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들이 남편을 안 닮았으면 절 닮은거 아닌가요?

002016.01.14
조회35,080

추가)

저희 집만 이런줄 알고 쓴건데... 다들 그런거였군요.

다섯번만 본다고 부러워 하시는 분들 많던데, 명절 빼고 다섯번이구요.

홀시어머니라 오시면 일주일씩 계시다 가세요.

원래는 훨씬 자주 보고 살았었는데, 돈 문제 때문에 어머니가 그 전만큼은 안오십니다.

남편 총각 때 남편도 모르게 남편 이름으로 4000만원 대출 받아 친척 빌려줬는데

작년에 파산 선고 받아서 아주 못받게 됐거든요.

제 월급으로만 산지 1년 다되어 갑니다...

남편이 우리나라에서 일을 안해서 통장이랑 다 맡기고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 빚만 있었다는...

이 정도인줄 모르고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4년 다되어 가는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댓글들 감사드려요~

 

 

 

 

왜 시어머니는 그렇게 남편하고 아들하고 어디 닮았다는 얘기를 계속 하시는걸까요?

별로 중요한 얘기도 아니고, 아들이 남편 판박이라서 굳이 그렇게 말씀 안하셔도

닮은거 사람들이 다 알 정도입니다. 근데 만날때마다 했던 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별것도 아닌 그냥 습관도 닮았다고 하시는데, 남편 닮았다는 말은 그냥 이해합니다.

근데 아들이 밥을 먹을 때 반찬이 입에 안맞을 때도 있고 하잖아요.

그럼 또 본인을 닮았다고 하십니다. 시어머니 심하게 초딩 입맛이에요.

옆에서 보면 먹는것보다 안먹는게 더 많습니다. 애가 진짜 편식을 안하는 편인데

가끔이라도 안먹는게 있으면 자기를 닮아서 안먹는것 같답니다.

 

그리고 외모 중에 남편 안 닮은 부분은 절 닮은건데 왜 아가씨 닮았다고 하는걸까요?

사실 딱 봐도 날 닮은게 확실한데 아가씨 닮았다고, 지금은 다른데 어렸을 땐 아가씨도 그랬다고

그러면 참 기분이 묘해요. 같이 얘기하다 보면 우리 아들은 저 닮은 데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이긴한데, 지금 30개월인데 일년에 5번쯤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저러시니 빈정상합니다..대놓고 얘기한 적도 있는데, 왜 시어머니들은

어렵게 대놓고 한 말을 까먹어요?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