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추가)왕따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쓰니2016.01.14
조회152,993

솔직히 되게 쪽팔리고 그런데 여기는 익명이니까 써볼게.

일단 나는 이제 중2 올라가는 여자애고 키는 158.8에다가 몸무게가 76.8이거든. 그래서 뚱뚱하다고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고있어. 당하는건 뭐 매일 없는사람 취급당하고 맨날 일부러 부딪치고 때리고 그런정도? 완전 심하게 당하는건 아니야.

그래도 뚱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르는애들의 뒷담화 대상이 되는건 좀 그렇더라. 화장실 안에 있는데 모르는애들이 나 뒷담하는걸 진짜 듣게될줄은 몰랐지.

그래서 요즘은 엄마가 복싱 끊어주셔서 다니고있고 집에서는 다이어트 식단 먹고 춤추고있어. 그런데 애들을 안봐서 그런가 다이어트 의욕이 조금씩 없어지는거 같아. 원래 끈기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거든ㅋㅋ.....

그래서 댓글이나 그런걸로 격려나 다이어트 의욕좀 생기게 욕(?)같은것도 적어주지 않을래??

주작이라고 하는사람 있을거같아서 내 손이랑 몸무게 인증할게. 손을 올리는 이유는 손에 살이 가장 많으니까.


+)새벽인데 잠도 안오고 해서 엄마 폰으로 다시 들어왔어. 들어왔는데 댓도 많이 달려있고 추천도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어..! 무엇보다 이런 관심 받아보는게 중학교 들어오고 처음인거 같아서 되게 어색한데 좋은? 미묘한 기분이네. 일단 댓이 되게 많길래 다 찬찬히 읽어봤는데 조언도 있고 힘내라는 댓도 있고 성심성의껏 욕해주는 댓글도 있더라. 다 나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글로 받아들이고 나 꼭 힘내서 살 뺄게! 다음에 볼때는 꼭 70kg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모두 고맙고 곧 새학기 시작하는데 다들 하는일 다 잘되길 바래!





마지막 추가++)일단 아침운동 나가려고 일어났다가 판에 다시 들어왔어! 댓글들 다시 쭉 읽어봤는데 의외로 성격문제라는 글이 많더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다시 적어. 일단 나는 입학 후에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어! 물론 그때도 살이 좀 쪘었는데. 무리에도 끼어다녔고 거의 분위기메이커? 정도라고 할수 있었는데 소위 잘나가는(?) 일진들한테는 내가 별로 안좋게 보인거 같더라고. 쟤는 눈매가 기분나쁘다. 뚱뚱해서 싫다. 더럽다. 사람이냐 같은 말을 쏟아붓고 인맥이란 인맥을 다 쓰더라고ㅋㅋ...... 왕따여도 기죽지 말라는 댓글이 있던데 딱히 움츠리고 다니는건 아니야! 그냥 쉬는시간에는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랑 떠들거나 간식 얻어먹기도 하고. 가끔은 아는 언니들이 찾아와서 놀아줘. 그때는 일진들도 뭐라 말 못하니까ㅋㅋ..... 이제 슬슬 아침운동 가야겠다. 댓글 달아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살 다 빼면 후기 남길게. 다음에는 꼭 좋은일로 보자♡

댓글 269

ㅇㅇ오래 전

Best넌 아무 잘못없어 알지?

ㅇㅇㅇ오래 전

Best살빼면 그냥 시선이랑 너를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진다 보통애들이 뚱뚱한애들 별로안좋아하는 이유가 뚱뚱해서가아니라 자기관리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살꼭많이빼서 달라져 할수있어 화이팅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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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쓰니야 열심히 하고 있지?후기 기다리는 중이야ㅎㅎ화이팅!!!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제거 500번째네여 ㅠㅠㅠㅠ 쓰니야 우리힘내자 밝게 웃으고있으면 머라고 욕은안할꺼야 ㅠ 나쁜생키들 ㅠㅠㅠ

ㅋㅋ오래 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나도 사실 초3때부터 중3 졸업식때까지 왕따였는데 중3 11월 부터 다이어트 했었거든 일부로 고등학교도 좀 먼데가고 하니까 친구도 많이 생기고 이젠 남자친구도 생겼어. 솔직히 말해서 날씬하면 초반에도 친구들이 막 말걸더라 열심히 하고 힘내!! 응원할께!

ㅇㅇ오래 전

잘하고있지??여유를갖고 매일부지런하게 꾸준히열심히해!!

ㅇㅇ오래 전

독해지는게 답 괴롭힌 애들앞에서 살빼고 이뻐진 모습보여주고 걔네 표정 보잖아? 진짜 진짜 후회안함 난 초6때 남자애들이 내보고 지나가면서도 성기같이 생겼다 와..진심 핵못 이러고 여자애들도 뒤에서 신발던짐 ㅋ 근데 중1 딱 올라오면서 같은 중학교 걸린애들 나 보고 연락도 조카많이하더라 ㅋㅋ 3년? 동안 나괴롭힌애들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지금은 나혼자 다른지역 고등학교라서 못보지만 진짜 변하고 걔네 행동 바뀌면 얼마나 통쾌한지 느껴봤으면 좋겠어

ㅇㅇ오래 전

나 원래 키161에 몸무게77이었는데 이악물고 다이어트해서 지금은 53이야. 내가 포기하고싶었을 때 지금 먹으면 나는 평생 그대로다, 지금 움직이면 나는 그 애들한테 당당하게 보여주며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했어. 꼭 성공하고 괴롭힌 애들 앞에서 어깨피고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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