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다맞는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날 이렇게 울게하는 남자가 너라면서 생일선물로 헤어져달라니까 더이상 말못하고 받아드리더군요 아들하나없이 외동딸인 전데.. 엄마는 남친이 아들같아서 좋다고 하시면서 저보다도 연락을 자주했어요 어제 엄마랑 오랜대화를 했는데.. 글을 올리고 댓글100%가 다헤어지라도 한다고 했더니 남들말 신경쓰지말라고 제발 헤어질생각마라도 하시더라구요.. 아빠가 퇴근하시고 조용히 여쭤봤어요.. 이집에 들어와사는거 조금도 불편한거없다고.. 돈때문에 그러지말라고.. 돈 둘이서벌면 금방 모은다고 진짜 어릴때부터 느낀거지만 우리아빠는 보살이맞나봐요.. 엄마는 제발 한달만 더 생각해보라고 부탁을하셨고 생일 상에서 티안내고 부모님 방으로 들어가시고 마음이 흔들릴거 같아 댓글을 계속 보고 또봤습니다 남친은 원래부터 곧나올 상여금 150만원을 엄마한테 주고갈꺼였고 그것마저도 죄송한마음 돈으로도 못메운다고 말하던 친구였어요.. 엄마도 아빠도 그친구를 너무 좋아해줘서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계속 안고 살았나봐요 아이가.. 엄마위해서.. 나중에 올라고 했단말에.. 남의집에서 그런소리 들으라고 귀한짤 애지중지 키운거아니라는 말에.... 흔들린마음 잡고 또잡았습니다.. 아직도 그쪽 부모님 생각하면 너무 경기나게 싫기도 하고 부모자식간의 끈을 평생 끊을 순 없다는 거 저도 잘아니까요... 남친을 감싸기보다 객관적으로 인성이나 착하고 마음씀씀이는 저보다 남들이봐도 훨씬 평이 좋아요.. 그래도 남편감으로써 6년간 한푼도 모으지못했던 점 예단 얘기나왔을 때 똑부러지게 중간 역할을 못한 점은 어떤 식으로도 감쌀수가없어서 그런 결정내리게됐습니다. 처음엔 내잘못이아니라 남친네 부모님이 이상한게 맞다는 확답을 얻고 싶어서 1500은 말도 안된다는 말 듣고싶어서 쓴글인데 진짜 문제는 따로있다는 걸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흔들리고 그럴때마다 댓글 볼생각입니다.. 추가적으로 쓴 말에 남친을 감싼게 아니라.. 그정도로 남자보는 눈이 없는 건 아니라는 제 자신을 감싸고 변호하고싶은거기도 하고.. 진짜.. 돈못모은게 심성과 이어져서 비난받는 건 아닌거 같아 쓴겁니다.. 안녕하세요. 예단비때문에 한달가량 머리가 터지고있는 여자입니다. 2년동안 사귄 남친은 1살 연하임 아직 올해 27살이지만 한 직장에서 6년이나다닐정도로 우직한면이있음. 문제는 어린나이에 차사고 카드부터만들어서 카드빚때문에 월급이나오면 카드사에서 쪽 빨아감 또 카드로 한달을 쓰면 그담달 월급이 쪽빨려가는 식임 이문제로 너무 많이싸움 6년일했지만 통장에 0원있음 반면 나는 어릴때부터아줌마기질이있어서 너무나아끼고아낌. 버스정거장 다섯개까지는걸어다닐정도임 대학교4년 졸업하고 3년일해서 현재 내재무상태 5000만원 차없음 남친재무상태 0원 차있음(할부아니고 일시불로) 2년만에 사고쳐서 덜컥임신됨 남친네부모님과의사이 너무 좋았고 다섯번정도 밥같이먹음 나를 좋아라하셨음 야무지고 싹싹한편이라서.. 나도 많이 좋아해서 연말이나 생신때 선물챙겨드리고 울부모님보다도 먼저 생각나고 그랬음 딸이없이 형제둘만있어서 고생하시고 사랑표현 못받으신거 내가해드리고 싶었음 남친네는 방앗간에 원룸을 하심 우리집 평생 아빠혼자만 버시는데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엄청 좋은집에서 엄청 잘살다가 아빠 보증때문에 집이 무너짐. 하지만 성실함의 대명사시라서 어떤도움없이 혼자 빚다청산하시고 이제 10년만에 +로 돌아선 시점이라 집이 조금 어려운편 애기가졌다는 말에 양쪽부모님둘 큰 반대없이 결혼준비하게됨 많이 움직이는 직업이라 퇴사하고 남친네 부모님 원룸에서 일단지내게됨 현금이없이시니 일단 내 오천만원빌려서 집알아보자고 하심 8000만원정도 도와주실수있고 뭐 본인 예물이랑 금 몇돈 어쩌구 해주신다고 했고 나는 결혼에대해 완전 무식자라 그냥 예물이뭔지 예단이뭔지도 모르고있었음 남친은 우리집 사정을 알고있었고 나도 우리집형쳔이어려워서 스스로 악착같이모았다고 말씀드림 근데 남친이 집에와서 갑자기 예단 1500하라고했다고 전해들음 그당시는 그런가보다했음 나는 사실 예단이 혼수인줄 알았음 그러다 뭔가이상해서 검색도하고 여기저기물어봤는데 내형편에 1500은무리인거같아서 남친에게 그건좀 아닌거닽다고 말함 남친은 예단만 천오백은아니겠지라며 날안심시킴 원룸에 살면서 거의매일찾아오심 챙겨주실게많아서.. 그러다가 예단얘기내가먼저꺼냄 본인 사촌들이많고 첫결혼이라 하실게많다고 하심.. 그냥 어른이하시는말이니 네네 했음 그날저녁에 큰엄마 전화옴 상황말씀드리자 난리가나심 우리집 형편알고도 그러는게어딧냐.. 몇억집을해주냐.. 홀몸아닌거알면서그러냐.. 본인들 시집장가보내면서 그런돈 받은적도 보낸적도없다고.. 참고로 큰엄마집잘사심 그래서 남친과상의했더니 남친 집으로가서 얘기하고오겠다고 나감. 갑자기 남친네어머니께 문자옴 '앞뒤가 다른애구나' 우리애가 착해서 사기당한기분이구나 설명하지않았니 결혼다시생각해보자구나 백번천번양보해도 아닌거같다 내가 자기집 돈 보고 접근했다는 말도 하셨다고 함 항상 본인들은 돈 한푼없이 시작해서 이제겨우 집장만하셨다는 분들이었고 나보고 남자보는 눈이 없냐며 자기 아들이 뭐가 좋냐고 항상 그리말씀해놓고 앞뒤가 다른게 과연 내가 맞나 싶은 생각이들기 시작함.. 우리집이많이가난하다는 말들으시고 저리 문자오시고 나는 너무서글퍼서 눈물만흘리고있었음 남친씩씩거리며 들어오더니 집을나가자고함 밤 12시넘었음.. 예단비로 본인 가족친척들 봉투해주려고했다고하심 우리집 보증금 오백에30월세로 사는데.. 시집간다고 웅부모님 고생하는거 뻔히알면서도 외면하고 모음내돈으로 남의집 돈봉투보낼생각하니.. 아니다싶어서 원룸에 일주일있었던 30만원돈 남기고 그밤에 우리집으로 짐들고 옮 남친은 다신 안보겠다고 나도 안보게해주겠다고 하고나옴 우리집에선 내가사랑하는사람이라는 이유로.. 내배에 남친아이있다는 이뉴만으로 안방내주고 밥빨래 남친위주로 지극정성으로 대접함 그로부터닐주일후 남친잠깐집에들러 편지를갖고옮 나를좋아래주시고 또내가 진짜좋아했던 아버님 편지.. 4장짜리 보자마자 편지안고 울고... 근데 내용이.. 내예상과너무다름.. 남친네엄마가 베푸는걸좋아하시고.. 나는 착한줄알았는데 아닌거같다고.. 대학교졸업후 독립해서 돈번건데.. 그거가지고 집밖에서 생활해서 애가 어쩌구저쩌구... 읽다가 도저히 가슴아파서 내려논걸 우리엄마가 몰래읽고.. 너무 구슬퍼하심.. 어딜가나 착하단 소리듣고 자란 앤데 사고한번안치고 본인힘으로 다 대학가고 그런애한테 너무모진말하신다면서... 그러고 아이 유산됨... 이주정도흐른지금 남친은 계속 이집에같이살면서 왕복 두시간을 출퇴근하고 우리부모님 없는 살림에도 카드빚부터갚으라며 용돈주고 기름넣어주고 생활비 두배넘게들어도 돈한푼 내지말라고 하심 마는 남친이너무 좋음.. 내가약간 변덕스런탓에 화도내고 헤어지자고도 많이했지만 울면서 매달리고 화한번안내고 눌엄미도 저리착한요즘애처음봤다고 할정도로 착한 거 딱하나.. 술도안마시고 따로 약속도 안하고 오직나만위해줌.. 그런심성 하나만보고 좋아라해주심.. 아기도 하늘로가고.. 1500때문에 아기가진나를 외면 하고 지우라고 하시고 그랬던 남친부모님울 만날 자신이없음 그래도 절대벽두지말라고.. 잘풀으라고 울아빠는 나를 달래심.. 좁은집불편하지않은지 항상 남친눈치보시는 울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함.. 사실혼이나다름없긴한데.. 아직도 나는 그분들망씀대로 착하지않은가봄.. 뵙고싶지않음... 아직도 문자보면 눈물이남.. 그래도 결혼을해야하긴하는데... 평생안볼수는 없고.. 나랑 같이나중에 오라고 하셨다는데 갈 용기가없음.. 아니용기가이나라 마음이없음.. 한푼도없어도 대학도안나와도 나는 남친이좋은데 우리집가난하다고 자기아들은 0원이고 나는 대학나오고 인물도 내가낫다는소리많이듣고 5천넘게 모았는데.. 애기가진날 지우자고하고 사기꾼에 앞뒤다른애라고 악담하던 그쪽 부모님이너무너무 무서움... 어ㅓㄷㅎ게해야할지 조언좀 꼭 부탁드림.. 헤어져야하는지.. 그냥이대로 우리집에서살아야하는지 내가숙이고 들어가야하는지.... 제발부탁드립니다.. 머리가 뽀개져요2195
(추가)예단비1500만원 때문에 막장드라마찍고있네요
태어나서 처음이런 게시판에글도써보고..
댓글을 10번씩은 돌려보면서 하루종일 눈물만흘리고
지금은 눈도 안떠질정도에요..
남친이랑은 헤어지기로했습니다..
서로 흐느끼며 몇시간을 말없이 울기만 했어요
욱하는 마음에썼던 글에 용돈과기름값은 사실
매주 일요일마다
차가없는 우리부모님을 모시고 남친이 놀러도 가주고 필요할때 태워다주고 아빠랑 둘이서 신년에 산에도 가고
그렇게 본인들 위해 쓴 기름이라며 한번 넣어주고
용돈도 오만원씩 두세번이었고 다시 저준거 제가몰래지갑에넣어둔거에요
제가남친이라면 억울할 수도 있을텐데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다맞는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날 이렇게 울게하는 남자가 너라면서
생일선물로 헤어져달라니까 더이상 말못하고 받아드리더군요
아들하나없이 외동딸인 전데..
엄마는 남친이 아들같아서 좋다고 하시면서 저보다도 연락을 자주했어요
어제 엄마랑 오랜대화를 했는데.. 글을 올리고 댓글100%가 다헤어지라도 한다고 했더니
남들말 신경쓰지말라고 제발 헤어질생각마라도 하시더라구요..
아빠가 퇴근하시고 조용히 여쭤봤어요..
이집에 들어와사는거 조금도 불편한거없다고..
돈때문에 그러지말라고.. 돈 둘이서벌면 금방 모은다고
진짜 어릴때부터 느낀거지만 우리아빠는 보살이맞나봐요..
엄마는 제발 한달만 더 생각해보라고 부탁을하셨고
생일 상에서 티안내고 부모님 방으로 들어가시고 마음이 흔들릴거 같아 댓글을 계속 보고 또봤습니다
남친은 원래부터 곧나올 상여금 150만원을 엄마한테 주고갈꺼였고 그것마저도 죄송한마음 돈으로도 못메운다고 말하던 친구였어요..
엄마도 아빠도 그친구를 너무 좋아해줘서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계속 안고 살았나봐요
아이가.. 엄마위해서.. 나중에 올라고 했단말에..
남의집에서 그런소리 들으라고 귀한짤 애지중지 키운거아니라는 말에....
흔들린마음 잡고 또잡았습니다..
아직도 그쪽 부모님 생각하면 너무 경기나게 싫기도 하고 부모자식간의 끈을 평생 끊을 순 없다는 거 저도 잘아니까요...
남친을 감싸기보다 객관적으로 인성이나 착하고 마음씀씀이는 저보다 남들이봐도 훨씬 평이 좋아요..
그래도 남편감으로써 6년간 한푼도 모으지못했던 점
예단 얘기나왔을 때 똑부러지게 중간 역할을 못한 점은
어떤 식으로도 감쌀수가없어서 그런 결정내리게됐습니다.
처음엔 내잘못이아니라 남친네 부모님이 이상한게 맞다는 확답을 얻고 싶어서 1500은 말도 안된다는 말 듣고싶어서 쓴글인데
진짜 문제는 따로있다는 걸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흔들리고 그럴때마다 댓글 볼생각입니다..
추가적으로 쓴 말에 남친을 감싼게 아니라..
그정도로 남자보는 눈이 없는 건 아니라는
제 자신을 감싸고 변호하고싶은거기도 하고..
진짜.. 돈못모은게 심성과 이어져서 비난받는 건 아닌거 같아 쓴겁니다..
안녕하세요. 예단비때문에 한달가량 머리가 터지고있는 여자입니다.
2년동안 사귄 남친은 1살 연하임
아직 올해 27살이지만 한 직장에서 6년이나다닐정도로 우직한면이있음.
문제는 어린나이에 차사고 카드부터만들어서 카드빚때문에 월급이나오면 카드사에서 쪽 빨아감
또 카드로 한달을 쓰면 그담달 월급이 쪽빨려가는 식임
이문제로 너무 많이싸움
6년일했지만 통장에 0원있음
반면 나는 어릴때부터아줌마기질이있어서
너무나아끼고아낌. 버스정거장 다섯개까지는걸어다닐정도임 대학교4년 졸업하고 3년일해서
현재 내재무상태 5000만원 차없음
남친재무상태 0원 차있음(할부아니고 일시불로)
2년만에 사고쳐서 덜컥임신됨
남친네부모님과의사이 너무 좋았고 다섯번정도 밥같이먹음 나를 좋아라하셨음 야무지고 싹싹한편이라서.. 나도 많이 좋아해서 연말이나 생신때 선물챙겨드리고 울부모님보다도 먼저 생각나고 그랬음
딸이없이 형제둘만있어서 고생하시고 사랑표현 못받으신거 내가해드리고 싶었음
남친네는 방앗간에 원룸을 하심
우리집 평생 아빠혼자만 버시는데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엄청 좋은집에서 엄청 잘살다가 아빠 보증때문에 집이 무너짐. 하지만 성실함의 대명사시라서 어떤도움없이 혼자 빚다청산하시고 이제 10년만에 +로 돌아선 시점이라 집이 조금 어려운편
애기가졌다는 말에 양쪽부모님둘 큰 반대없이 결혼준비하게됨
많이 움직이는 직업이라 퇴사하고 남친네 부모님 원룸에서 일단지내게됨
현금이없이시니 일단 내 오천만원빌려서 집알아보자고 하심 8000만원정도 도와주실수있고 뭐 본인 예물이랑 금 몇돈 어쩌구 해주신다고 했고
나는 결혼에대해 완전 무식자라 그냥 예물이뭔지 예단이뭔지도 모르고있었음
남친은 우리집 사정을 알고있었고
나도 우리집형쳔이어려워서 스스로 악착같이모았다고 말씀드림
근데 남친이 집에와서 갑자기 예단 1500하라고했다고 전해들음
그당시는 그런가보다했음 나는 사실 예단이 혼수인줄 알았음
그러다 뭔가이상해서 검색도하고 여기저기물어봤는데 내형편에 1500은무리인거같아서 남친에게 그건좀 아닌거닽다고 말함
남친은 예단만 천오백은아니겠지라며 날안심시킴
원룸에 살면서 거의매일찾아오심 챙겨주실게많아서..
그러다가 예단얘기내가먼저꺼냄
본인 사촌들이많고 첫결혼이라 하실게많다고 하심..
그냥 어른이하시는말이니 네네 했음
그날저녁에 큰엄마 전화옴 상황말씀드리자 난리가나심
우리집 형편알고도 그러는게어딧냐.. 몇억집을해주냐.. 홀몸아닌거알면서그러냐.. 본인들 시집장가보내면서 그런돈 받은적도 보낸적도없다고.. 참고로 큰엄마집잘사심
그래서 남친과상의했더니 남친 집으로가서 얘기하고오겠다고 나감. 갑자기 남친네어머니께 문자옴
'앞뒤가 다른애구나'
우리애가 착해서 사기당한기분이구나
설명하지않았니
결혼다시생각해보자구나 백번천번양보해도 아닌거같다
내가 자기집 돈 보고 접근했다는 말도 하셨다고 함
항상 본인들은 돈 한푼없이 시작해서
이제겨우 집장만하셨다는 분들이었고
나보고 남자보는 눈이 없냐며 자기 아들이 뭐가 좋냐고 항상 그리말씀해놓고 앞뒤가 다른게 과연 내가 맞나 싶은 생각이들기 시작함..
우리집이많이가난하다는 말들으시고 저리 문자오시고 나는 너무서글퍼서 눈물만흘리고있었음
남친씩씩거리며 들어오더니 집을나가자고함
밤 12시넘었음..
예단비로 본인 가족친척들 봉투해주려고했다고하심
우리집 보증금 오백에30월세로 사는데.. 시집간다고 웅부모님 고생하는거 뻔히알면서도 외면하고 모음내돈으로 남의집 돈봉투보낼생각하니.. 아니다싶어서 원룸에 일주일있었던 30만원돈 남기고 그밤에 우리집으로 짐들고 옮
남친은 다신 안보겠다고 나도 안보게해주겠다고 하고나옴 우리집에선 내가사랑하는사람이라는 이유로.. 내배에 남친아이있다는 이뉴만으로 안방내주고 밥빨래 남친위주로 지극정성으로 대접함
그로부터닐주일후 남친잠깐집에들러 편지를갖고옮
나를좋아래주시고 또내가 진짜좋아했던 아버님 편지.. 4장짜리 보자마자 편지안고 울고...
근데 내용이.. 내예상과너무다름..
남친네엄마가 베푸는걸좋아하시고..
나는 착한줄알았는데 아닌거같다고..
대학교졸업후 독립해서 돈번건데.. 그거가지고 집밖에서 생활해서 애가 어쩌구저쩌구... 읽다가 도저히 가슴아파서 내려논걸 우리엄마가 몰래읽고.. 너무 구슬퍼하심..
어딜가나 착하단 소리듣고 자란 앤데 사고한번안치고 본인힘으로 다 대학가고 그런애한테 너무모진말하신다면서...
그러고 아이 유산됨...
이주정도흐른지금 남친은 계속 이집에같이살면서 왕복 두시간을 출퇴근하고 우리부모님 없는 살림에도 카드빚부터갚으라며 용돈주고 기름넣어주고 생활비 두배넘게들어도 돈한푼 내지말라고 하심
마는 남친이너무 좋음.. 내가약간 변덕스런탓에 화도내고 헤어지자고도 많이했지만 울면서 매달리고 화한번안내고 눌엄미도 저리착한요즘애처음봤다고 할정도로 착한 거 딱하나.. 술도안마시고 따로 약속도 안하고 오직나만위해줌.. 그런심성 하나만보고 좋아라해주심..
아기도 하늘로가고.. 1500때문에 아기가진나를 외면 하고 지우라고 하시고 그랬던 남친부모님울 만날 자신이없음
그래도 절대벽두지말라고.. 잘풀으라고 울아빠는 나를 달래심.. 좁은집불편하지않은지 항상 남친눈치보시는 울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함..
사실혼이나다름없긴한데.. 아직도 나는 그분들망씀대로 착하지않은가봄..
뵙고싶지않음... 아직도 문자보면 눈물이남.. 그래도 결혼을해야하긴하는데... 평생안볼수는 없고..
나랑 같이나중에 오라고 하셨다는데 갈 용기가없음..
아니용기가이나라 마음이없음..
한푼도없어도 대학도안나와도 나는 남친이좋은데
우리집가난하다고 자기아들은 0원이고 나는 대학나오고 인물도 내가낫다는소리많이듣고 5천넘게 모았는데.. 애기가진날 지우자고하고 사기꾼에 앞뒤다른애라고 악담하던 그쪽 부모님이너무너무 무서움...
어ㅓㄷㅎ게해야할지 조언좀 꼭 부탁드림..
헤어져야하는지..
그냥이대로 우리집에서살아야하는지
내가숙이고 들어가야하는지....
제발부탁드립니다..
머리가 뽀개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