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20대 직장여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해요 많은 분들이 삶의 지혜와 똑소리나는 댓글로 정신차리고 나가는 곳이라 써봅니다!!! 전 이번에 겨울휴가 없으니 음슴체로 쓰겟음. 일단 남자친구 소개를 하겠음 나보다 4살연상 올해 26, 아직 학생이고 방학을 맞아 단기알바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 노가다(=막노동)을 하러가셧음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가셧음>> 만난지는 약 200일이 넘었고 정말 지극히 평범하게 싸울땐 싸우고 또 풀고 다른 커플과 다를께 1도 없는 커플임 그 런 데.. 어느 날 사건이 터짐;; 이 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정말 사소한 이야기로 투닥거리다가 큰소리가 나오면서 싸우게됨 숙소로 지내는 방안에서 큰소리로 싸우다보니 방안에 있던 오빠 친구들이 오빠 목소리에 다 잠에서 깬거임.. 그래서 그냥 내일 이야기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음 그러고 다음날 멀리서 일하는데 정말 사소한것으로 싸운게 후회되서 내가 먼저 애교떨고 쌩 ㅈㄹㅈㄹ를 다 떨었음 남친이도 괜한 일로 싸웟다며 미안하다 하고 끝남 그러고 사건은 일단락 되는줄알았음... 그 다음날 오빠랑 평범한 통화를 하고 있던 중.. 오빠 친구가 갑자기 나를 바꿔달라고 함.. 오빠친구는 *이라 칭하겟음 대뜸 전화를 받더니 [ --씨~ 페북메세지 확인하세여] 하는 거임 그러고 다시 남친을 바꿔줌 뭐지 싶었음... 난 *이라는 사람 얼굴만 알지 말도 한번 섞어 본적 없고, 친분이 1도 없음 그리고 난 원래 페북 자체를 잘안함... 뭐지 싶어 확인해보니 이틀전에 오빠와 다툼을 했던 그날 밤.. *에게 메시지가 와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요내용은 남친이랑 싸우지말라고 말을 하는거 같은데 내용이 생각나는것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둘이서 통화로 싸우고 나면 남친님이 너무 불쌍해서 말도 못걸겠다 일하고 왓으면 개인의 시간을 주는것이 어떻겟냐. 그리고 남자친구가 일을 하는게 저때문에 일을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겁나 부담스럽게;; 아니 무슨 남자친구 어머님이 연락 온줄알았어요.. 그리고 핸드폰 스크롤 세번 정도 내릴 길이의 글.. 그러곤 마지막엔 너무 귀담아 듣진 마시고 흘려들으라며 아니 이게 뭔 자진모리장단 기타로 치는 소리여 ㅡㅠㅡ 아니 내가 일을 하러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남친이가 스스로 간거고 저 때문에 일을 하러가는게 아니라 등록금 벌고 자기가 사고싶은 게임기 자기 돈으로 사려고 일을 하는건데.. 물론 데이크비용에 소모되는 돈도 있겟쬬!! 하지만 데이트 비용 때문에 돈을 버는것 처럼 말을 함.. 원래 친했던 사람이라면 중재해주려고 연락올수도 있지만.., 얼굴 딱 한번 봤었던 사람이 날 뭘 알고 연락이 온건지 ;; 무슨 오지랖이 태평양인지;;; 남자친구는 이렇게 연락이 온걸 모르는거 같아욤.. 계속 페북메시지 뭔데 둘이서 뭔 연락 했냐?? 이러면서 계속 묻는거 보면.. 연애라는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둘 사이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해결하는건데.. 옆에서 좀 듣고 연애상담 좀 들어줬다고 이렇게 막 연락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기분도 나쁘고... 또 한편 나쁘게 생각하면 남친이 내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했으면 이런 연락이 오는걸까 생각도 들고 넘나 짜중나고 솔직히 기분도 나빠요 어이 없는게 제일 큰듯.. 혼자 이 일을 묻어버리기엔 저의 마음에 그릇이 좀 작은 관계로 남친한테 이야기를 할까.......메세지 보낸*에게 연락을 해서 뭐라 말할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고 잇는 이 20대 한량을 도와주세욥 ㅠㅠㅠ <<페북메세시 캡쳐본은 퇴근 하고 올리겠쯤>> 3713
남친후배에게서 온 한밤중 페북메세지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20대 직장여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해요 많은 분들이 삶의 지혜와 똑소리나는 댓글로 정신차리고 나가는 곳이라 써봅니다!!!
전 이번에 겨울휴가 없으니 음슴체로 쓰겟음.
일단 남자친구 소개를 하겠음
나보다 4살연상 올해 26, 아직 학생이고 방학을 맞아 단기알바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 노가다(=막노동)을 하러가셧음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가셧음>>
만난지는 약 200일이 넘었고 정말 지극히 평범하게 싸울땐 싸우고 또 풀고 다른 커플과 다를께 1도 없는 커플임
그
런
데..
어느 날 사건이 터짐;;
이 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정말 사소한 이야기로 투닥거리다가 큰소리가 나오면서 싸우게됨
숙소로 지내는 방안에서 큰소리로 싸우다보니 방안에 있던 오빠 친구들이 오빠 목소리에 다 잠에서 깬거임.. 그래서 그냥 내일 이야기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음
그러고 다음날 멀리서 일하는데 정말 사소한것으로 싸운게 후회되서 내가 먼저 애교떨고 쌩 ㅈㄹㅈㄹ를 다 떨었음 남친이도 괜한 일로 싸웟다며 미안하다 하고 끝남
그러고 사건은 일단락 되는줄알았음...
그 다음날 오빠랑 평범한 통화를 하고 있던 중.. 오빠 친구가 갑자기 나를 바꿔달라고 함..
오빠친구는 *이라 칭하겟음
대뜸 전화를 받더니
[ --씨~ 페북메세지 확인하세여]
하는 거임 그러고 다시 남친을 바꿔줌
뭐지 싶었음...
난 *이라는 사람 얼굴만 알지 말도 한번 섞어 본적 없고, 친분이 1도 없음
그리고 난 원래 페북 자체를 잘안함...
뭐지 싶어 확인해보니
이틀전에 오빠와 다툼을 했던 그날 밤..
*에게 메시지가 와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요내용은 남친이랑 싸우지말라고 말을 하는거 같은데
내용이 생각나는것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둘이서 통화로 싸우고 나면 남친님이 너무 불쌍해서 말도 못걸겠다
일하고 왓으면 개인의 시간을 주는것이 어떻겟냐.
그리고 남자친구가 일을 하는게 저때문에 일을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겁나 부담스럽게;;
아니 무슨 남자친구 어머님이 연락 온줄알았어요..
그리고 핸드폰 스크롤 세번 정도 내릴 길이의 글..
그러곤 마지막엔 너무 귀담아 듣진 마시고 흘려들으라며
아니 이게 뭔 자진모리장단 기타로 치는 소리여 ㅡㅠㅡ
아니 내가 일을 하러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남친이가 스스로 간거고
저 때문에 일을 하러가는게 아니라 등록금 벌고 자기가 사고싶은 게임기 자기 돈으로 사려고 일을 하는건데.. 물론 데이크비용에 소모되는 돈도 있겟쬬!!
하지만 데이트 비용 때문에 돈을 버는것 처럼 말을 함..
원래 친했던 사람이라면 중재해주려고 연락올수도 있지만.., 얼굴 딱 한번 봤었던 사람이
날 뭘 알고 연락이 온건지 ;;
무슨 오지랖이 태평양인지;;;
남자친구는 이렇게 연락이 온걸 모르는거 같아욤.. 계속 페북메시지 뭔데 둘이서 뭔 연락 했냐?? 이러면서 계속 묻는거 보면..
연애라는게 싸울수도 있는거고 둘 사이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해결하는건데..
옆에서 좀 듣고 연애상담 좀 들어줬다고 이렇게 막 연락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기분도 나쁘고... 또 한편 나쁘게 생각하면 남친이 내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했으면 이런 연락이 오는걸까 생각도 들고
넘나 짜중나고 솔직히 기분도 나빠요
어이 없는게 제일 큰듯..
혼자 이 일을 묻어버리기엔 저의 마음에 그릇이 좀 작은 관계로
남친한테 이야기를 할까.......메세지 보낸*에게 연락을 해서 뭐라 말할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고 잇는 이 20대 한량을 도와주세욥 ㅠㅠㅠ
<<페북메세시 캡쳐본은 퇴근 하고 올리겠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