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행동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ㅠㅠ

암걸려죽음2016.01.13
조회464

저에겐 9년 햇수로는 10년정도 된 친구가있습니다
그 친구와 6년전쯤에 부천에서 살게되었는데
제가 퇴근하고 저녁에 집을들어왔는데
집이 돼지우리마냥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엄청 더러운데 그 가운데서 겨우 앉을자리를 만들고 햄버거를 먹고있는 친구얼굴을보니 어지르는사람따로 치우는사람 따로있나 집에있으면 좀 치우고 먹지
일하고와서 힘든데 순간 화가나서 살짝 소리지르며 신발! 이라고 욕을했고 친구는 화가났는지 먹다말고 집을 나가선 새벽에들어와 말없이 짐을싸고 사과를해도 아무말없이 그대로 나가버렸습니다 그이후 몇년이 지나고 이 일이 잊혀질때쯤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게 작년여름쯤일거예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화도 누그러지고 고향도같다보니 다시 연락왔을때 어색함없이 잘지내고 작년9월에 제가 서울에서 수원으로 일때문에 이사가게되었고 친구집이랑도 택시타면 6천원미만으로 나올정도로 가까워
더욱 자주만나고 다시는 부천일처럼 연락끊는일없게하기위해
서로 맞춰주고 조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번주 목요일 친구네 집에가서 자고 나갈준비하려고 밍기적거리는데
저희 친언니에게 전화가 온겁니다 전날저녁에 제가 한시간 안에 연락주기로했는데 친구랑있어서 연락을 못했더니
카톡으로 좀 다투다 전화와서받았는데
언니는 따로 다른지역에 살고있으니 집에언제 올거냐 물어볼생각이었던것같습니다
(언니집에는 8일이나9일쯤 가기로 약속한상태)
언니는 이 친구와같이 있는걸 모른상태에서 얘기를하는데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제가 일관둔지 일주일쯤됐는데
저보고 "왜 한시간안에 연락준다하고 안했냐고하며 니가 지금 oo이랑 히히덕거릴시간이 어디있냐 그리고
이왕 일관두고 며칠쉬는거면 집에서 편히쉬지 왜 거기가있냐"라고해서 제가 "oo이가 밥사준다그래서왔다" 고했더니
내가 너 밥못먹을까봐 돈안주냐고 그년없으면 밥못먹냐고 했는데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부분은 언니는 밥이나맛있는
거사먹으라고 돈을 보내준상태였고 두번째는 언니도 부천사건을 알고있다는점인데 중요한건 제가 위에선 자세히 못썼지만
부천집을 그렇게 나갔을때가 한파였는데
그때 집에 이불과전기장판을 친구가 본집에서 가져와 같이쓰고있었습니다
근데 집을나가면서 인정사정없이 그래도 정을 나눈친군데 이불이며 뭐며 사정안봐주고 나갔다는점에대해서 현재까지도
언니는 이친구를 굉장히 안좋아합니다 결국은 언니가 또 왜 이불하나로 아쉬운소리하냐며 이불이며 뭐며 다 사주고
끝난듯했지만 작년에 제가 이친구와 다시 연락이된걸알고 너 한번 버린애를 왜 다시 연락하냐하며 화내고 안좋아했습니다
친구가 종종 밥사주거나 그러면 언니에게말했습 니다 그전에는 셋이 친했고 그때가 그립고
빨리 둘이 화해를했으면하는 마음에 좋은얘기만했죠
그 덕인지 9월에 처음이사오고 한달쯤됐을때
언니가 등갈비김치찜이며 갈비찜이며 바리바리반찬들싸서 보내주며oo이랑 같이먹으 라고해서 조금 희망이보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들어가
그렇게 전화통화를하는데 통화소리가컸는지
친구에게도 들렸나봅니다 그년이랑 밥 왜먹냐 는 소리를듣고 얼굴로 손을가리고있길래 급히 전화를끊었더니 끊자마자 친구가 너 집에가
나혼자있고싶어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왜그래 언니말투 원래이러잖아 이랬더니 알겠으니까 혼자있고싶다고 말하며 살짝 울더군요 그래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긴하 는데 맘에 걸려서 내가 이러고가면 신경쓰이고 미안해서 어떻게가냐 라고했더니
한결같이 혼자있고싶다고 계속 그래서 일단 언니대신사과한다며 누그러지면 연락하라하고 그 길로 나와서 언니한테 전화해
나 oo이네 집이었는데 말을 왜 그딴식으로 하냐고 다그쳤더니 언니생각엔 신경안써버리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제가 동생이고 가끔씩 밥도 사주고 챙겨주는게보여 친구에게 전화해서 제가 지금 자기집에 올건데 같이 올거냐
물어봤습니다 오면 몇년만에 셋이 둘러앉아 회포를 풀 생각이었죠
근데 친구는 그냥 다음에 가겠다 하고 끊고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대서 3일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저랑 페친을 끊었더라구요?
그래서 얘가 무슨 생각을 하긴했나보다하고
생각 좀 했느냐 연락했더니 읽씹하길래 오늘 다시 또 연락했습니다 나랑페친도끊고 남자친구 집에 불러서 사진찍고 카톡프사 바꿀시간은있으
면서 연락안하는건 아닌것같다고 가타부타말이
있어야하지않겠냐했더니
생각할수록 자존심이상한다며
니가 빨리 끝내고싶어하는것같으니 연락그만하자더군요
그래서 이후로 몇번 더 톡을주고받으니
친구의입장은 너는 좋은친구다 아플때고 언제고 제일먼저 달려와주고 좋은친구지만 그걸 버릴만큼 기분이나쁘고 자존심이상한다 는게 친구입장이고 제 입장은 나도 너희집나설
때부터 사과도하고 배려해주고 기다려줬고 언니도 먼저 손내밀면 너도 얘기로풀든 해야지 니 할일 다하면서 생각은하긴하는거냐
나같았으면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한 문제면 프사바꿀시간도없다뭐 대충 이게 제 입장이예요
부천이후로 제가 이 친구평생끌고가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제 명의빌려준게 4개쯤되고 말없이 복강경맹장수술하느라
입원할때 제 이름으로 입원하고 그거 눈감아주고
3일씩 일빠져가며 라면으로 끼니떼우고 보호자 침대에서 잔것도 모자라서 퇴원날 병원비없다고 분할납부하려다 경찰서에 공문서위조죄로 끌려가도 그냥 진술서하나쓰고 친구잘못없다해 주고 마음적으로도 많이 위해줬는데 겨우 이깟일하나로 인연끊자고 쉽게 말하는거에대해 서 실망도하고 진짜 언니말이 맞나싶고
이게 친구가 이렇게 예민하게 굴 정도로 심각한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