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없으면서 쇼핑 사이트에 올려놓은 의류상품으로 화가 납니다.

바보돼지2016.01.14
조회477

지난 12월 말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자주 가던 쇼핑몰에서는 이미 품절되어서, 

여기 저기 비슷한 스타일을 검색했는데, 

같은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한 쇼핑몰은 달리 말하지 않겠습니다. 

왠지 특정업체를 기재하면 그쪽에서 명예훼손이니 뭐니 걸고 넘어질거 같아서요. 


이미 결제를 했는데, 다음 날 전화로 품절이라며, 

같은 가격대에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하거나 환불을 해 주겠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라면집에 메뉴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해 드릴까요?' 하는데... 

내가 사이트를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좀 황당하긴 했지만... 

응대 방법이니 그러려니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러고나니, 아쉬운 마음에 여기 저기 다시 찾아보았는데, 

해당 업체에서 대형 쇼핑몰에 입점을 해서 또 같은 원피스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 대형 쇼핑몰에 납품을 해서 재고가 안맞는건가..'하는 생각으로 해당 쇼핑몰에 주문을 했습니다. 

다음 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쇼핑몰에서 전화가 왔는데, 근무중이라 전화를 못받았습니다. 

그러고는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가 되어있었습니다. 

그 대형 쇼핑몰에 들어갔더니, 해당 제품은 품절상태로 나와있었습니다. 

더 신기한건 최근 다시 들어가니, 그 제품이 또 판매로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유령같은... 경우가 있나요?


혹시, 제가 구매한 것에 대해 일부러 더 그런가 싶어서, 

친구에게 대신 구매를 맡겨보았습니다. 

다른 대형 'XX XX 몰'에도 판매되고 있어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구매를 또 했습니다. 

이번에도 며칠 뒤, 문자가 오더니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기 저기 입점되어 있는 쇼핑몰 사이트를 확인하였습니다. 

전화로는 재고가 없다, 

혹은 메일로 주문 취소만 와 있고, 해당 쇼핑몰은 계속해서 품절상태도 아닌채로 열려있습니다.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여성의류 쇼핑몰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재고 파악이 안되어 있어서, 

소비자인 저만 바보가 되는 기분이네요. 

심지어 얼마 전에는 두번째로 취소한 업체에서 상품 추천 메일이 왔는데, 

그 옷이 메일로 왔어요. 정말 열받더라구요. ㅠㅠㅠㅠ


 



너무 열이 받아서 대형 쇼핑몰에 1:1 상담란에 글을 남겨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대형 쇼핑몰이니 죄송하다, 어쩔 수 없다, 해당 업체에 권고조치를 하겠다고 하는데... 

해당 여성의류쇼핑몰에서는 변화도 없이, 계속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로 올라가 있습니다. 

어차피 재고가 없어서 또 판매취소를 할 거면서 왜 계속 상품이 있는 것처럼 거짓 상품이 올라가 있는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런 업체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