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니가 반말해요. 스트레스~~

어머2016.01.15
조회5,431

안녕하세요... 30대 여자 입니다.

결혼한지 두달 가까이 되어갑니다.

신랑이 둘째, 차남입니다. 저도 둘째며느리가 되는거죠..

큰 형네는 저희보다 2년 먼저 결혼했습니다..

큰형과 저의 나이차이는 2살입니다.

신랑과 저는 동갑이구요

 

초면인데 제이름 부르시면서 반말하셨어요.

결혼 전이니까... 왜저러시나 싶으면서도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결혼 한달전 시어머님 생신날이라. 초대하셔서 갔어요.

큰형부부가 그날도 제이름 지칭하면서, 반말하시더라구요.

(친하지도않고, 평소에 사적으로 만나지도 않았고. 왜저러지 싶었어요..)

시아버님은 이제 제수씨라고 불러야한다고 했어요.

시어머님은 결혼하고 하면 된다고 하시구요.

저는 00씨도 아니고 제이름 그냥 부르는게 속상했지만,

결혼하면 제대로 하시겠지 싶었네요.

 

신랑은 형결혼할때 축의금 얼마할까 저에게 의논해서..

못해도 형제끼리 100은 해야하지않을까 라고 이야기했어요...

돈도벌고있으니, 학생이면 몰라두요

형수랑 형이랑 같이 있을때, 형수 알게끔 드리라고 했네요..

그런데 저희 결혼 날 형네 부부는. 딱 절반 50만원을 폐백비로 주셨더라구요. 축의는 따로 하지않구요 돈도 훨씬 잘버는데... 형인데.... 동생이 준만큼은 줘야지 싶었어요.

 사정이 어렵나보다 생각하고 말아야지 했는데 동생꺼  신혼여행 선물 사오지도 않았던 형이..

그래놓고 신혼여행 20만원짜리 선물을 미리 생각해놨는지 본인꺼 그거 사오라고 하더군요.

그럼 또 윗동서꺼만 빠뜨릴 순 없잖아요. 진짜 치사스러워도 뒷말 안나오게 돈쓰고 말죠.

 

지금도 전 진짜 이해가 안가요.. 차라리 이해하려고 하질 말아야지 싶다가도.

전 인복이 많아서 좋은 사람들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 또다시

내가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게 있을까... 실수한게있을까 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결혼후 가족끼리 뭐사야할게 있어서 여쭸더니, ( 가족단체 밴드가 있음)

거기에서도 반말하셨어요

 

신랑이 시어머님께 말씀을 넌지시 드렸나보더라구요

내 와이프한테 반말하는건 동생인 나를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어머님께선 친해지려고 그러는거지 라고 좋은쪽으로 말씀하셨대요.

 

이번 명절에 또 볼텐데. 그땐 반말하면 뭐라고하죠.

제가 나서서 시부모님 다 있는자리에서 말하는게 나을까요

결혼도하고 애기도 낳고 할건데 지금부터 존칭 사용해 달라구요.

아니면 따로 신랑이 형한테 제대로 호칭쓰고 존칭쓰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윗동서도 저한테 동서라고 안하고 이름부를것같은 그런 느낌 ㅋㅋ

 

그냥 기본만 지켜주셨으면 하는데, 어떻게해야 제대로 먹힐까요...

저한테 시숙이 반말한다는 것은!! 저는 제 집안어른들도 서로 보고 했는데,

집안어른들에 대한 예우도 하지않는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설마 모르는걸까요.. 가르쳐드릴까요?ㅎㅎㅎ

 

 조리있게 말씀잘하시는 분들 많던데.. 참고할수있도록 댓글 부탁드려요~!

 

시부모님까지 그대로 두신다면..

(형이 시부모님 말을 잘듣지않을 것을 알고있음.. 부모님도 어려워하는 아들인 느낌?)

식구 모두에게.. 성붙이고 이름부르면서 대놓고 호칭파괴해버릴까요.

똑같은 사람 되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죠..

 

 제대로 처음부터 고치고 시작하고싶네요.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댓글 14

ㅠㅠ오래 전

Best예전에 남편 형이 반말로 왔어? 해서 응왔어^^라고 했다는 글 있었는데

힘내자오래 전

Best그쪽에서 친해질려고 쓴이이름부른다는데 쓴이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불러버려요...

오래 전

Best여기 또있네 못배워먹은놈이... 우리 아주버님도 그래요 따박따박 니네, 너, 반말은 기본...심지어 결혼전에 두세번 본게 전부임. 불편한 사이 되기 싫어서 그런다는데 난 저런 반말하는 사이가 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신랑 볶아댔어요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티난다고 한번만 더 내앞에서 제수씨 소리 안하고 싸잡아서 밑엣사람 대하듯 하면 나 대놓고 말할테니 큰소리 나는거 싫으면 형 알아서 단속하라고.... 그랬더니 그 후로 아예 호칭을 안부르고 그냥 나한테 말을 잘 안걸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반말은 함 진짜 한대 때리고싶은거 맨날 참아요

저도오래 전

저는 다른 경우지만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4남 2녀중 늦둥이인 신랑이랑 가장 마지막으로 결혼했어요 그래서 저랑 나이대가 비슷한 조카들이 주르륵 있죠 다른 분들은 안그러는데 큰시누남편 즉 큰 고모부님이 저를 이름을 부르고 반말을 해요 즉 처남댁이 아닌 ㅇㅇ아 이런식으로요 ㅇㅇ아 오랜만이다 밥먹었니 많이 먹어라 이부분으로 작은시누 및 시어머니께서 욕을 하면서 호칭 바꿔라 뭐라고 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몇번 말하다보니 어머님도 더이상 말하지 않구요 더군다나 신랑도요 ㅋㅋㅋ 어머님이 더이상 말하지 않으니 그냥 예의없고 멍청한 집안에 시집갔다고 저를 탓하며 있네요 큰 사단이 벌어나지 않는한 안바껴요

오래 전

그냥 저런분한테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똑같이 해주세요 그래야지 알아요^^ 어머님한테 백날얘기해도 모르고 신랑분한테 백날 말해봐야 달라질거 없어요 당사자한테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알아요^^ 그럼 후기 부탁해요!!

오래 전

콩가루집안 참 많네요. 에휴...

주희오래 전

대놓고얘기하세요ᆢ살면서아직아주버님이제수씨한테이름부르고반말쓴다는얘기들어본적없어ᆢ아닌건아닌거죠ᆢ시부모가더이상해ᆢ남편은왜가만히듣고만있나?분명하게본인의사전달하고ᆢ그래도안먹히면ᆢ댁도시댁에해주지마ᆞ발길을아예끊어버려

ㄸㅇ오래 전

어디서 봤는데 야주버님이라고 부르세요

oo오래 전

시어머님이 친해지려고 그런다고 두둔하시면 형제간에 친해지려다가도 반말하시면 기분나빠진다고..어머님이 말씀 잘해주셔야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해진다고 말하세요.. 이상한 아주버님들 많으시네... 그냥 넘길일은 절대 아닙니다.. 신랑도 확실하게 잡구요. 신랑이 형한테 확실하게 말해야해요.어디가서 엄마아빠 욕얻어먹이고 못배웠다소리 듣는다고.. 와이프가 기분나빠하더라 이렇게 말하면 안되고 본인이 듣기 불편하고 기분나쁘다고 딱 잘라 말해야해요~~

ㅠㅠ오래 전

예전에 남편 형이 반말로 왔어? 해서 응왔어^^라고 했다는 글 있었는데

힘내자오래 전

그쪽에서 친해질려고 쓴이이름부른다는데 쓴이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불러버려요...

이건오래 전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확실하게 얘기하실문제에요. 시댁 식구들은 다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시숙과 제수씨 사이가 얼마나 어렵고 불편한 사이인데 이름 부르면서 반말한답니까. 예의좀 지켜달라고 하세요

ㅅㅆ오래 전

ㅋㅋㅋ 님 제친구 생각나서.제친구는 미국 교포집안으로시집갔는데 남편도 시숙도 힌국말이 좀 어눌해요.그래도 대화는 될정도로. 집에서는 가족들끼리 대브분 한국알 하고.시숙이 자꾸 친구한테 지연 지연(가명) 이러길래 짜증나서 하루는 응 왜? 이랫대요.ㅋㅋㅋㅋ 시어머니는 뒷목 잡으시고 ㅎㅎ근데도 시숙은 뭐가 이상한건지 잘못된건지도 모르고그냥 평소대로 있더래요.그래서 친구도이젠 시숙 위동서 그냥 다 이름 부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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