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프네요참2016.01.14
조회468

오빠와 저는 9살 차이입니다.

헤어지는게 너무 힘드네요

여태 6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고 오빠는 30대 중반..

저는 이제 제꿈을 펼치기 위해 외국을 나갈 생각이고 ..

오빠는 .. 예 저한테 버림받았습니다.

6년간의 얘기를 하면 너무나도 길지만..

오빠는 바람도 많이 폈고 ,, 전 여자친구를 못잊어 계속 찾으며 저를 5년간 힘들게 했습니다.

그치만 전 거의 첫사랑이였고.. 제가 좋아서 따라다니며 만나거라 오빠가 무슨짓을 하든 오빠옆에 붙어있었네요 ..

 

그러면서 사귀는 세월이 길어지며 오빠의 부모님, 친척들을 다 만나게 되면서 오빠의 부모님은 절 며느리로 생각하시고 .. 그러다 보니 오빠도 정신차리며 저한테 마음을 다 잡고 결혼하기만을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문제는 저의 집에선 반대가 심합니다..

당연한게 매일 오빠가 바람펴서 헤어지고 울고 불고 하는걸 다 봐왔으니 ..

반대 하는거에 대해 아무런 할말도 없습니다..

 

점점 저는 그렇게 마음을 닫아가고 이제 제꿈을 위해 외국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

....

진작에 헤어졌음 좋았을텐데 ..

이제와 오빠와 오빠 가족들을 다 등지고 외국으로 나 혼자 잘살아보겠다고 나가는게 ..

너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

 

오빠랑도 헤어지며 다 버리고 외국나간다고 제가 잘 사는것도 아닌데..

외국 나가서도 계속 이사람이 그리우면 어쩌지 ..

내가 뭘 위해 사랑까지 버리며 이렇게 나가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

 

친구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주위에서 반대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진 않은데 ..

문제는 오빠와의 추억이 너무 깊고 .. 제가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

오빠도 너무 많이 사랑해줘서 ..

 

미안함 마음 뿐이예요 ..

 이사람을 놓치고 다른남자를 만나도 이남자는 마음에 평생 품고 갈텐데 ..

과연 누굴 만나든 행복할까요 ..?

 

다들 9년 10년 만나고도 다른사람이랑 잘 결혼하니까 ..

오빠 잊고 저도 다른사람 만나서 행복할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