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형님과 비교하는 시엄마

시발월드2016.01.13
조회85,066
조언 부탁드려요

일단 저흰 결혼 4년차 맞벌이 부부고요
형님네도 맞벌이인데 벌이가 저희 두세배 정도로
상당히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집 두채에
노후 연금 보장이고
반면 저희는 아직 집한채 없이 떠돌이처럼 살고 있어요


형님은 검소하고 참하고 경우있는 분으로
저 형님을 대단하다 생각하고 또 좋은 감정입니다
단지 자꾸 비교하듯 얘기하는 시어머ㄴ ㅣ 한테

스트레스 받네요


예를 들어 형님이 어머니한테 명품 가방 사드린걸
제앞에서 계속 칭찬하며
걔가 지는 그지같이 안입고 아끼면서 나한테 명품사준다
이얘기를 볼때마다 붙잡고 한시간이상 계------속하고
용돈을 한달에 얼마씩 준다는 둥
계속 마치 비교하듯 아님 나한테도 그렇게 하라는
의미인지 하루에도 몇번이고 끈질기게 얘기 하네요

하다못해 저 결혼후 사돈끼리 만날일이 있었는데
저희 부모님 앞에서까지 형님 같은 며느리 없다며
미친듯 자랑 늘어놓았어요 ㅋ


저희도 마음이야 매달 50씩 100씩 드리고 싶죠
근데 시댁이 워낙에 없이 사셔서 저희 결혼할때 한푼도
못보태줘서 무일푼으로 월세부터 시작한데다
저희 벌이도 시원찮아서 명절 생신때만 챙겨드리거든요

근데 이번 생신때는 저희가
친정에 돈까지 빌려 거금1000만원 들여
해외여행 시켜드렸어요
정말 큰맘먹고요
근데 해외여행까지 가서 굳이 나한테
형님 칭찬하고 앉아계시네요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용돈으로 200드렸는데
이번에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고
100은 돌려 주시길래 받았는데
글쎄 울 친정엄마한테까지 전화해서
100돌려준거 다시 뺏고싶었는지 넌지시
다시 받고싶다는거 돌려서
얘기하더랍디다ㅋㅋㅋ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되죠?


저도 다른 친구들 시댁에서 몇억짜리 집 받은거
얘기하며 슬슬 약올릴까요
아님 우리 형님처럼 시댁가면 필요외에 말은
한마디도 하지않고 밥먹고 밥상 치운후에 부리나케
짐싸서 집에 갈까요

하아 조언해주세요

참고로 우리 남편 제 편이되서
시어머니 그러시면 못하게 막는데
그럼 시엄마 더 큰 소리로
아니아니!!좀 들어봐 !!!!!하며 역정내고
끝까지 끈질기게 형님얘기 이어가시네요 ㅋㅋ

안하무인 무대포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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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자세히 못써서 오해하시는 댓글이 있는데
이제 월세는 아니고 전세에요 뭐 그래봤자지만요......
1000다 빌린게 아니고 원래 저희돈에 친정 돈 조금 빌렸고요
시엄마한테 왜 잘하려 했냐면 저희가 결혼후 집이 멀어
1년에 자주 못뵈고 살거든요

그치만 어찌됐든 저도 시댁에 잘하는거 이제 싫고
이기적이고 사람 배려 않는 시엄마 짜증나요


근데 시어머니가 형님을 앞에 두고도 이뻐하나 하면 그건 또 아니에요 내막은 잘 모르지만 형님 신혼초에 작은 마찰이 있었댔고
형님은 할 도리만 하고 마음 닫은채 사는것 같아요

얘도 나한테 물질적으로 잘하니 너도 잘하라는 식으로
자꾸 압박하려는 뜯어내려는? 목적으로 얘기 꺼내시는듯해요

이젠 얄짤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