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가해자였던 오빠의 여자친구

겁쟁이2016.01.13
조회24,222
저는 올 해로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소심한 성격 탓에 초등학교깨부터
거의 왕따였었습니다 소심해서 친구를 사귀지못하고
어느순간 왕따가 되어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심한 장난도 없었고
중학교때는 심했습니다 무시하기 욕하기는 기본 물건 가져가서 안주기 돈 뺏기 때리기등 이때 많이 힘들어서 일부러 학교 빠지기를 일수였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맞아가면서 사실을 숨겼고
힘들어 선생님께 말했더니 왕따가해자 아이들은 교내봉사와 반성문 진심의사과? 가 끝이였습니다. 저는 결국 학교생활을 다 해보지 못한채 자퇴도 하지않은 상태로 학교을 안갔습니다
작년과 올해를 걸처 검정고시로 중.고 졸업을 했구요 그동안 거의 집에만 박혀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취미생활로 만난 사람과 어릴 적 친구를 우연히 만남과 동시에 성격이 많이 변했습니다. 외출 여행도 잘 하구요
제 위로 오빠가 한명있습니다 올해 29살이고 중학교 다닐때 군복무 중이라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왕따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기도한건 알아요..
저희 오빠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저한테 욕 한번 한적 없고 월급타면 저 먼저 밥사주고 많이 챙겨줍니다

그런 오빠가 토요일에 결혼하고싶어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저에게 먼저 보여주고싶다고해서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소개를 듣는 중 많이 듣던 이름이길래 에이 설마하고 넘걌습니다 왜냐하면 그때의 모습이 아니여서요 완전 다른 모습?... 그럴 수도있겠디만 그냥 아무리 어릴때와 어른의 모습이 음.. 분위기나 그런거?..가 아예 다른느낌이였습니다
나이도 동갑이더군요 혹시나해서 떠 봤습니다
오빠가 자리를 비웠을 때
오랫동안 한 동네에서 살았다는 말을 듣고 혹시 어느 중학교 나왔냐고 물었죠 같은 학교더군요 그때 둘다 눈치 챘을거에요 저도 그 아이도
집에와서 방에 박혀 나가지않았습니다 다시 떠오른 과거생각에 움직이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다음날이였던 일요일에
그 아이와 오빠가 집으로 왔다군요...
저는 방에 박혀 죽은 듯 있었습니다
오빠나 부모님 모두 손님에게 예의가 아니라며
저는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고 그져 방에서
저 여자가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악을 썻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튀어나왔어요 그리고 악을 쓰다 쓰러져 잠든거같아요
옛날 생각이 칼처럼 몸을 찌르고 지나가는거 같았어요
중학교때 학교 안가고 문을 잠그면 문을 따고 들어와서 문 안쪽이 자물쇠를 달아놨습니다
그 자물쇠는 7년 만에 다시 잠겨버렸습니다
문 너머로 들려온 오빠의 말
그 아이가 그러던데 너랑 작은 이유로 싸워서 사이가 안좋다는 갓 뿐인데 왜그러냐며 화난다고 합니다
곧 새언니 될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해야하나면서요

저도 울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우울증에 자살까지하게 한 사람이 오빠 여자찬구라구요
둘이 결혼하면 내 얼굴 볼 생각 하지말라고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를 괴롭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엄마 아빠 오빠 모두 다..
둘이 결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