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지기 양아치 여사친한테 고백받은썰

황제펭귄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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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다 쓰면 되려나??
태어나서 이런거 첨써보는데
암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난 2016년 올해로 21살되는 남잔데, 꽃다운 나이지만 재수 망하고 삼수하려는 그냥 저냥한 인간이야...
한창 공부안하고 놀러다니던 고 1때 그 여자앨 첨만났어 (참고로 난 남중남고에 담배도 안피던 순딩이) 친구의 친구로
나름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도서관에 간거였는데 걔는 공부를 하러온건지 담배를 피러 온건지... 그냥 첫인상은 좀예쁜 양아치? 였어
암튼 딱히 말 섞을 기회도 없었고 그냥 뭐 그랬어ㅋㅋ
그리고 얼마있다 꼴에 공부 하는척 한답시고 국영수 종합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첫날부터 지각을 했다?
(원래 뺀질거리는 습관이 있어서라)
근데 왠열ㅋㅋ 그 여자애가 나보고 이리오라며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더라 뭐... 그렇게 친해졌어
그 뒤로 학교 끝나고 학원가기전까지는 맨날 걔랑 뭐 먹으러가거나 영화보거나 피방을 다녔지 학원도 맨날 지각하구...
그냥 눈 뜨고 보니까 그냥 맨날 딱부터 다니고 있는거야ㅋㅋ 근데 이상한게 하나있었어
얘는 공학을 다니는데 지 학교 친구들이랑은 잘 안놀더라?? 나중에 알고보니까 학교에서 싸우고 뭐 좀 안좋은 소문이 있었나봐.. 맨날 나한테 하소연하고 다녔지
근데 중요한건 여기서 부터야
나랑 맨날 같이 다녔어도 항상 남자친구는 있었거든 애교도 많고 얼굴도 예쁘니까(근데 내가 애교 떨어보라고 하면 맨날 "뒤질래 xx"이러는데) 한 10명은 넘게 사귀었을걸?? 심지어 모델에 연습생..이런애들
근데 문제는 내가 얘랑 맨날 같이 다니자나 그래서 얘네 학교 여자애들이 얘 남자친구한테 나를 일럿나봐ㅠㅠ
전화가 많이 왔지 그리고 우리는 한몇달간 아무 연락없이 지내고 수능을 봤지ㅋㅋ
당연히 난 공부를 안햇고 재수가 확정이엇어ㅋㅋㅋㅋ
재수하기전까지 수염도 안깎고 피씨방만 다녔는데 어느날 피방 갔다가 집에 오니까 얘가 있더라고??
(얘가 집이 학교랑 멀어서 가끔 우리집에 들러서 아침이나 저녁먹고 댕기거든)
우리엄마랑 떡볶이 먹으면서ㅋㅋㅋ
그날 밥먹고 우리집에서 놀다 잠들었는데 눈떠보니까 얘랑 나랑 내침대에 막 엉켜있더라고(드라마인줄ㅋㅋ)
아침에 얘 집 대려다준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갑자기 울더라?? 얘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 붙었는데 자기랑 거기 같이가자고 자기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ㅋㅋ
근데 난 엄마랑 이미 말이끝난 상태라 어쩔수 없이 재수를 하러 갔지 연락도 다 끊고..ㅋㅋ
근데 6월쯤에 학원에서 잠깐 나와서 보니까 남자친구가 생겼대?? 그래서 뭐.. 잘살고 있구나 했지..
그러고 재수가 끝낫어 물론 뭐 망햇지만(굿)
너무 망햇던지라 이악물고 삼수 결심하고 한달간 쉬는 중이었는데 롤 채팅으로 얘가 말을걸더라
어디냐고
그래서 어디긴 피방이지 요로코롬 말하니까
나가데..? 뭐지? 하고 서너시간 겜하고 있는데
누가 뒤통수를 치더라 ㅋㅋ 누구긴ㅋㅋ
다시 1년 만에 만나서 얘랑 첨으로 술마시는데
내가 술을 못마셔ㅋㅋ 근데 얘가 음청 맥이더라고ㅋㅋ
막 토가 쏠리는데 그럴순 없자나 그래서 그냥 엎드려 있었지 근데 얘가 옆으로 오더니..
너 왜 삼수하냐 짜증나게
사귀자 약속해 삼수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